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암 파이터’ 면역세포 회복력 높이는 기술 발견 작성일 03-16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종양 근처 면역 ‘방해 분자’ 치워<br>면역 세포 활동 강력하게 만들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zRIohD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3edaa358bac5a96c5c15c40a172046f541a69db5f3dc82e532dd025c3bf5e6" dmcf-pid="baqeCglw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포좀’이 T 세포의 세포막에 결합하도록 설계한 결과 면역세포의 활동을 방해하는 일산화질소(NO)’가 붙잡혀 제거됐다. 포스텍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6/seouleconomy/20260316102238246kudt.jpg" data-org-width="1200" dmcf-mid="Zl6AXm5T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seouleconomy/20260316102238246kud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포좀’이 T 세포의 세포막에 결합하도록 설계한 결과 면역세포의 활동을 방해하는 일산화질소(NO)’가 붙잡혀 제거됐다. 포스텍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1634de60b77af24dc0e4f30690a1fa135c9d6589babfbff34d014f448a2b83" dmcf-pid="KNBdhaSrSt"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가 힘을 잃는 이유를 규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발견했다.</p> <p contents-hash="5031052154d1f79a9e31c66ee5c9a52fee98c667b0b5f6f1a14d7ea50cea6550" dmcf-pid="9Bh3Rqd8y1" dmcf-ptype="general">POSTECH(포항공과대) 화학과·융합대학원 김원종 교수 연구팀은 종양 주변에서 면역세포 기능을 떨어뜨리는 일산화질소를 제거하는 ‘세포 표면공학’ 전략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952e71fcf94e28b0ad83e06e5ba32afb31fa48e3c8b9eb693a500a270b105677" dmcf-pid="2bl0eBJ6v5" dmcf-ptype="general">암의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는 것은 환자 면역세포를 활용한 ‘T 세포 면역치료’다. 환자의 몸에서 면역세포를 꺼내 기능을 강화한 뒤 다시 주입해 암을 공격하게 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0fc2503a00842527c6b13af48386291a3cac27c17eed1ed1305d42d98b3ad63" dmcf-pid="VKSpdbiPvZ" dmcf-ptype="general">다만 일부 혈액암에서 놀라운 치료 효과가 확인된 것과 달리 폐암이나 췌장암처럼 덩어리를 이루는 고형암에서는 기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암세포 주변에 형성되는 특수한 환경, 이른바 ‘종양 미세환경’이 면역세포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439476eb092475d5c804d6b67885a430a2c720f984c02d9f876b9c70c23516c" dmcf-pid="f9vUJKnQWX" dmcf-ptype="general">종양 주변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분자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일산화질소(NO)’다. 이 물질은 면역세포 신호 전달을 방해해 T 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한다.</p> <p contents-hash="05d9641d1f2eab9407d13a11837fc41a44c64a2d5e207a858df463271b2a5bde" dmcf-pid="42Tui9LxlH" dmcf-ptype="general">이에 연구팀은 ‘방해 분자’를 치우는 데 집중한 결과 ‘NO를 선택적으로 붙잡아 제거하는 분자’를 T 세포 표면에 부착하는 전략을 고안해냈다.</p> <p contents-hash="2b095e39188311dd46ed4836668d723b75576c3c0d12a9e125d6c950ddcdc4f5" dmcf-pid="8Vy7n2oMTG" dmcf-ptype="general">NO를 포획하는 분자를 ‘리포좀’이라는 아주 작은 지질 입자에 담고, 이 입자가 T 세포의 세포막에 결합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T 세포는 암 주변에서 생성되는 NO가 세포 내로 들어오기 전에 붙잡아 제거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50033d792af54d3a9d3805ba702061c322c8ce5e65278dc0c6a79918bb7d2d8" dmcf-pid="6fWzLVgRyY"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해당 기술을 적용한 T 세포는 종양 환경을 모사한 조건에서도 활발하게 증식하며 면역세포 특유의 활성 상태를 유지했다. 동물 실험에서는 종양 내부로 더 많은 T 세포가 침투했고 면역 반응도 강화되면서 종양 성장 억제 효과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53e89d714c4edb58199f1ca15f294d65f3bd18d4b099581e267b79ea34e7e53" dmcf-pid="P4YqofaeTW" dmcf-ptype="general">종양 미세환경의 방해 요소만 제거해도 면역치료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p> <p contents-hash="2af511bc81a528a5de8663ab1f0ee3dc0958ce994359b9af1d003198a2d1d1cf" dmcf-pid="Q8GBg4NdCy"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면역세포 유전자를 직접 바꾸지 않고 세포 표면을 간단히 개질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p> <p contents-hash="723b5ea4da8959231331c82e9ff8cfa2d2370dc8bbb07c0659ef86c6328e1ec7" dmcf-pid="x6Hba8jJvT" dmcf-ptype="general">김원종 교수는 “면역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하지 않고도 종양 환경에서의 기능을 보호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라며, “궁극적으로는 고형암 면역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면역세포가 더 강력하게 암을 공격할 기술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2962121f06d74a145ab81e46da487bb2bbf1e6a85bb181543fced4b8c5289f" dmcf-pid="ySdr3lpX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스텍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6/seouleconomy/20260316102239924oklw.jpg" data-org-width="1200" dmcf-mid="q4Z9jPcn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seouleconomy/20260316102239924ok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스텍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31852a4cb59d1debe3a2f050687993ad32d09169cf07b44c5aaf4b966da593" dmcf-pid="WTispvu5yS"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ACS 나노(ACS Nano)’ 추가 표지 논문(supplementary cover art)으로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리더연구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RC 연구사업, 미래개척융합과학기술개발사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p> <p contents-hash="99cc5b5b91b69761ae3643fd70b579c01f0f5ebf195e4ca4e481cd5e0636878f" dmcf-pid="YynOUT71hl" dmcf-ptype="general">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바타: 불과 재', 시각효과상…이변 없었다 [98회 아카데미] 03-16 다음 패럴림픽 폐막…금2·은4·동1개로 역대 동계 대회 최고 성적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