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제2의 오노 사건' 한국, 金메달 강탈 당했다→'韓 쇼트트랙 죽이기' 시작?…'나쁜 손' 캐나다가 우승→태극전사 억울한 실격 작성일 03-16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6/0001986424_001_20260316162811271.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선수를 먼저 밀어젖힌 팀이 오히려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억울한 페널티를 받아 1등을 하고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br><br>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일어난 일이다.<br><br>한국은 이 대회에서 임종언과 김길리 등 남자부와 여자부 에이스들이 각각 1000m와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총 4개를 기록하고 참가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br><br>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을 향한 첫 여정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위력을 라이벌 국가 캐나다에서 마음껏 떨치며 4년 뒤 청신호를 밝혔다.<br><br>하지만 개인전에서 따낸 금메달 4개와 별도로, 계주 3개 종목에선 동메달 하나도 거둬들이지 못하는 참패를 맛 봤다.<br><br>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선 여자 쇼트트랙 월드클래스 최민정의 공백을 여실히 느끼며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6/0001986424_002_20260316162811335.png" alt="" /></span><br><br>최민정이 지금의 생각대로 4년 뒤 올림픽 불참을 고수할 경우, 그의 공백을 메울 방안을 찾아야 한다.<br><br>다만 남자 5000m 계주의 경우,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음에도 석연 찮은 페널티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쳤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때 '오노 사건'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억울한 판정이 나왔다는 게 국내 쇼트트랙계의 판단이다.<br><br>상황은 이렇다. 한국은 16일 새벽 열린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황대헌~이정민~임종은~신동민 순서대로 뛰었다. 쇼트트랙은 2번 주자가 맨 마지막 2바퀴를 책임지게 돼 있다.<br><br>한국은 지난달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발군의 추월 실력을 과시하며 한국을 이 종목 은메달로 이끈 이정민이 2번 주자를 맡았다. 황대헌이 이정민의 엉덩이를 힘껏 밀면 이후 이정민이 다른 나라 선수들과 최종 승부를 펼치는 구상이었다.<br><br>이는 그대로 적중해 이정민은 결승선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앞서 가던 캐나다 선수 막심 라운을 인코스 통해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이정민은 라운과 몸싸움을 방불케하는 다툼 끝에 결승선을 맨 먼저 통과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6/0001986424_003_20260316162811401.png" alt="" /></span><br><br>하지만 비디오리뷰 끝애 나온 최종 판정은 한국의 페널티였다. 이로 인해 한국은 금메달에서 한 순간에 실격 판정으로 남자 5000m 계주 성적이 바뀌고 말았다.<br><br>아쉬운 점은 마지막 코너를 돌고 나올 때 라운이 먼저 이정민을 견제했다는 점이다. 마지막 코너를 돌아나올 때 라운이 인코스, 이정민이 아웃코스에 있었는데 이정민이 바깥쪽 레인을 유지하면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려고 하자 라운이 오른팔을 내밀어 이정민 제어하려는 동작이 뚜렷하게 보였다.<br><br>그러자 이정민도 다 잡은 우승을 놓칠 것 같은 본능이 나온 듯 라운을 왼팔로 견제했고, 결승선 통과 시점에서 이정민은 균형을 유지해 오른쪽 스케이트날을 쭉 내밀었다. 반면 라운은 넘어지면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둘 다 우승을 위해 마지막 순간 사력을 다하면서 서로를 견제한 것이다. 쌍방 과실도 아닌 한국의 페널티가 선언된 것이다.<br><br>석연치 않은 판정이었다. 몸싸움을 먼저 한 쪽이 캐나다 선수여서다. 판정이 공식발표된 뒤 신동민은 두 손을 치켜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동작을 취했다. 이정민도 고글을 벗으면서 허탈하고 억울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6/0001986424_004_20260316162811479.png" alt="" /></span><br><br>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김동성이 남자 1000m에서 맨 먼저 들어와 태극기 세리머니를 하다가 심판의 석연 찮은 페널티 판정으로 홈링크 아폴로 안톤 오노에게 금메달을 억울하게 넘겨준 사건이 생각나는 한 판이었다.<br><br>사진=중계화면 캡처<br><br> 관련자료 이전 [정석희의 기후 에너지 인사이트] 6. 왜곡된 기후 데이터의 함정과 과학적 실체 03-16 다음 씨엔티테크, 스포츠 스타트업에 10억 이상 투자...'CNT스타디움·창업도약센터' 모집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