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결산] ①감동 이은 장애인 대표팀…메달 7개로 역대 최고 성적 작성일 03-16 1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선수 20명으로 금2·은4·동1 수확…'간판' 김윤지, 혼자 메달 5개<br>5개 출전 종목 중 4개서 메달…컬링 16년 만의 입상·스노보드도 첫 메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6/PYH2026031600290001300_P4_20260316090419493.jpg" alt="" /><em class="img_desc">입장하는 한국 선수단<br>(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폐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 이제혁과 백혜진이 입장하고 있다. 2026.3.16 saba@yna.co.kr</em></span><br><br><div style="margin:10px 0;padding:10px;background:#f7f7f7;font-size:0.9em;"> <strong>편집자 주</strong>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현지시간 15일 오후 폐회식으로 막을 내립니다. 연합뉴스는 우리 선수단의 성과와 대회를 빛낸 국내외 선수 등을 엮은 결산 기사 3건을 송고합니다.</div><br><br>(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며 열흘간의 뜨거웠던 열전을 마무리했다.<br><br> 지난 6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5일 오후(현지시간)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br><br>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종합 순위 13위에 올랐다.<br><br> 이는 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상 단일 대회 최다 메달이자 최고 순위다. <br><br>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대회(금 1, 동 2)의 기록을 8년 만에 경신했다. <br><br> 당초 '금 1·동 1, 종합 20위권 안착'을 목표로 내걸었던 한국은 대회 초반부터 승전고를 울리며 목표치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6/PYH2026031509290001300_P4_20260316090419498.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 '금빛 피날레'…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 5개<br>(서울=연합뉴스) 김윤지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3.15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 한국의 대약진 중심에는 '간판스타' 김윤지(19·BDH파라스)가 있었다. <br><br> 생애 첫 패럴림픽 무대에서 김윤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휩쓸며 한국이 따낸 메달 7개 중 5개를 홀로 책임졌다.<br><br>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가 단일 대회에서 메달 5개를 딴 것은 김윤지가 처음이다.<br><br> 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화끈한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br><br> 이후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바이애슬론을 쉼 없이 오가며 은메달 3개를 추가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고, 마지막 날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에서도 '금빛 질주'를 펼쳐 한국 겨울 패럴림픽 사상 첫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br><br> 단순히 메달 개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종목 다변화를 이뤄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br><br> 한국은 출전한 5개 종목 중 알파인스키를 제외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4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br><br>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의 백혜진-이용석 조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2010년 밴쿠버 대회(은메달) 이후 16년 만에 한국 컬링의 자존심을 세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6/PYH2026030812700001300_P4_20260316090419503.jpg" alt="" /><em class="img_desc">동메달 따낸 이제혁<br>(서울=연합뉴스)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파라 스노보드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스노보드 남자 크로스에 출전한 이제혁이 동메달을 따고 기뻐하고 있다. 2026.3.8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 스노보드에서는 이제혁이 남자 크로스(SB-LL2) 부문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br><br> 2022년 베이징 대회의 '노메달' 수모를 딛고 일어선 원동력은 체계적인 꿈나무 육성 시스템이었다. <br><br>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20명 중 12명(60%)이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꿈나무·신인 선수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주역들이다.<br><br> 특히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인 김윤지, 이제혁, 백혜진, 이용석 모두가 꿈나무 선수 출신이라는 점은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성공적인 육성 시스템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br><br> 우수 선수에 대한 집중 지원과 신인 발굴의 조화가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열매를 맺었다는 평가다.<br><br> 다만 메달권 진입을 노렸던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가 4위에 머문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승부처마다 뼈아픈 실책이 겹치며 경기 흐름을 내준 것이 발목을 잡았다.<br><br> 알파인스키의 강력한 메달 후보였던 최사라가 대회 직전 뜻하지 않게 무릎을 다쳐 제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한 것도 아픈 대목이었다. <br><br> 최사라는 부상 투혼을 발휘했으나 메달 사냥에는 끝내 실패했다.<br><br>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기초 종목의 신인 발굴과 우수 선수에 대한 집중 지원이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면서도 "출전한 5개 종목 중 알파인스키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점은 한계점"이라고 짚었다. <br><br> 이어 "김윤지의 약점 보완과 휠체어컬링의 전략 정교화, 그리고 스노보드의 훈련 환경 마련 등은 4년 뒤를 위한 숙제로 남았다"고 총평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6/GYH2026031500110004400_P2_20260316090419507.jpg" alt="" /><em class="img_desc">[그래픽] 역대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성적(종합)<br>(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 김윤지(19·BDH파라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마지막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한국 스포츠 사상 최다인 '단일 대회 메달 5개'의 대업을 달성했다.<br> 김윤지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에서 58분23초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 김윤지의 금메달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2·은4·동1로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거뒀다. yoon2@yna.co.kr</em></span><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길리·임종언 '세계선수권 2관왕 합창', 30년 세대교체 '완성' [박순규의 창] 03-16 다음 패럴림픽 역대 최고 성적→수염 민 정진완 회장 "요정 얼굴 김윤지 안엔 호랑이X사자가 들었더라"[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 결산 기자회견]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