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고사, 포항 이호재...골잡이로서 존재감 보여줬다 작성일 03-16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1-1 인천 유나이티드 FC</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16/0002508186_001_20260316114119721.jpg" alt="" /></span></td></tr><tr><td><b>▲ </b> 인천 유나이티드 FC 무고사(가운데 흰 유니폼)의 헤더 패스</td></tr><tr><td>ⓒ 심재철, Ohmynews</td></tr></tbody></table><br>포항 스틸러스(감독 박태하)와 인천 유나이티드 FC(감독 윤정환)가 534일 만에 다시 맞붙었다. 15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6 K리그1 3라운드에서 승격 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반에 먼저 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홈 팀 포항 스틸러스가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비겼다. 양 팀 간판 골잡이 이호재와 무고사가 각각 한 방씩 존재감을 과시한 결과였다.<br><br><strong>무고사 통산 108호골(경기당 0.5골), 이호재 통산 36호골(경기당 0.27골)</strong><br><br>포항 스틸러스의 홈 개막전을 맞아 1만 510명의 팬들이 일요일 오후 스틸야드를 찾았다.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지난해 2부 리그에서 1년을 보낸 탓에 두 팀의 맞대결은 2024년 9월 27일 이후 실로 오랜만이었다.<br><br>최근 여섯 차례 맞대결에서 4승 2무(8득점 2실점)로 우위를 점해 온 포항 스틸러스는 시즌 첫 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킥오프 9분 만에 일본인 미드필더 니시야 켄토의 왼발 발리슛에 이은 주닝요의 왼발 2차 슈팅까지 인천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다. 김동헌 골키퍼의 침착한 선방과 후안 이비자의 몸을 던진 수비가 없었다면 경기 주도권은 일찌감치 포항으로 넘어갔을 것이다.<br><br>사실 시즌 첫 승이 더 절실한 쪽은 어웨이 팀 인천 유나이티드였다. FC 서울과의 더비 패배에 이어 지난 주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2-3으로 내리 두 경기를 졌기 때문이다. 36분 오후성의 왼발 대각선 슈팅이 높이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반 종료 직전 간판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가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br><br>센터백 김건희의 로빙 패스가 포항 수비수 앞에 떨어지는 순간, 한현서가 바운드 판단을 잘못한 채 무고사의 움직임을 가볍게 봤다. 균형을 잃지 않고 돌아들어간 무고사의 오른발 1차 슈팅은 황인재 골키퍼가 잘 막아냈지만, 무고사의 골 라인 앞 2차 슈팅은 이를 지키고 있던 전민광 머리 위를 넘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br><br>포항 스틸러스 측은 무고사의 밀치기 반칙을 주장했지만, 설태환 주심과 고형진 VAR 담당 심판 모두 무고사의 골(42분 32초)을 인정했다. 지난달 26일 만 34세가 된 무고사는 K리그 통산 214번째 경기에서 108번째 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0.5골이 넘는 결정력을 여전히 자랑했다.<br><br>무고사는 후반에도 결정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67분)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크로스바를 강하게 맞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75분에는 절묘한 오른발 뒤꿈치 패스로 동료 제르소에게 결승골 기회를 열어줬지만, 제르소의 왼발 인사이드 슈팅은 황인재 골키퍼의 침착한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br><br>1만여 포항 팬들 앞에서 K리그1 첫 홈 경기를 치른 포항 스틸러스는 후반 시작 38초 만에 교체 투입된 조르지의 효과를 즉시 확인했다. 어정원이 왼쪽 터치라인 밖에서 길게 던진 스로인을 더블 타워(이호재-조르지)가 절묘하게 연결한 것이다. 이호재의 헤더에 맞고 뜬 공이 조르지의 백 헤더 어시스트로 이어졌고, 낙하 지점으로 쇄도한 이호재가 오른발 발리슛(45분 38초)을 시원하게 꽂아 넣었다.<br><br>86분에는 포항 스틸러스의 멀티 플레이어 강민준이 인천 미드필더 서재민의 발등을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해 VAR 온 필드 리뷰까지 진행됐지만 퇴장 판정은 나오지 않았다. 종료 직전 인천 유나이티드 오후성의 오른발 슈팅이 터져 나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br><br>슈팅(포항 8-12 인천)과 유효 슈팅(포항 4-4 인천) 수치만으로도 시즌 첫 승을 향한 양 팀의 간절함이 느껴지는 경기였다. 무엇보다 양 팀 간판 골잡이의 활약은 스트라이커의 존재 가치를 다시금 확인시켜 줬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스테판 무고사는 통산 108호골로 경기당 0.5골이 넘는 결정력을 뽐냈고, 포항 스틸러스의 믿음직한 에이스로 자리 잡은 이호재는 통산 36호골로 경기당 0.27골 결정력을 기록했다.<br><br>다음 경기로 포항 스틸러스(9위)는 18일 오후 7시 30분 FC 서울(2위)을 스틸야드 홈으로 맞이하고, 인천 유나이티드(10위)도 같은 날 같은 시각 대전하나 시티즌(6위)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격돌한다.<br><br><strong>2026 K리그1 결과</strong>(15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br><br>★ <strong>포항 스틸러스 1-1 인천 유나이티드 FC </strong>[골, 도움 기록 : <strong>이호재</strong>(45분 38초,도움-조르지) / <strong>스테판 무고사</strong>(42분 32초)]<br><br>◇ <strong>포항 스틸러스</strong> 선수들(4-2-3-1 감독 : 박태하)<br>FW : <strong>이호재</strong><br>AMF : 주닝요(46분↔조르지), 니시야 켄토(84분↔완델손), 김인성(46분↔김용학)<br>DMF : 김동진(73분↔트란지스카), 이창우(64분↔황서웅)<br>DF : 어정원, 한현서, 전민광, 강민준<br>GK : 황인재<br><br>◇ <strong>인천 유나이티드</strong> 선수들(4-4-2 감독 : 윤정환)<br>FW : 오후성, <strong>무고사</strong><br>MF : 정치인(61분↔이청용), 서재민, 이명주, 제르소(84분↔이동률)<br>DF :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br>GK : 김동헌<br><br>◇ <strong>2026 K리그1 현재 순위</strong><br>1 울산 HD 6점 2승 5득점 2실점 +3<br>2 FC 서울 6점 2승 4득점 2실점 +2<br>3 FC 안양 5점 1승 2무 4득점 3실점 +1<br>4 광주 FC 5점 1승 2무 3득점 2실점 +1<br>5 부천 FC 1995 4점 1승 1무 1패 5득점 5실점<br>6 김천 상무 3점 3무 3득점 3실점<br>6 대전하나 시티즌 3점 3무 3득점 3실점<br>8 전북 현대 2점 2무 1패 3득점 4실점 -1<br><strong>9 포항 스틸러스 2점 2무 2득점 2실점</strong><br><strong>10 인천 유나이티드 FC 1점 1무 2패 4득점 6실점 -2</strong><br>11 강원 FC 1점 1무 1패 2득점 4실점 -2<br>11 제주 SK 1점 1무 2패 2득점 4실점 -2<br> 관련자료 이전 [통영소식] 연명예술촌 주관 '통영 아트페어 인(in) 스탠포드' 등 03-16 다음 “너무 아쉽다”…‘국가대표 은퇴’ 류현진의 소신 “구속 중요하지만 자기 스타일대로 해야”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