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달군 치열한 공방전... 'MAX FC 31' 뜨거운 열기 작성일 03-16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성직 2차 방어-유지호 여성부 통합 챔피언 등극</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16/0002508133_001_20260316091610322.jpg" alt="" /></span></td></tr><tr><td><b>▲ </b> 유지호는 안정적인 운영과 정확한 타격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td></tr><tr><td>ⓒ MAX FC 제공</td></tr></tbody></table><br>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의 31번째 대회가 전북 익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입식격투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챔피언 방어전과 여성부 통합 타이틀전, 그리고 차세대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 등 수준 높은 경기들로 채워졌다.<br><br>지난 14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있었던 'MAX FC 31 IN 익산'은 각 체급 챔피언과 유망주들이 총출동한 대회로, 타이틀 매치와 랭킹전 등 주요 경기들이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br><br>대회의 포문을 연 경기는 여성 밴텀급(-52kg)과 페더급(-56kg) 챔피언이 맞붙는 통합 타이틀전이었다.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32·대구피어리스짐)와 페더급 챔피언 유지호(29·광주쌍암팀맥)가 각각의 벨트를 걸고 격돌하며 대회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br><br>두 선수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인 타격전을 펼치며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1라운드에서 유지호가 앞치기로 다운을 빼앗으며 흐름을 가져갔다. 이후 유지호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확한 타격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점수 우위를 확보했다.<br><br>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최은지가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유지호가 승리를 거두며 여성부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br><br>이번 승리는 단순한 타이틀 획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두 체급 챔피언이 맞붙는 상징적인 경기였던 만큼 여성 격투기 경쟁 구도에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결과로 평가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16/0002508133_002_20260316091610435.jpg" alt="" /></span></td></tr><tr><td><b>▲ </b> 전재경은 이소율을 상대로 한수위 노련미를 보여줬다.</td></tr><tr><td>ⓒ MAX 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신예와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 세대교체 가능성 확인</strong><br><br>이번 대회에서는 차세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들도 이어졌다. 미들급 매치에서는 현 랭킹 1위 정연우(24·광주양산피닉스)가 랭킹 2위 김한별(23·인천대한)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판정승을 거뒀다.<br><br>두 선수는 라운드 내내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정연우가 꾸준한 유효타로 우위를 점하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을 받아냈다.<br><br>-68kg 계약체중 경기로 열린 송건우(20·제주파이트앤피트니스)와 김건호(19·투혼청북정심관)의 경기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마무리됐다. 1라운드 도중 로블로 상황이 발생하면서 경기는 결국 노 콘테스트로 선언됐다.<br><br>여성부 플라이급 경기에서는 전재경(25·군산엑스짐)이 이소율(16·남양주정진와일드)을 상대로 적극적인 압박과 공격적인 타격을 앞세워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전재경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이어 열린 -57kg 계약체중 매치에서는 최성준(18·김제국제엑스짐)과 이한규(24·진해정의회관)가 맞붙었다. 치열한 타격전이 이어졌지만 경기 운영과 정확도에서 앞선 이한규가 판정승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경기는 경량급 차세대 에이스 경쟁 구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결로 평가받았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16/0002508133_003_20260316091610525.jpg" alt="" /></span></td></tr><tr><td><b>▲ </b> 정성직(사진 오른쪽)은 특유의 거리 조절 능력을 앞세워 장동민의 압박을 무력화시켰다.</td></tr><tr><td>ⓒ MAX 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메인 이벤트... 정성직,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타이틀 2차 방어</strong><br><br>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슈퍼미들급(-85kg) 챔피언 정성직(35·서울PT365)의 타이틀 2차 방어전이었다. 도전자 장동민(25·팀매드 본관)과의 세 번째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br><br>경기는 경험 많은 챔피언과 젊은 도전자의 스타일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정성직은 특유의 거리 조절 능력과 정확한 타격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반면 장동민은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전진 스타일로 반격을 시도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br><br>하지만 노련함에서 한 수 위였던 정성직은 침착한 경기 전개로 점수 우위를 유지했고, 결국 3라운드 종료 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슈퍼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br><br>대회 종료 후 MAX FC 이용복 대표는 "이번 대회는 챔피언 방어전과 여성부 통합 타이틀전, 그리고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이벤트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꾸준히 마련해 한국 입식격투기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r><br>이번 'MAX FC 31 IN 익산'은 챔피언들의 존재감과 신예 선수들의 도전이 어우러지며 한국 입식격투기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준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2026 동계 패럴림픽’ 열흘 간 열전 마무리 ‘한국 역대 최고 성적’ 03-16 다음 '3점슛 19개' 여자농구, 17연속 월드컵 본선 확정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