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LG전자 사장 “집은 로봇에게 비구조적 환경…70년 '가전 데이터'로 정면돌파” 작성일 03-16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더스트리 AI] '모라벡의 역설' 언급…가전명가 자신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gZQF4qv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3d61dd3ed98d39dbf9e85d90e022da33e6b19bfb927406cfe89b3a90c9b29a" dmcf-pid="qBa5x38B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6/552796-pzfp7fF/20260316134211295nbng.jpg" data-org-width="640" dmcf-mid="7aUgGATs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552796-pzfp7fF/20260316134211295nbn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f09216a3244b77b299c9e819a781ac4b678283760a8e4c2a3e08f93174a23c5" dmcf-pid="BbN1M06byp"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LG전자가 로봇 사업의 조준점을 '가정'으로 명확히 했다. 산업용 휴머노이드 열풍 속에서도 LG전자가 가장 잘 아는 영역인 '집 안'에서 차별화된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d88c6f4077ddaa74fbbe03107ca1f6b534a1a4956e0da615781fa3a19eb863a9" dmcf-pid="bKjtRpPKW0" dmcf-ptype="general">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홈 로봇 사업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기술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 사장은 CES 2026 이후 고조된 로봇에 대한 관심을 언급하며, LG전자가 그리는 홈 로봇의 청사진을 세 가지 핵심 경쟁력으로 요약했다.</p> <p contents-hash="4356d7cef42dddfea49c86e212bf0518601586de1c034e2a8266fce3d289f256" dmcf-pid="K9AFeUQ9v3" dmcf-ptype="general">류 사장은 먼저 로봇 공학의 난제로 불리는 '모라벡의 역설(Moravec’s Paradox)'을 화두로 던졌다. 인간에게 쉬운 걷기나 물건 집기 같은 동작이 로봇에게는 고도의 연산보다 어렵다는 이론이다. 특히 거실에 널브러진 양말, 갑자기 튀어나오는 아이 등 변수가 가득한 가정은 로봇에게 '비구조적 환경'에 속한다.</p> <p contents-hash="64d0c7b71e144b6812d34467b4c693e0fbd05bcd2dd9068e8607b62395b4d149" dmcf-pid="92c3dux2yF" dmcf-ptype="general">류 사장은 이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70년의 라이프 데이터'를 꼽았다. 그는 "LG전자는 지난 70년간 가전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실제 불편함과 생활 패턴을 연구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이 LG 로봇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기계를 넘어 고객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돌보는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020886567297585fd604c634aae7effad04992c5feb85d104a06eda52e8335f2" dmcf-pid="2Vk0J7MVSt" dmcf-ptype="general">로봇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도 구체화했다. 그는 지난 CES 2026에서 선보인 가정용 로봇 LG 클로이드를 언급하는 한편, 다양한 환경의 로봇 전문성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111559d7d2fbb04929a482bd539abb6abca28b8357b617dd88912a44af6d182" dmcf-pid="Vr0LWNSrW1" dmcf-ptype="general">그는 "상업 현장에서 솔루션이 입증된 '베어 로보틱스'를 통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전문성을 구현했고, 계열사 '로보스타'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산업용 로봇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애지봇과 피규어 AI에 대한 투자 확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우리의 로봇 역량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4a30cb376dae396b127e0c8c50c60d26e33eca2975d4be037ab5ca35e9c8ecc" dmcf-pid="fmpoYjvmS5" dmcf-ptype="general">특히 류 사장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현지 법인과 거래처를 점검하고 휴머노이드 기업 애지봇(AGIBOT)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지봇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기준 선두권 기업으로 알려졌다. 류 사장의 이번 방문은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 및 하드웨어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7b22d69a519893db2ab7d61fe3a6b0907fdd309bf8bd4a7c2ac8a5ecd8df12ad" dmcf-pid="4sUgGATshZ" dmcf-ptype="general">아울러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빅테크 동맹'도 강조했다. 류 사장은 구글의 제미나이를 통해 로봇의 문맥 이해력을 높이고, 엔비디아의 아이작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세계(디지털 트윈)에서 로봇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수직 계열화와 글로벌 AI 파트너십을 동시에 거머쥐겠다는 계산이다.</p> <p contents-hash="915ce69be70f8f85dbd729afdd66cc67c46e8e8c6a6cf2687611afd88b08340c" dmcf-pid="8OuaHcyOCX" dmcf-ptype="general">류 사장은 LG전자의 로봇 로드맵에 대해 특수 서비스 로봇부터 시작해 가전 로봇 솔루션, 궁극적으로는 집안 전체를 조율하는 로봇을 도입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는 LG전자가 지향하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 가사 노동 해방)'의 완성형으로 풀이된다. 류 사장은 "LG전자는 가전 제품을 넘어 가정용 로봇공학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이 여정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HBM 넥스트 스텝은 HBF…추론용 메모리 생태계 장악 나선 SK하이닉스 03-16 다음 “친구야 이거 받아” 카톡 눌렀다가 ‘봉변’…북한 해킹범 짓이었다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