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뒤집은 18살 당구 천재' 김영원, 또 PBA 새 역사 썼다…최연소 왕중왕전 챔피언 작성일 03-15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15/0004124956_001_20260315232312065.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이 15일 프로당구 왕중왕전 결승에서 신중하게 라인을 읽고 있다. PBA </em></span><br>프로당구(PBA)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 김영원(하림)이 또 다시 새 역사를 썼다. 왕중왕전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수립했다.<br><br>김영원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 챔피언십' 남자부 결승에서 조건휘(SK렌터카)를 눌렀다. 1, 4세트를 뺏겼지만 2, 3세트와 5, 6세트를 따내며 4-2로 이겨 우승 상금 2억 원을 거머쥐었다. <br><br>만 18세 4개월 25일. 시즌 상금 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김영원은 이미 지난 2024년 11월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PBA 투어 우승 기록(17세 23일)을 세운 바 있다. 유일한 10대 우승은 왕중왕전도 마찬가지였다.<br><br>올 시즌 2번째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이다. 김영원은 올 시즌 6차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를 누르고 통산 정상에 올랐다. 통산 누적 상금은 4억6950만 원, 6위로 올라섰다. <br><br>조건휘는 상금 랭킹 32위로 왕중왕전 막차를 탔지만 첫 우승이 무산됐다. 그래도 조건휘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첫 번째 결승에 진출해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br><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15/0004124956_002_20260315232312102.jpg" alt="" /><em class="img_desc">조건휘의 결승전 경기 모습. PBA </em></span><br>둘은 초반 세트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조건휘가 1세트 15-10으로 기선을 제압하자 김영원이 2세트 하이 런 8점을 앞세워 15-10으로 맞불을 놨다.<br><br>3세트 김영원은 4이닝 1뱅크 바운딩 샷 등으로 5점을 몰아친 뒤 7, 8이닝 3점씩에 이어 2뱅크 되돌리기 샷으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조건휘도 4세트 0-5로 뒤진 1이닝 행운의 키스 득점을 시작으로 환상적인 되돌리기 등으로 8점을 쏟아부어 역전에 성공했다. 4이닝째 3뱅크 샷, 뒤돌리기 등으로 세트를 끝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김영원은 승부의 분수령이던 5세트 힘을 냈다. 조건휘가 먼저 행운의 득점에 이은 3뱅크 샷, 뒤돌리기 등으로 9-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김영원은 4이닝 쉽지 않은 뒤돌리기 대회전, 잇단 옆돌리기, 비껴치기로 8점을 몰아쳐 추격했다. 12-13이던 6이닝째 김영원은 어려운 1뱅크 걸어치기 승부수에 성공했고, 뒤돌리기로 15-13 역전극을 이뤄냈다.<br><br>기세가 오른 김영원은 6세트 3이닝째 시원한 옆돌리기, 짧은 비껴치기, 1뱅크 걸어치기 등 하이 런 8점으로 9-0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5이닝에서 김영원은 비껴치기로 1점을 추가한 뒤 6이닝째 잇단 옆돌리기로 4점을 뽑아 사실상 우승을 예감했다. 8이닝째 옆돌리기로 역사 창조를 완수했다. <br> 관련자료 이전 프로당구 최연소 역사 다시 쓰였다! ‘19세’ 김영원 PBA 월챔 제패 ‘별들의 무대’까지 집어삼켰다 [SS현장리뷰] 03-15 다음 진짜 미쳤다! '누적 4억 7천만원' 07년생 김영원, 프로당구 사상 최연소 월드챔피언십 정상 등극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