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줄어도 돈은 더 번다…삼성·애플 '태블릿 전략' 바꿨다 작성일 03-16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출하 줄여도 단가 올린다…마진 게임 본격화<br>태블릿 시장, 볼륨→마진으로 무게중심 이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MKJ06bh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80aff29be90f331a7d97cac09494f0dbde01bb656eea9154a452161f239dc4" dmcf-pid="GyR9ipPK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6/ked/20260316200258615zhje.jpg" data-org-width="722" dmcf-mid="yqWXbl0H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ked/20260316200258615zhj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040c084c9e96295887e8bf87b7159e8af7d057d8fea6c998ec3d3d12c37977" dmcf-pid="HYdVLux2Cc" dmcf-ptype="general"><br>애플이 아이패드 출하량을 줄이면서도 단가를 끌어올려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 자체가 점유율보다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시장 구조가 '볼륨 게임'에서 '마진 게임'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c35111b3d606f910226b73878f47d39a9ca77fc1efbd3060e15b004259e94d61" dmcf-pid="XGJfo7MVlA" dmcf-ptype="general"><strong><span>출하량 줄었지만 '의도된 감소'?…제조사 전략 변화</span></strong></p> <p contents-hash="8bbfdd72ec110df81cec061ce127b37b86f917390f224f6d0820936b88066e84" dmcf-pid="ZHi4gzRfWj" dmcf-ptype="general">16일(한국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약 3%, 전년 동기 대비로는 4% 감소했다. 외관상 부진한 성적표지만, 업계는 이를 단순한 수요 위축이 아닌 제조사들의 의도적인 '출하 조절'로 해석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p> <p contents-hash="881c9247d35cb840725954364da6740cb32e9a6fa60eb5864280dca4452be816" dmcf-pid="5Xn8aqe4hN"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을 적극 주도하고 있는 곳은 애플이다. 아이패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지난해 3분기 527달러(약79만원)에서 4분기 583달러(약 87만원)로 약 10.6% 상승했다. ASP 상승의 배경으로는 아이패드 프로·에어 등 상위 라인업의 판매 비중 확대가 꼽힌다.</p> <p contents-hash="75b6e5ad4903c052ce4bad237da0e33d806dc801ad91678dccc469d1847935c0" dmcf-pid="1ZL6NBd8ya" dmcf-ptype="general">2024년 자사 최신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구매 무게중심이 엔트리 모델에서 고성능·고가 모델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출하량이 다소 줄더라도 대당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가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cd784080b378050ccb70127ea1e5910122b701a881afbc4ef0d971ee6a7e445" dmcf-pid="t5oPjbJ6Tg" dmcf-ptype="general">애플의 전략은 실적 증가로도 이어졌다. 애플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이패드 매출액이 85억9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콜에서 팀 쿡 최고경영자(CEO), 케반 파레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해당 분기 아이패드 업그레이드 고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아이패드를 처음 사용하는 신규 고객이었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f8f9264d9c4861eccb7450ece3fe0b00ec5eace0ca7d474b688e41e71bb4f7" dmcf-pid="F1gQAKiP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로이터,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6/ked/20260316200259879yhum.jpg" data-org-width="1200" dmcf-mid="W7CAvJmj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ked/20260316200259879yh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로이터,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2217dda0502e11057ad4824aa8900b9f7e4ae8db35703d39bdb30cbea4f229" dmcf-pid="3taxc9nQvL" dmcf-ptype="general"><strong><span>"주요 OEM, 점유율보단 수익"</span></strong></p> <p contents-hash="7ecc11447dbee30004019e45faee7067a1c7c34a6ded49e1fc0d527ce162238e" dmcf-pid="0FNMk2LxTn" dmcf-ptype="general">수익성 중심 전략으로의 전환은 애플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탭S 시리즈를 중심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보다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르면 오는 9월 출시될 갤럭시탭S12 라인업도 프리미엄과 울트라 등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할 것이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e22bee3e158f8f27c3c69410b3e29849d57f9d0baad781803658838516b8fff8" dmcf-pid="p3jREVoMvi" dmcf-ptype="general">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은 2028~2029년에 걸쳐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다 2030년에는 전년 대비 1%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과거처럼 두 자릿수의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시장 자체가 안정적인 성장 구조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d7b8bf3d6527a88175c698321278dfa07487ee3ad4d2da9634ee09966cc7491" dmcf-pid="U0AeDfgRyJ" dmcf-ptype="general">카운터포인트는 "주요 제조사들이 출하량 확대보단 재고관리 및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태블릿 시장은 교체 수요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 구조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253f7b001a09f0f2c114f8c0cf34c62416269643a8680bcd5f11ca4192d0efbe" dmcf-pid="upcdw4aeSd"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태블릿 시장은 더 이상 고성장 카테고리가 아니지만, 인공지능(AI)과 생산성 도구로서의 포지셔닝이 강화되면서 단가 상승을 통한 질적 성장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4f4e89071529544428102f9e9e03814dd77a4b3c0199038ba6225315a3e0d2ee" dmcf-pid="7UkJr8Ndle" dmcf-ptype="general">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상세계서 피지컬 AI로…‘선’ 넘는 게임사들 03-16 다음 ‘쇼트트랙 스타’ 김길리·임종언 …세계선수권 나란히 2관왕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