'두 팔'로 달린 58km…역사를 쓴 '미소 천사' 작성일 03-16 22 목록 <앵커><br> <br>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하며 오늘(16일) 막을 내린 밀라노 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미소 천사 김윤지 선수의 활약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요.<br> <br> 불굴의 투지로 5개의 메달을 휩쓴 19살 샛별의 빛나는 여정을, 이정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br> <br> <기자><br> <br> 좌식 스키 위에서 오직 두 팔로 설원을 지치며, 김윤지는 대한민국 스포츠사를 새로 썼습니다.<br> <br> 바이애슬론에서 한국 여자 선수 사상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br> <br>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엄마! 나 금메달 땄어.]<br> <br> 열흘 동안 여섯 종목에 걸쳐 58km를 내달리며,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내 이번 대회 최다 메달리스트에 등극했습니다.<br> <br>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단일 대회 최다 메달의 금자탑도 쌓았습니다.<br> <br>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너무 너무 뿌듯 뿌듯합니다. 포기하지 않았더니 좀 더 좋은 선물을 주신 거 아닌가.]<br> <br> 3살 때 재활을 위해 수영을 시작하고, 6년 전 노르딕 스키에 입문한 김윤지는, 동·하계 종목을 넘나들며 극한의 훈련을 소화하면서도, 언제나 밝은 얼굴로 '미소 천사'라는 별명을 얻었고,<br> <br>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저희 어머니가 많이 웃으시고 긍정적인 편이셔서 제가 좀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br> <br> 좋아하는 노래 가사처럼 밀라노 패럴림픽의 가장 빛나는 별이 됐습니다.<br> <br>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내겐 가장 빛나는 너를 계속 따라갈 뿐이야(엔플라잉 '뫼비우스')]<br> <br> 처음 나선 꿈의 무대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김윤지는,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더욱 눈부신 내일을 기약했습니다.<br> <br> [김윤지/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절대로 지지 않은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끝까지 잘 해낼 수 있도록 더 성장하는 그런 선수가 되겠습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김예지) 관련자료 이전 '돌싱과 결혼' 최여진 논란에…이규한 "상처 풀었으면" 속상함 토로 (남겨서 뭐하게) 03-16 다음 18살 당구 천재…'왕중왕전' 최연소 우승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