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패럴림픽 통틀어 한국 최초…'금빛 피날레' 김윤지, 단일 대회 '5메달' 새 역사 작성일 03-15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지막 경기 크로스컨트리 '금빛 질주'자신의 첫 패럴림픽서 '금2·은3' 쾌거<br>이 대통령 "장애인 체육의 귀한 자산"<br>한국 선수단, 17일 인천공항서 해단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15/0000919566_001_20260315212419264.jpg" alt="" /><em class="img_desc">김윤지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김윤지(BDH파라스)의 질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빛났다. 자신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첫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그는 마지막 레이스에서도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한국 스포츠 사상 최다인 ‘단일 대회 메달 5개’의 대업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 성적을 합작한 한국 선수단은 17일 한국에 도착해 해단식 치른다.<br><br>김윤지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에서 58분23초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만 다섯 번째 메달(금 2·은 3)을 획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통틀어,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단일 대회에서 메달 5개를 딴 우리 선수는 김윤지가 처음이다.<br><br>종전 기록은 4개였다. 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2006 토리노 대회에서 4개(금 3·동 1)를 따냈고, 패럴림픽에서는 휠체어 육상의 강성국(금 2·은 2)과 홍석만(금 1·동 3)이 각각 한 대회 4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앞선 기록들이 계주 등 단체전 메달을 포함했던 것과 달리, 김윤지는 5개 메달을 모두 오롯이 개인전에서만 일궈내 그 가치를 또한 남다르다.<br><br>종목을 넘나드는 김윤지의 거침없는 질주는 대회 내내 계속됐다. 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바이애슬론을 쉼 없이 오가며 은메달 3개를 추가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김윤지는 처음 도전한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에서도 무거운 눈발을 뚫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br><br>이날 경기 초반부터 이번 대회 4관왕에 오른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를 여유롭게 제치고 선두를 달렸던 김윤지는 레이스 중반인 6.0㎞ 구간에서 마스터스에게 잠시 역전을 허용하며 고비를 맞기도 했다. 그럼에도 침착하게 페이스를 끌어올려 9.0㎞ 구간에서 다시 리드를 되찾은 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br><br>김윤지의 금메달까지 추가하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2·은4·동1로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거뒀다. 앞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대회는 홈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금 1·동 2)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김윤지가 자신의 대회 다섯번째 메달을 목에 건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김윤지 선수가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투혼은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귀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우리 선수단은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해단식을 치른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김윤지 "전광판 1위, '잘못 봤나' 해"…첫 패럴림픽서 '메달 5개' 03-15 다음 오타니 '맞불 홈런'쳤지만…WBC 사상 첫 8강 탈락한 일본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