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칩 90% 제조”… 과도한 대만 반도체 생산 집중 리스크에 경고음 작성일 03-16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만에 묶인 세계 반도체 ‘경고등’<br>TSMC, 파운드리 점유율 70.4% 역대 최대… 삼성전자와 격차 63%p<br>美 재무장관 “대만은 세계 경제의 단일 실패 지점” 지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vteUQ9a7"> <p contents-hash="69c00d2fe71da7c060fea3cf6613a37e011e9a1baab5280ae4d95ae44c0e5c06" dmcf-pid="0UTFdux2Au" dmcf-ptype="general">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대만에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산업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TSMC의 점유율이 70%를 넘어선 반면, 삼성전자는 7%대에 머물며 양사 간 격차가 60%포인트(P) 이상 벌어졌다. 첨단 반도체 생산의 상당 부분이 대만에 묶여 있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902ec61de670232d404c444c4775c0d88cef2f7122cc6adaf1525a83063c8e" dmcf-pid="pZsY852u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인 대만 신주과학단지 TSMC 부지 앞./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6/chosunbiz/20260316154502959ewga.jpg" data-org-width="800" dmcf-mid="FERj5DGh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chosunbiz/20260316154502959ewg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인 대만 신주과학단지 TSMC 부지 앞./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03c473d0738064b97b101244e89d3ee962f7748f32974ab5c5cf2321045027" dmcf-pid="U5OG61V7kp" dmcf-ptype="general"><strong><strong>◇ TSMC-삼성 격차 63%p… ‘독주’ 체제 굳어지나</strong></strong></p> <p contents-hash="9fe5466512d92e3b4277b3f9d36843a0fb839358504d3d98aa105495e13e1b04" dmcf-pid="u1IHPtfzA0" dmcf-ptype="general">1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의 작년 4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70.4%에 달했다. 반면 2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7.2%에 그쳤다. 양사 간 격차는 63.2%P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60c199a6952cdac8ccc04ae1afa8405a4f5fad7f766032f96f326ec4b5bb15f3" dmcf-pid="7tCXQF4qg3" dmcf-ptype="general">첨단 공정에서는 격차가 더욱 뚜렷하다. 업계에서는 5나노(nm) 이하 첨단 로직 반도체 생산의 90% 이상이 대만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군사 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핵심 칩이 대부분 이 공정에서 생산된다.</p> <p contents-hash="b0c5eb666b80537f3505580b30e16b3ddd378c2f097331df139d3c474f8225fc" dmcf-pid="zFhZx38BkF"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TSMC는 단순한 제조 기업을 넘어 공정 표준과 가격을 사실상 결정하는 위치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933054571649f7bcd1e848584d7776f1d024a1a0a0b28cd962546bf2e52acda6" dmcf-pid="q3l5M06bat" dmcf-ptype="general"><strong><strong>◇ 美 재무장관 “대만은 세계 경제의 ‘단일 실패 지점’”</strong></strong></p> <p contents-hash="cfb564f2935845799e8cfeb9f4b1c4edf66d82389c8735bf99370f0b858b9083" dmcf-pid="B0S1RpPKc1"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AI 산업의 성장으로 공급망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마테오 발레로 바르셀로나 슈퍼컴퓨팅센터 소장은 “대만의 파운드리 모델은 전 세계 반도체 설계 기업의 기반이 됐다”며 “AI 시대가 깊어질수록 대만의 기술 허브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1d06de2891794b34c1643a828d22cebcc3a9b1aaee4878e7a43c7f24ed2f146" dmcf-pid="bpvteUQ9k5" dmcf-ptype="general">글로벌 정책 당국에서도 공급망 편중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올해 초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경제에서 가장 큰 단일 실패 지점(single point of failure)은 첨단 칩의 90% 이상이 대만이라는 단일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이라며 공급망 편중의 위험성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9260ca5bc43d9179274a8365e4c44ccc0c8da510c610e70d7367157bdf947de" dmcf-pid="KUTFdux2gZ" dmcf-ptype="general">TSMC의 영향력은 수익 구조에서도 확인된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62.3%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 속에서 첨단 공정 주문이 집중되며 높은 가격 결정력을 확보한 결과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8546051b88325e7714d71f9a8ea2450e42bdf7de150fc15288e5dfa09996fae8" dmcf-pid="9uy3J7MVcX" dmcf-ptype="general"><strong><strong>◇ TSMC, 73조원 투자 확대 ‘초격차’ 굳히나… 인프라 부담은 변수</strong></strong></p> <p contents-hash="bb0be16f757335eb1f0a254f5ec3346d6d75247b2fe74aba0d41e519da580148" dmcf-pid="27W0izRfoH" dmcf-ptype="general">TSMC는 2026년 설비투자(CAPEX)를 최대 550억달러(약 73조원)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공정 투자뿐 아니라 AI 칩 생산의 병목 구간으로 지목되는 CoWoS(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 패키징 생산 능력도 대폭 늘린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9e1b6271f281be8b6fc1be0e1345746c237edf881c4091947f4e1c8422b9c38b" dmcf-pid="VzYpnqe4NG" dmcf-ptype="general">다만 이러한 구조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디지털 인프라가 특정 지역 생산 능력에 과도하게 의존하면서 대만의 자연재해나 전력 문제 등이 글로벌 IT 산업 전반에 직접적인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6b996d5848878ea0158b793b98c8c1ff32d163b86b423be281b5837a53214ff" dmcf-pid="fqGULBd8aY" dmcf-ptype="general">대만 내부에서도 인프라 부담이 커지고 있다. TSMC는 현재 대만 전체 전력의 약 9%를 소비하고 있으며, 첨단 공정 확대에 따라 2030년에는 12%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용수 부족과 반도체 전문 인력난 역시 산업의 장기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5d9ffe8accf24c69eb36c8d575fb91da1e16a474aed1dc47f3b828bd1f2fc759" dmcf-pid="4BHuobJ6gW"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향후 파운드리 경쟁은 2나노 이하 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술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며 “삼성전자 역시 GAA(Gate-All-Around) 공정을 기반으로 반전을 시도하고 있지만, TSMC 중심으로 형성된 생태계가 단기간에 흔들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f672d48e820183361313dc5968029d7e968e0609ca10c39f2d1e70c652b8557" dmcf-pid="8JKMhisAoy"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테크시스템, 브로드컴 시만텍에 이어 카본블랙 총판 사업 확대 03-16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서 제15기 청소년 운영위원 위촉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