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 9단 수여식 예복 폐지…태권도복 전면 도입 작성일 03-16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승단자 성명·단 번호 영구 각인한 '맞춤 도복' 헌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16/0008829231_001_20260316172510599.jpg" alt="" /><em class="img_desc">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2025년도 9단 수여식'에서 태권도 최고의 경지에 오른 9단 승단자들이 입장하는 모습. (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 최고 경지인 9단 수여식 때 착용하던 기존 예복을 폐지하고 태권도복을 전면 도입했다. <br><br>국기원은 지난 13일 개최한 '2025년도 제4차 9단 수여식'에서 예복 대신 새로운 태권도복을 도입했다.<br><br>9단 승단자를 위한 헌정 태권도복은 전통적인 흰색 도복의 근본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 최고단자로서의 권위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와 고급 소재로 제작됐다.<br><br>국기원은 "태권도복 도입은 기존의 일회성 예복 대여 방식에서 벗어나 9단 승단자의 성명과 단 번호를 영구 각인한 '맞춤형 도복'을 헌정함으로써 평생의 수련 성과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br><br>국기원은 2021년 10월부터 9단 수여식의 품격을 갖추기 위해 예복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br><br>그러나 예복 대여 및 관리의 한계가 있었고 평생의 수련을 증명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태권도의 상징인 도복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최고단자의 무예적 자긍심을 약화시킨다는 내부 지적도 있었다.<br><br>이에 집행부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고, 태권도의 무예 정신과 본질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복장은 태권도복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br><br>윤웅석 국기원장은 "9단 수여식은 한 명의 태권도인이 평생에 걸쳐 쌓아온 수련과 헌신을 기리는 영예로운 자리"라며 "화려한 예복 대신 땀과 끈기가 배어있는 태권도복을 다시 입어 무예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권도 근본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br><br>국기원은 이번 태권도복 도입에 그치지 않고 9단 수여식을 보다 격조 있고 품격 있는 예식으로 만들기 위해 일부 제도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시범 경기 매진?! 달아오른 팬심에 화끈해진 방망이! 03-16 다음 조한결, 부상으로 야구공 놓았지만…'미스홍' 홈런 때렸다 "행복한 일 하면 그게 바로 성공" [MD인터뷰①]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