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남자부 ‘득점왕 경쟁’ 정면충돌… 이요셉 12골 폭발하며 육태경에 판정승 작성일 03-16 17 목록 리그 최고의 ‘창’들이 격돌한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웃은 쪽은 인천도시공사의 이요셉이었다. 득점 랭킹 1, 2위를 다투는 충남도청 육태경과 인천도시공사 이요셉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br><br>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이요셉의 맹활약을 앞세워 육태경이 분전한 충남도청을 30-25로 제압했다.<br><br>경기 전까지 10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던 육태경과 102골로 턱밑까지 추격하던 이요셉의 자존심 대결은 전반부터 치열했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이요셉이었다. 이요셉은 전반 3분 7m 드로우로 첫 골을 신고한 뒤, 날카로운 어시스트와 외곽포를 묶어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전반 막판 속공 상황에서 연달아 득점을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팀 득점의 상당 부분을 책임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16/0001116115_001_2026031614441808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인천도시공사 이요셉</em></span>육태경 역시 득점 1위다운 저력을 선보였다. 초반 팀이 1-5로 뒤진 상황에서 7m 드로우와 9m 중거리 슛을 잇달아 꽂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육태경은 전반 종료 직전까지 돌파와 중거리 슛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몰아치며 11-13, 2점 차까지 점수를 좁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br><br>후반 들어 득점왕 경쟁은 더 가속화됐다. 육태경은 후반 5분 돌파 득점으로 15-15 동점을 만들며 득점 선두의 위엄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요셉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이요셉은 팀이 다시 리드를 잡아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9m 슛과 7m 드로우를 백발백중 성공시키며 충남도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16/0001116115_002_2026031614441814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충남도청 육태경</em></span>후반 중반 이후 이요셉이 돌파와 속공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사이, 육태경도 7m 던지기 리바운드 득점과 퀵스타트 공격으로 10번째 골을 채우며 끝까지 맞섰다. 그러나 이요셉이 경기 종료 직전까지 이어진 집중력으로 총 12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와 함께 개인 기록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육태경 또한 1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br><br>이번 경기 결과로 두 선수는 나란히 114골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리그 막판까지 이어질 두 선수의 화력 대결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말과 교감하며 치유…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홀스테라피 운영 03-16 다음 '퇴근 후 말 타요' 익산시, 야간 승마 강습 운영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