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같은 공기 마시고 싶어”… 보랏빛으로 물든 광화문 작성일 03-15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컬처, 세계로 2막]<br><3> 서울은 이미 ‘BTS 모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CcXIKnQv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aa7739124c7bb47f1a73ca04a46cd086f26403a7e2ce43845a1b7e97bed260" dmcf-pid="1hkZC9Lx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15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의 BTS 광고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TS 단골로 알려진 서울 논현동의 한 식당 밖에는 이 그룹의 사진 등이 담긴 입간판이 늘어서 있고, 과거 연습실을 개조해 운영 중인 카페에는 전 세계 아미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kukminilbo/20260315185145928uksk.jpg" data-org-width="640" dmcf-mid="XOyB5dmj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kukminilbo/20260315185145928uk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15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의 BTS 광고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TS 단골로 알려진 서울 논현동의 한 식당 밖에는 이 그룹의 사진 등이 담긴 입간판이 늘어서 있고, 과거 연습실을 개조해 운영 중인 카페에는 전 세계 아미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68c4d8d6607c6e47e4c9ef448f03105d9d110e59ae9b21037d59c32dca94b3" dmcf-pid="tlE5h2oMSc" dmcf-ptype="general"><br>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 ‘아리랑’을 앞두고 서울 전역에서 ‘BTS 모드’가 감지된다. 광화문광장 인근은 물론 BTS가 자주 가던 식당, 과거 소속사 건물 등 이른바 ‘BTS 성지’도 아미(BTS 팬덤명)로 북적이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1cb975bda92c14f76712c5460087af899a0a31ac78a7f2c95af1e33af03dbf39" dmcf-pid="FSD1lVgRTA" dmcf-ptype="general">광화문광장은 이미 BTS와 아미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세종문화회관 계단에는 이번 공연을 생중계하는 넷플릭스가 내건 BTS 광고가 걸렸다. 맞은편 건물 대형 전광판에도 BTS 공연 예고와 멤버들의 개인 광고가 수시로 상영돼 아미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p> <p contents-hash="f1e841a68436ab0c7ab5ad15ee9491184bd3240dd817df8a99899b8db6be707b" dmcf-pid="3vwtSfaelj" dmcf-ptype="general">‘아리랑’ 예매에 성공한 50대 아미 A씨는 공연을 엿새 앞둔 15일 답사를 위해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BTS 와펜(자수 장식 패치)이 부착된 배낭을 멘 A씨는 BTS 응원봉 ‘아미밤’을 들고 세종문화회관 계단과 전광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었다. A씨는 “스탠딩 구역인 C구역 예매에 성공해 미리 위치를 보러 왔다”며 “주말만 기다리고 있다”고 설렘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dc8658f5171bdf2ed451268df94789a983d4c38c29960cc7c219f73bfb2b7f9" dmcf-pid="0J4kdWqFlN" dmcf-ptype="general">스페인에서 온 누리아(47)와 카롤리나(60)는 표를 구하지 못했지만 공연을 즐길 다른 방법을 궁리 중이다. 누리아는 “예매를 시도했지만 치열한 경쟁에 실패했다”며 “BTS와 같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 인근 건물의 좋은 시야에서 공연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누리아와 카롤리나는 공연 이틀 후 출국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f41acca37a4c3e550d4167b3523feca000868b5bcd5363b1b22ba367b2eb73d" dmcf-pid="pi8EJYB3va" dmcf-ptype="general">BTS 컴백에 들뜬 건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도쿄에서 온 미츠코(47)는 전했다. 2021년 BTS의 팬이 된 그는 이번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공연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한국을 찾아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을 돌아봤다. 미츠코는 “일본에서 BTS의 인기가 많아 극장 생중계 단체 관람도 추첨제로 진행된다”며 “1차 추첨에 탈락했지만 내일 발표하는 2차 추첨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3ab3e2302174a17c8afee35258f0c1f13af2acc4eb352c5dea5e37a405739b" dmcf-pid="Un6DiGb0Cg" dmcf-ptype="general">광화문광장 인근 상권도 아미를 맞을 채비를 마쳤다. 한 맥줏집은 외관을 아미의 상징색인 보라색 커튼으로 장식했다. 이 가게는 아미가 공연 날 생중계 단체 관람 및 뒤풀이를 위해 예약한 곳이다. 가게 직원은 “원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지만 공연 날에는 새벽 2~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은 보라색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서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692441031f035631dd919e1fab8ea82555fd946cfbd5975865de4cf9307d74" dmcf-pid="uLPwnHKp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페인에서 온 누리아와 카롤리나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 전광판에 나오는 BTS 공연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 김연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kukminilbo/20260315185147202ecle.jpg" data-org-width="640" dmcf-mid="Z62jMvu5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kukminilbo/20260315185147202ecl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페인에서 온 누리아와 카롤리나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 전광판에 나오는 BTS 공연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 김연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65f8c3d48ed5a2280bf5719a0137160a00efeaf9e8cb721e60e443e11d858f" dmcf-pid="7oQrLX9UyL" dmcf-ptype="general"><br>최대 26만명의 군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의점들은 선제적 물량 확보에 나섰다.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10년 넘게 편의점을 운영 중인 남모씨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2022년 카타르월드컵 등 앞서 겪었던 두 차례 월드컵보다 더 많은 재고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물, 음료수, 보조배터리, 바나나우유 등을 충분히 들여올 예정이다. 최근에는 한국 날씨가 춥다고 느끼는 외국인 손님들을 위해 핫팩도 다시 갖췄다. 그는 “지난 월드컵 때 매출이 5~6배 뛰었다”며 “이번에는 그때보다 더 많이 발주하려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cc7c52ffe7a6dc1f3b0e74eeabc49b1fc32ec0dedd8d1cdac4159bd4b99f4dc" dmcf-pid="zgxmoZ2uWn" dmcf-ptype="general">BTS 컴백 열기는 광화문광장을 넘어 이른바 ‘BTS 성지’가 몰린 강남구 논현동에까지 뻗어 나갔다. 논현동에는 BTS가 자주 가던 식당, 과거 사옥 등이 있다. 싱가포르에서 언니(18), 엄마(55)와 함께 한국을 찾은 웨이(16)는 다음 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콘서트 예매에 성공했다. 그는 콘서트에 가기 전 BTS를 느끼고 싶어 논현동의 B식당을 찾았다. B식당은 BTS가 연습생 시절 자주 찾은 곳으로 알려졌다. 식당 앞에는 ‘BTS 맛집’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아미들이 보낸 입간판도 세워져 있다. 웨이는 “월드투어 예매가 정말 어려웠지만 다행히 3장을 모두 구했다”며 “이번에는 여행으로 왔지만 다음 달 공연에 맞춰 다시 한국에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e72c30326d7d023a8726397f5ba3bc6ff20e3a93ebace58a53094ef5a5b198" dmcf-pid="qaMsg5V7li" dmcf-ptype="general">BTS 소속사 하이브가 과거 사옥으로 이용하던 논현동의 C빌딩도 아미들의 필수코스다. C빌딩 외벽에는 ‘우리 계속 만나자’ ‘행복하자’ ‘고마워’ 등 아미들의 마음이 담긴 문구가 빼곡하다. BTS의 전 세계적 인기를 증명하듯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각국 언어로 적혀 있다. 필리핀에서 온 애플(35)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하이브의 현 사옥을 방문한 뒤 C빌딩으로 이동했다. 그는 “공연 예매는 못 했다”며 “극장에서 틀어주는 시네마 티케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8cb02df78cb67d4c30af2dd6e8a8d706105477e1917bc308714e2b794493821" dmcf-pid="BNROa1fzvJ" dmcf-ptype="general">BTS의 옛 숙소 건물을 개조해 운영 중인 D카페도 아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페 한쪽 벽면은 아미들이 BTS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으로 가득 찼다. 일본에서 온 사유리(60)는 “이 카페는 아미들에게 유명한 장소”라며 “일본 도쿄돔 공연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가능하면 직접 보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162230081ef4b81534680018664d78e55a13313e4c9a41e182b0757106408bb" dmcf-pid="bi8EJYB3ld" dmcf-ptype="general">권민지 김연우 김연우 기자 10000g@kmib.co.kr</p> <p contents-hash="9dc629aead1b0eb7c26898f3ba58882ddfbf3cd27afa8f8eb161639c832621f8" dmcf-pid="Kn6DiGb0he"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a href="https://www.kmib.co.kr" target="_blank">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쇼트 金' 최민정, 유재석에 긁혔다.."쉽지 않아서 메달 두 개밖에 못 따" 발끈[런닝맨] 03-15 다음 '건물주' 하정우, 정수정 납치극 가담 [건물주]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