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쓴 김윤지 “재능 있는 친구들, 후회 없이 도전하길” 작성일 03-16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패럴림픽 사상 최고성적 마무리<br>김윤지 "재능 있어도 기회 놓치는 장애 학생 많아"<br>"패럴림픽 보고 매력 느꼈다면, 후회 없이 도전하길"<br>정진완 회장 "김윤지 부모 설득" 일화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16/0000919772_001_20260316190020268.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가 15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메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애 첫 패럴림픽에 출전한 김윤지는 이번 대회 6개 종목에 출전해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한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금 2개, 은 4개, 동 1개)을 거두며, 4년 전 노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선 김윤지(20·BDH파라스)는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스포츠에) 후회 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br><br>김윤지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가 체육을 하게 될 줄도, 선수가 될 줄도 몰랐다”며 “장애가 있는 학생 중에는 내·외부 요인 때문에 재능이 있어도 펼치지 못하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이번 동계 패럴림픽을 통해 노르딕스키가 경쟁력 있고, 성공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을 보여준 것 같다”며 “제 경기나 다른 선수들 경기를 보면서 매력을 느낀 분이 있다면 후회 없이 꼭 스포츠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김윤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등 무려 5개의 메달을 따내며 한국스포츠 새 역사를 썼다. 한국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2관왕에 올랐고,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최다인 ‘메달 5개’ 기록도 세웠다.<br><br>2006년생인 김윤지는 여름엔 수영, 겨울에는 노르딕스키를 병행하는 ‘이도류’ 선수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체대 특수교육체육과 1학년으로 재학 중인 그는 첫 학기 ‘과 수석’을 차지할 만큼 학업과 운동, 모두 성실하게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김윤지는 이번 대회를 '배움의 무대였다'고 돌아봤다. 그는 “경기를 하다 보면 항상 이길 수도, 늘 웃을 수도 없다. 하지만, 부진한 경기에서도 배울 점이 있고, 그것이 나중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엔 “(모든 면의 장점을 두루 갖춘) 육각형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김윤지의 등장은 장애인 체육계의 지속적인 선수·유망주 발굴과 육성 시스템의 성과로 평가된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김윤지 선수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장애인체육회 신인 선수 캠프에 참여했다”며 “모든 스포츠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고 노르딕스키 종목을 제안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부모님은 공부에 집중하길 바라셨지만, 집 앞까지 찾아가 '윤지가 하고 싶은 것 시키자'고 설득했던 기억이 난다”며 “개인적으로 선수 시절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젊은 선수들이) 꿈을 갖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고 행복하다”며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16/0000919772_002_20260316190020294.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손담비 딸, 유아 전용 소파 앉았다..'월세 천만원' 집 떠난 뒤 새집 공개 03-16 다음 김남길, AI에도 수다 폭발 "AI 기계와 대화하니…미친 짓 말라고" [RE:뷰]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