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중력의 67%’ 우주인 근손실 막을 최소 중력 찾았다 작성일 03-1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근육 크기-악력, 정상 수준 유지 <br>근손실 해법으로 인공 중력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e3lUx2u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b0dcec7278cee11841e45b66e2681a3d808c9f082c74dd582ba7ae37b65d3a" dmcf-pid="xLd0SuMV7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ASA 우주인 셸 린드그렌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근력 운동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고 있다. 장기간 무중력 환경에 노출될 때 나타나는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한 일과다. 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6/donga/20260316003327104pyjn.jpg" data-org-width="680" dmcf-mid="PptERrZv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donga/20260316003327104py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ASA 우주인 셸 린드그렌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근력 운동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고 있다. 장기간 무중력 환경에 노출될 때 나타나는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한 일과다. 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8ffa25c30e94ce25d3a400d7b69b4aeffc75f73712dd3e2db250eec8036b8a" dmcf-pid="y1HN6cWIp3" dmcf-ptype="general"> 유인 우주 탐사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우주인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하다. 지금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체류한 우주인들을 확인한 결과 무중력 환경에서는 근손실이 일어났는데, 우주 공간에 지구 중력의 3분의 2 수준의 인공 중력을 만들면 우주인의 근육이 줄고 약해지는 현상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div> <p contents-hash="a8da4101602861ab01cc685525393605451ac43e8519665b1275e76171e6b358" dmcf-pid="WtXjPkYCuF" dmcf-ptype="general">쓰지 료스케 일본 쓰쿠바대 연구원 연구팀은 ISS에서 인공 중력 발생 장치를 활용해 실험쥐의 중력에 따른 근육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1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4c4a0efbf8742a3a5010965352cb976d029d6f832cb4ce60e527ae204e85859a" dmcf-pid="YFZAQEGhUt" dmcf-ptype="general">우주에서 무중력 상태가 이어지면 근육이 빠르게 줄고 힘도 약해진다. 지구에서도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하면 비슷한 현상이 생기지만 무중력 환경에서는 훨씬 빨리 근손실이 일어난다. 우주선 내에 인공 중력을 구현하는 게 해결책이다. 문제는 지구와 유사한 수준의 중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비용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이다. 근육 손실을 막는 데 필요한 최소 중력이 어느 정도인지가 우주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과제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60b88d179a0aeba4a06fdb0737ba1499c71182d4bf72ccd404eef6a17b0667f1" dmcf-pid="GcaBH9Lx31"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ISS에 설치된 인공 중력 장치 ‘다중 인공중력 연구 시스템(MARS)’을 이용해 실험쥐 24마리를 각각 무중력, 지구 중력의 33%, 67%, 100% 수준에 약 28일간 노출시킨 뒤 근육 상태를 비교했다.</p> <p contents-hash="76d178098505f085ea8904d41afc16571c98d97ed99f4293ec0c1f2e63903286" dmcf-pid="HkNbX2oM75"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무중력 상태에서는 근육 크기가 눈에 띄게 줄었다. 지구 중력의 33%에서는 근육 크기 감소가 억제됐지만 악력은 여전히 크게 떨어졌다. 지구 중력의 67% 수준에서는 근육 크기와 악력 모두 정상 수준으로 유지됐다. 동물 실험이긴 하지만 근육을 지키기 위한 기준이 지구 중력의 약 3분의 2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된 셈이다. 근육 섬유 종류에도 변화가 있었다. 무중력 상태에서는 오래 달리기 같은 지구력 운동에 쓰이는 근육 섬유가 줄고 순간적인 힘을 내는 근육 섬유가 늘었다. 중력의 67% 수준에서는 같은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a607a9488d11ccfc1925ed8caf433334dcedaa7d6cd170737ebdada20af27fe9" dmcf-pid="XEjKZVgRp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혈액 속 특정 물질 11종이 중력 세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물질들은 채혈만으로 근육 상태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어 향후 우주인 건강 관리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인공 중력 환경이 우주인에게 매일 수 시간 운동을 시키는 방식을 대체할 현실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이번에 확인한 중력 기준값이 장기 우주 비행을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a6f3e8c66e4e0b20569695a3552dd62dccf438c0cb16927bba974088c659c61" dmcf-pid="ZDA95fae3X" dmcf-ptype="general">임정우 동아사이언스 기자 jjwl@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로나19 中 실험실 유출설 논쟁 끝나나… “배양 흔적 없다” 03-16 다음 AI·우주항공에 직접 투자… 체급 키우는 韓 VC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