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하면서 "롤랑가로스 우승" 꿈 키운다…테니스 유망주 권율 작성일 03-16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나증권 종별테니스] <br>U-12 남자단식 4강행, 올해 5번 타이틀 도전<br>"빠르고 예리한 알카라스처럼 되고 싶어요"</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6/0000012765_001_20260316151017916.jpg" alt="" /><em class="img_desc">인터뷰 뒤 포즈를 취한 권율.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김천=김경무 기자]  지난 13일부터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실외 하드코트에서 '하나증권 2026 종별테니스대회' 10세 이하(U-10)와 12세 이하(U-12) 남녀 단·복식 경기가 열리고 있다.<br><br>주로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무대다. <br><br>한국초등테니스연맹의 최삼용 부회장은 "우리 초등생들은 같은 연령대의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귀띔했다.<br><br>봄볕이 완연한 16일 4부문에 걸쳐 8강전이 열렸는데, U-12 남자단식에 출전한 권율(부천GS)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br><br>권율은 이날 남여준(동현초)을 6-3, 6-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토너먼트 디렉터(TD)인 강민홍 초등연맹 이사는 "U-12에서는 이예성(군위초등6)이 제일 강한데, 다른 국제대회 출전으로 이번에 나오지 않았다. 권율이 랭킹 2위로 1번 시드를 받았다"면서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라고 했다.<br><br>1m61, 54㎏의 신체조건을 가진 권율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우승에 자신이 있다"면서 "올해 단식에서 5번 우승하겠다. 무엇보다 나보다 잘 치는 이예성을 한번 이기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6/0000012765_002_20260316151017966.jpg" alt="" /><em class="img_desc">권율(부천GS)의 16일 종별테니스대회 U-12 남자단식 8강전 모습. 사진제공 KTA</em></span></div><br><br>현재 호주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사촌누나(서승현)가 테니스 하는 걸 보고 재미있어 보여 라켓을 잡았다는 권율. 7살 때부터 부천GS에서 테니스를 본격 배우기 시작한 그다. 그리고 부천 동초등 5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Homeshooling)을 하면서 테니스 스타의 꿈을 키우고 있다.<br><br>ATP 투어에서 누구를 이상형으로 삼고 있느냐는 질문에 권율은 "알카라스처럼 되고 싶다"고 답했다. "엄청 빠르고 예리하고 쇼트도 잘 넣고 해서요." 그러면서 장차 목표에 대해서는 "멋있는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했다.<br><br>알카라스가 어제 인디언 웰스 ATP 마스터스 1000 단식 4강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한테 진 것 아느냐고 묻자 "너무 슬퍼졌다"고 했다.<br><br>권율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4번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주특기는 백핸드이고 파워가 있다면서도, 포핸드는 공이 얇게 맞는 등 잘 안된다고 했다.<br><br>그의 아버지(권희운)는 부천 테니스 아카데미 대표이고, 어머니(서윤주)는 부천GS 매니저라고 밝혔다.<br><br>권율은 17일 4강전에서 조훈기(양구초)와 격돌한다.<br><br><16일 전적><br><br>▶ U-12 남자단식 8강전<br>권율(부천GS) 2-0 남여준(동현초)(6-3, 6-0)<br>조훈기(양구초) 2-0 송은호(양주 나정웅 TA)(6-3, 6-1)<br>최화열(원주교동초) 2-1 홍서준(양구초)(6-4, 3-6, 6-3)<br>김명관(강진동초) 0-2 이룬(양주 나정웅 TA)(1-6, 2-6)<br><br>▶ U-12 여자단식 8강전<br>이정은(디그니티A) 0-2 손채린(서울잠실초)(1-6, 1-6)<br>문정윤(서울홍연초) 2-0 강설아(양구비봉초)(6-0, 6-3)<br>김수민(춘천SC) 0-2 김예율(강진동초)(4-6, 2-6)<br>이은봄(양구비봉초) 2-0 양채현(동현초)(6-1, 6-1)<br><br>▶ U-10 남자단식 8강전<br>최예준(안동서부초) 2-0 안시준(양구초)(6-1, 6-0)<br>김서준(수원금호초) 0-2 임도율(디그니티A)(6-7<5>, 6-7<5>)<br>김도균(강진동초) 0-2 이도윤(제주TSC)(1-6, 1-6)<br>심지용(서울홍연초) 0-2 박재희(성사초)(3-6, 1-6)<br><br>▶ U-10 여자단식 8강전<br>천시은(동천초) 2-1 김유하(서울홍연초)(6-2, 2-6, 10-8)<br>김다현(춘천SC) 2-0 이안(ALL ABOUT TENNIS)(6-1, 6-2)<br>이은별(양구비봉초) 0-2 강이안(고양TA)(3-6, 2-6)<br>정이로(Tennis bomb) 0-2 전이제(양주 나정웅 TA)(4-6, 0-6)<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도르래 활’을 아시나요?…2028 LA올림픽 정식 종목 03-16 다음 HL 안양,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2위…19일부터 4강 PO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