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이별, 믿기지 않지만"... 제로베이스원, 아쉬움 속 눈물의 마지막 콘서트 [종합] 작성일 03-1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3~15일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 '히어 앤 나우' 앙코르 인 서울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czI36bM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4d4044ae302ff4575b38c920bdd5b3eafb880455c3810c5600550c5f919c85" dmcf-pid="xNkqC0PK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는 2026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 앙코르 인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웨이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hankooki/20260315203238291aoqy.jpg" data-org-width="640" dmcf-mid="PxOfWBJ6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hankooki/20260315203238291ao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는 2026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 앙코르 인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웨이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b1270d43e5cb12b09792184cc557fae942073f811a03c30beab569769081fe" dmcf-pid="y07DfNvmMd" dmcf-ptype="general">그룹 제로베이스원도 울고 제로즈(제로베이스원 팬덤명)도 울었다. 활동 기간 종료에 따라 일부 멤버들이 팀을 떠나기 전 마지막 완전체 공연은 그야말로 눈물바다였다.</p> <p contents-hash="9856e038917e1bc39e850d4abef0e88f8e6cc5853da729c06524707df7ad2afd" dmcf-pid="Wpzw4jTsne" dmcf-ptype="general">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는 2026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 앙코르 인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p> <p contents-hash="cd7957227602aada39245ae180f29268eba9934924e860ea3fc95a53b8dff34d" dmcf-pid="YUqr8AyOnR" dmcf-ptype="general">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약 15만 관객을 동원한 2025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찍는 앙코르 콘서트이자 제로베이스원이 완전체로 선보이는 마지막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앞서 이달까지 활동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던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공연 이후 멤버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 프로젝트 활동 기간 종료와 함께 원 소속사로 복귀하게 되면서 향후 5인 체제로 전환한다.</p> <p contents-hash="9c32491de6309d7e70955e4db06131044a05de6c8a5c65efbd733dd006e6bf39" dmcf-pid="Gq9IxDHliM"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티켓 오픈 당시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시야 제한석까지 완판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난 2년 6개월 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HB2CMwXSnx"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f260869856d9740890e19ea81a7c2095fb21bac4d959d345bc000944ca3469dd" dmcf-pid="XbVhRrZvMQ" dmcf-ptype="h3">""</h3> <p contents-hash="cb263fc2c93788b82978821008bb7e2f8db6ed8a23e690558c23e7f1adcf6d21" dmcf-pid="ZKflem5TRP" dmcf-ptype="general">자신들의 출발을 알렸던 곡인 '난 빛나'로 이날 공연의 막을 올린 제로베이스원은 '테이크 마이 핸드' '크러시'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김지웅은 "월드투어 이후에 다시 와서 앙코르 공연을 하니 뭉클한 느낌"이라고 말했고, 리키는 "제로즈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다"라면서도 "모든 노래가 슬픈 것 같다"라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98802593765e9f210ef4fc98dd26aeaa39a7f493a4c871e0eb410f47104dd2e" dmcf-pid="594Sds1yn6" dmcf-ptype="general">9인 완전체 마지막 공연이자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이들의 지난 여정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채워졌다. '스웨트' '킬 더 로미오' '로지즈' '인섬니아' '구스범프스' '굿 소 배드' '필 더 팝' '닥터! 닥터!' '러브식 게임' '데빌 게임' '멜팅 포인트' '나우 오어 네버' '유라유라' '러브포칼립스' '아이코닉' 등 활동곡 뿐만 아니라 유닛 무대로 '아웃 오브 러브' '스텝 백' '크루엘' 등도 이어졌다.</p> <p contents-hash="742e1dc07547f3f33ed35eaa519c5205dcc9208ac4cd859a7e1b0b9f6505371a" dmcf-pid="128vJOtWd8" dmcf-ptype="general">공연 초반부터 뭉클한 모습을 보였던 멤버들은 앙코르 후반부 끝내 눈물을 쏟으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성한빈은 무대 이후 "이 시간이 되게 쉽지 않게 느껴진다"라며 "'낫 얼론'이 의미있었던 게 캄캄했던 연습생 시절에 데뷔 전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이지 않나"라며 "그래서 눈물이 엄청 났다. 울고 있는 제로즈(팬덤명)도 많아서 우리가 더 감정이 벅차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863779adf62fceae92cde3c0e6a34712dbf35331bd05ad6b955411087d506f" dmcf-pid="tV6TiIFYd4"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진짜 시간이 야속하다. 우리 가족 같은 8명 멤버들과 제로즈가 있어서 항상 든든하게 하루하루 이 팀을 이끌고 뒤에서 멤버들 받쳐주면서 잘 올 수 있었다"라며 "어제부터 잠이 안 오고 계속 눈물이 흐르더라. 우리 멤버들과 제로즈, 같이 공감하고 지낸 시간이 얼마나 깊은지 너무 잘 알게 됐다. 나를 완벽한 사람으로 보지만, 사실은 내면적으로 겁도 엄청 많고, 용기도 많이 없다. 하지만 내가 팀 리더를 하면서 우리 멤버들, 제로즈 곁에서 든든하게 있을 수 있었던 거다. 두번 다시 만나지 못할 사랑하는 멤버들과 제로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는 소감을 전한 뒤 다시금 울먹였다.</p> <p contents-hash="d8d8fe399b88dba353bb3ed07854791a2ab8fa0d9375cfcf17c290cc1d7599e0" dmcf-pid="FfPynC3Gnf" dmcf-ptype="general">박건욱 역시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 투어하고 오늘 공연하면서 그동안 준비했던 시간과 감정들 멤버들과 함께 주고받았던 말들이 어제 일처럼 생생했다. 꾹 참고 무대에 섰다"며 "멤버들과 눈 마주치면 무대 못할 정도로 울까 봐 일부러 땅만 쳐다보고 했다.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은 한 번이라도 더 쳐다보고 할 걸 생각에 후회가 들었다"라며 오열했다.</p> <p contents-hash="a6ab61ac4725f8e7430c826ce32b0f4ec58a125c55aa213500f81e463afea7ae" dmcf-pid="34QWLh0HeV" dmcf-ptype="general">아쉬운 이별이지만 멤버들에 대한 돈독한 애정은 변함 없이 빛났다. 그는 "이렇게까지 온 건 운명인 거 같다. 그리고 우리 팀이 아이돌 그룹에서 만난 그 이상으로 관계가 돈독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며 "제가 데뷔하고 외롭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멤버들 덕분이다. 다신 없을 찬란한 순간이었다"라고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3566d0ce23bedeb7447d6fff5a77a3668d0990319fb52bd4ce2cc37ec63c9e6" dmcf-pid="08xYolpXi2" dmcf-ptype="general">또 김태래는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싶다. 앞으로도 함께 했던 이 찬란한 순간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저장될 것이다. 제로즈와 9명의 제로베이스원의 좋았던 기억을 고이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3063e2e6d4705fc7123fd9f6218c596d9b0baf34ce922485f68b10fa77a2ee5" dmcf-pid="p6MGgSUZR9" dmcf-ptype="general">석매튜는 "너무 보고 싶을 것이다. 어제 자면서 느낌이 이상했다. 뭔가 무섭기도 했다. 9명으로서 마지막으로 하는 것이기도 하고 외로울 때마다 같이 했던 기억이 난다. 2년 반 (할동을) 했는데 눈 뜨자마자 끝난 거 같은, 꿈 같은 느낌이다. 너무 보고 싶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69c8759dcbacc3397f43b5eed0f49e28d1139e9f049b3529bfc42b1a4299c699" dmcf-pid="UPRHavu5JK" dmcf-ptype="general">김지웅은 "이런 이별을 왜 내가 감당해야 할까,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어 잠도 안 왔다"라는 심경을 토로한 뒤 "계속 같은 시간을 마주하면서 살고 있을 테니까 제로즈 곁에서 반짝이고 있는 별이 되겠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난 빛나' 시작부터 울고 있어서 지금 눈물도 안 난다. 잊을 수 없는 오늘일 거 같다. 사실 믿기지 않는다. 내일이면 다시 9명이 웃고 떠들고 할 것 같다. 각자 자리에 있을 우리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05cf9aa89269e114f9b1a6938da4c5df9eb84c35fdddbb4651f551341d731b" dmcf-pid="ugA7OF8BJb" dmcf-ptype="general">팀을 떠나게 되는 멤버들 역시 아쉽긴 마찬가지였다. 장하오는 "이틀 동안 이별을 준비했지만, 익숙해지지 않았다. 이제 기댈 수 있는 멤버들이 없다는 생각에 너무 무섭다. 하나하나 선택이 너무 무섭다"라며 "누구보다 제 청춘을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맙다. 여러분의 믿음이 큰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 항상 빛나고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에너지를 주는 것은 변하지 않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변함 없는 사랑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c9b726ed17c71e91e4d480bd6e52d66663183ad897726569e632f8af406798e" dmcf-pid="7aczI36bJB" dmcf-ptype="general">리키는 "오늘 오는 게 너무 무섭고 아직 끝나면 안 되는 거 같아서 헤어지기 진짜 싫었다. 진짜 사랑한다. 어디를 가든, 언제든 제로베이스원 리키라는 것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한유진은 "저희가 정말 이별하는 건 아니지만, 9명으로 무대에 서는 것은 마지막이지 않나. 그만큼 오늘이 제로즈에게 좋은 추억과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항상 제로즈를 마음에 두고 금방 나타나겠다"라고 새로운 챕터를 약속했다.</p> <p contents-hash="892ab1515b090305014e0f2bfb3aa5d77b407aebe3f53e2975f2187c852c4bbc" dmcf-pid="zNkqC0PKLq" dmcf-ptype="general">끝으로 김규빈은 제로베이스원의 첫 출발을 회상한 뒤 "9명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아무도 것도 없는 제로의 상태였으니까 이렇게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준 것은 제로즈였다.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걸어가겠지만, 함께 했던 시간은 평생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정말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던 제로베이스원 9명의 소년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눈물의 진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38cfbc4265a5c4d41d8ce602f615a5dc35990e6253f1bbbcbf2d94dcc7968da" dmcf-pid="qjEBhpQ9Jz"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티모시 샬라메, 거장에 미운 털 박혔나.. 스티븐 스필버그, '오페라 망언' 쓴소리 [할리웃통신] 03-15 다음 '42세' 김기태, 결혼 6년 차에 아픈 가족사 밝혔다…"母 20년 동안 못 만나" ('1등들')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