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김윤지, '금빛 피날레'…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 5개(종합) 작성일 03-15 1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첫 패럴림픽서 '금2·은3' 수확…올림픽까지 통틀어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5/PYH2026031400080001300_P4_20260315183312811.jpg" alt="" /><em class="img_desc">'19세 철인' 김윤지, 또 은빛 질주<br>(서울=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결선 시상식에서 김윤지가 은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3.14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 (테세로=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 김윤지(19·BDH파라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마지막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한국 스포츠 사상 최다인 '단일 대회 메달 5개'의 대업을 달성했다.<br><br> 김윤지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에서 58분23초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이로써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만 다섯 번째 메달(금 2·은 3)을 획득했다. <br><br>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가 단일 대회에서 메달 5개를 딴 것은 김윤지가 처음이다.<br><br> 종전 기록은 4개였다. 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2006 토리노 대회에서 4개(금 3·동 1)를 따냈고, 패럴림픽에서는 휠체어 육상의 강성국(금 2·은 2)과 홍석만(금 1·동 3)이 각각 한 대회 4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었다.<br><br> 특히 앞선 기록들이 계주 등 단체전 메달을 포함했던 것과 달리, 김윤지는 5개 메달을 모두 오롯이 개인전에서만 일궈내며 그 가치를 더했다.<br><br> 종목을 넘나드는 김윤지의 거침없는 질주는 대회 내내 계속됐다.<br><br> 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포문을 열었다.<br><br> 이후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바이애슬론을 쉼 없이 오가며 은메달 3개를 추가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5/PYH2026031317670001300_P4_20260315183312816.jpg" alt="" /><em class="img_desc">'19세 철인' 김윤지, 또 은빛 질주<br>(서울=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결선에서 김윤지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김윤지는 11분41초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3.13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 김윤지는 처음 도전한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에서도 무거운 눈발을 뚫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br><br> 이로써 한국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2관왕에 등극하며 5번째 메달로 대기록의 마침표를 찍었다.<br><br>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이 쌓인 산악·설원 지형에 조성된 코스를 스키로 빠르게 주행해 완주하는 종목이다.<br><br> 이날 경기는 선수들이 30초 간격으로 출발해 2천852m로 구성된 코스를 일곱 바퀴씩 돌며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br><br> 새벽부터 쏟아진 눈과 비로 설질이 질퍽해져 체력 소모가 극심한 상황이었지만, 김윤지의 투혼은 꺾이지 않았다.<br><br> 김윤지는 경기 초반부터 이번 대회 4관왕에 오른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를 여유롭게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br><br> 레이스 중반인 6.0㎞ 구간에서 마스터스에게 잠시 역전을 허용하며 고비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김윤지는 침착하게 페이스를 끌어올려 9.0㎞ 구간에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br><br> 후반부에 접어들자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br><br> 마지막까지 여유롭게 페이스를 조절한 김윤지는 마스터스를 1분11초2 차로 따돌리고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 은메달은 마지막 18㎞ 구간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아냐 비커(독일·59분17초4)에게 돌아갔고, 마스터스는 59분34초5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 김윤지의 금메달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2·은3·동1로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거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5/PYH2026031317700001300_P4_20260315183312827.jpg" alt="" /><em class="img_desc">'19세 철인' 김윤지, 또 은빛 질주<br>(서울=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결선에서 김윤지가 질주하고 있다. 이날 김윤지는 11분41초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3.13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나혼산', 아동 성범죄 은폐한 日 출판사 두고 "유서 깊은 곳"…다시보기 '삭제' 03-15 다음 김윤지, 패럴림픽 마지막 질주서 또 '금'…한국 최초 '단일대회 메달 5개'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