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공불락! 김가영 '월드챔피언십 3연패' 괴력…LPBA 역사 통째로 바꿨다→"내 무기는 꾸준함" 여제 위엄 증명 작성일 03-16 4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6/0000597849_001_20260316030214995.jpg" alt="" /><em class="img_desc">▲ 제공| PBA</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6/0000597849_002_20260316030215039.jpg" alt="" /><em class="img_desc">▲ 제공| PBA</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43∙하나카드)이 새 역사를 썼다. 프로당구 사상 최초로 월드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했다.<br><br>김가영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한지은(에스와이)을 세트 점수 4-1(9-11 11-5 11-7 11-1 11-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br><br>이로써 김가영은 프로당구 사상 최초로 월드챔피언십 3연속 우승 대업을 달성했다.<br><br>여자프로당구 레전드 입지를 더 공고히 했다. 왕중왕전 격인 월드챔피언십에서 들어올린 트로피만 4개에 이른다. <br><br>김가영은 월드챔피언십이 시작된 2020-2021시즌 이후 열린 6차례 대회 중 4번이나 왕좌를 꿰차 여제로서 위용을 이어가고 있다.<br><br>김가영은 올 시즌 통산 18승을 달성했다.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부터 정상을 석권했다. 이어 4차 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와 5차 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그리고 대망의 월드챔피언십까지 4승을 쓸어 담았다.<br><br>시즌 우승 상금은 2억2950만 원. 이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br><br>이날 우승 상금 1억 원을 추가한 김가영은 누적 상금 9억1130만 원을 쌓았다. 여자 선수로는 처음이자 남녀부 통틀어 역대 4번째로 통산 상금 9억원을 돌파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6/0000597849_003_20260316030215078.jpg" alt="" /><em class="img_desc">▲ 제공| PBA</em></span></div><br><br>한지은은 데뷔 세 시즌만에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움켜쥐었으나 김가영 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br><br>지난 시즌 4차 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서도 김가영에게 쓴잔을 마신 한지은은 또 한 번 여제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br><br>대회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 원)은 16강에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3.000을 기록한 차유람(휴온스)이 수상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6/0000597849_004_20260316030215132.jpg" alt="" /><em class="img_desc">▲ 제공| PBA</em></span></div><br><br>결승전에서 김가영은 경이로운 경기력을 뽐냈다. <br><br>출발은 불안했다. 1세트를 한지은에게 9-11(9이닝)로 내줬다.<br><br>하나 김가영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2세트를 11-5(9이닝)로 따내 빠르게 세트 점수 균형을 회복했다. <br><br>3세트 역시 11-7(8이닝)로 가져가 단박에 리드를 손에 쥐었다.<br><br>3-6으로 끌려가던 6이닝째 하이런 7점을 쓸어 담는 장면이 백미였다. 순식간에 10-6으로 역전했고 8이닝에 남은 1점을 채워 11-7로 이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6/0000597849_005_20260316030215166.jpg" alt="" /><em class="img_desc">▲ 제공| PBA</em></span></div><br><br>기세를 탄 김가영은 4세트부터 한지은을 압도했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4~5이닝에 연속 5점씩을 몰아쳐 11-1로 완승했다.<br><br>5세트도 눈부셨다. 1이닝부터 하이런 7점으로 승기를 획득한 김가영은 3이닝째 3점을 올려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다. <br><br>4이닝째 비껴치기 공격을 완벽히 성공시켜 우승을 자축했다. 11-2(4이닝)로 매듭지으며 통산 4번째 왕중왕전 정상 등정을 완료했다.<br><br>이날 김가영 애버리지는 1.559. 이번 시즌 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결승에서 기록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의 1.533을 넘어 LPBA 결승전 최고 애버리지 기록도 아울러 경신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6/0000597849_006_20260316030215202.jpg" alt="" /><em class="img_desc">▲ 제공| PBA</em></span></div><br><br>우승 직후 김가영은 "지난 시즌 성적이 워낙 잘 나왔다. 이번 시즌도 준비는 게을리 하지 않았는데 아직 수준을 높이지 못한 것 같다. 한 시즌이 끝난 만큼 (한 해를) 돌아보며 재정비를 하고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며 "결국 내 무기가 꾸준함인 만큼 성적과 상관 없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br><br>시즌 최종전인 월드챔피언십을 마무리한 PBA는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프로당구 시상식 '하나카드 PBA 골든큐 어워즈 2026'를 끝으로 올 시즌 대단원 막을 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런닝맨' 김종국, "생전 들어보지 못한 이상한 병에 걸려"···'달팽이관 이슈' 고백 03-16 다음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벌써 중2, 송일국 "대한이, 185cm 나보다 키 커" [TD#]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