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 3연패 김가영 "내 무기는 꾸준함…스스로를 믿는 게 중요" 작성일 03-16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무한 월드챔피언십 3연속 우승…통산 18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16/0008827179_001_20260316000609612.jpg" alt="" /><em class="img_desc">왕중왕전 3연패를 일군 김가영(PBA 제공)</em></span><br><br>(제주=뉴스1) 안영준 기자 = 전무한 프로당구 왕중왕전 3연패를 이룬 김가영(하나카드)이 역사를 쓴 비결로 꾸준함을 꼽았다. 그는 "잘 되건, 잘 안 되건, 성적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내 할 일을 꾸준하게 했다"며 주변에 울림을 줬다. <br><br>김가영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LPBA 결승전에서 한지은(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4-1(9-11 11-5 11-7 11-1 11-2)로 따돌리고 우승했다.<br><br>2019-20시즌 첫 우승을 일궜던 김가영은 이번이 통산 18번째 트로피다. 남녀 통틀어 최다다. <br><br>아울러 6년 전 월드챔피언십이 창설된 이래 한 번도 놓치지 않고 결승전에 진출, 우승 4회 준우승 2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2023-24시즌부터 왕중왕전 3연속 우승이자 이 대회가 제주에서 열린 이래 매년 우승을 기록했다.<br><br>사실상 경쟁자가 없어 보일 만큼, 압도적인 성과다. 수많은 결승을 치렀고 그 결승에서 많은 환희를 맛봤다. <br><br>그는 그 힘이 대단한 비기가 아닌, 꾸준함에서 기인한다고 믿었다. 그는 "항상 꾸준히 준비했던 게 나의 큰 무기"라면서 "성적이 좋든 나쁘든, 실력이 향상되든 아니든 내 할 일을 꾸준하게 해 왔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16/0008827179_002_20260316000609669.jpg" alt="" /><em class="img_desc">왕중왕전 3연패를 일군 김가영(PBA 제공)</em></span><br><br>이어 김가영은 "지난 시즌 8회 연속 우승 등 성적이 좋았는데, 그렇다고 이번 시즌이 그 때보다 게을렀던 건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엔 그때만큼의 성적은 안 나왔다"면서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재정비하고, 고민했다"면서 최고 자리에서도 끊임없이 스스로를 되돌아봤음을 고백했다. <br><br>김가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까다로웠던 상대 한지은과 재회했는데, 결승전에서는 상대에게 기회도 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는 '승부사' 기질을 보였다. <br><br>그는 이에 대해 "상대가 누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스스로를 불신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위험하다. 내 생각대로 공이 움직이지 않았을 때 스스로를 한 번 믿지 못하면 그 믿음을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br><br>스스로를 향한 믿음을 잃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꾸준히 노력해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 온 김가영이다. <br><br>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은 김가영도 더 나아지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br><br>그는 "긍정적인 사람들이 부럽다. 나도 더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챔프 정성직, 맥스FC 31서 2차 방어 성공 03-16 다음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징계’ 다시 원점…“양형 기준 맞지 않아 재심의해야” 03-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