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신진서' 김은지, 센코컵 제패…생애 두 번째 세계타이틀→누적 상금 10억 돌파 작성일 03-15 1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5/0000597833_001_2026031521051295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여자바둑 랭킹 1위 김은지(18) 9단이 커리어 두 번째 세계 타이틀을 획득했다.<br><br>김은지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6 결승에서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27) 7단에게 246수 만에 백 불계승을 따냈다.<br><br>후지사와와 상대 전적을 3전 전승으로 쌓은 김은지는 처음 참가한 센코컵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에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안겼다.<br><br>앞서 한국은 최정(28) 9단이 센코컵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올해 8회째인 센코컵은 주최국 일본에서 4명의 기사가 바둑돌을 쥐었다. <br><br>한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서 한명씩 초청을 받았다.<br><br>앞서 7차례 대회에는 한국 대표로 최정 9단이 모두 참가했다.<br><br>김은지는 지난해 12월 오청원배에서 생애 첫 세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br><br>이후 4개월 연속 한국 여자 1위를 지키면서 센코컵 초청권을 받았고 우승 상금 1000만 엔(약 9300만 원)까지 손에 넣었다.<br><br>김은지는 누적 상금 10억4560만 원을 적립해 입단 6년 2개월 만에 10억 원을 돌파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5/0000597833_002_20260315210512992.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결승 대국은 중반까지 팽팽했다.<br><br>하나 김은지는 상변에서 후지사와의 결정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단숨에 우세를 확보했다.<br><br>후지사와는 이후 80여수를 더 뒀지만 뒤집을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돌을 던졌다.<br><br>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은지는 대국 후 "중반까진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상변 패를 해소했을 땐 괜찮아졌던 것 같다"며 "일본에 왔을 때 꼭 우승하고 싶다 생각했는데 진짜 할 줄은 몰랐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후지사와에게 3전 전승을 수확한 김은지는 일본 기사를 상대로 7연승을 달렸다.<br><br>아울러 지난해 7월 이후 외국 기사에게 17연승을 쌓아 향후 세계 타이틀 획득 전망에도 파란불을 밝혔다.<br><br>17연승에는 중국 랭킹 2위 양딩신 9단과 쉬이디 7단 등 남자 기사 2명도 포함돼 있다.<br><br>이날 열린 3-4위전에선 준결승에서 김은지에게 고개를 떨군 일본 우에노 아사미 6단이 중국 저우훙위 7단에게 17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게임법 개정안 방향성 긍정적…웹보드·P2E 허용 쟁점" 03-15 다음 김가영 벽 못 넘은 한지은 "극복할 수 없던 긴장감…다신 허무하게 안 질래"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