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역사에 이름 새겼다…하드코트 마스터스 6관왕 달성, 페더러·조코비치 반열 합류 작성일 03-16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3/16/202603161114560245806cf2d78c681439208141_20260316154210757.pn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 / 사진=연합뉴스</em></span>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세계 2위)가 마침내 '하드코트의 제왕' 반열에 올라섰다.<br><br>신네르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11위)를 2-0(7-6<8-6> 7-6<7-4>)으로 완파했다. 이 대회 결승에 처음 오른 무대에서 곧바로 우승 트로피를 낚아챘다.<br><br>이번 우승이 남다른 이유는 숫자가 말해준다. 신네르는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를 모두 제패한 사상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br><br>이 기록은 오직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3위)만이 달성한 것이었다. 신네르의 메이저 타이틀 4개 가운데 3개(2024년 호주오픈·US오픈, 2025년 호주오픈) 역시 하드코트에서 탄생했다. 하드코트는 신네르의 무대다.<br><br>결승 상대인 메드베데프에게 이 대회는 또 하나의 악몽이 됐다. 2023·2024년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잇따라 무릎을 꿇었던 그는 이번에는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하며 통산 세 번째 준우승을 떠안았다. <br><br>신네르는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통산 상대 전적을 9승 7패로 넓혔다. 이 대회 4강에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격침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던 메드베데프였지만 결승의 문턱은 끝내 넘지 못했다.<br><br>시즌 초반 호주오픈 4강, 카타르오픈 8강으로 기대에 못 미쳤던 신네르는 올해 첫 우승 트로피이자 시즌 최대 무대에서 반등 신호를 힘차게 쐈다. <br><br>우승 상금만 151만 달러(약 22억6000만원)다. 신네르의 2026 시즌은 이제 본궤도에 올라섰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서 제15기 청소년 운영위원 위촉 03-16 다음 “정말 영광”...‘케데헌’ 오스카 수상에 더블랙레이블 웃은 이유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