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후지사와 꺾고 센코컵 우승…두 번째 세계타이틀(종합) 작성일 03-15 1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외국 기사 상대 17연승…입단 6년 만에 상금 10억 돌파</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5/AKR20260315045751007_03_i_P4_20260315181114500.jpg" alt="" /><em class="img_desc">김은지 9단이 센코컵에서 우승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여자바둑 랭킹 1위 김은지(18) 9단이 생애 두 번째 세계 타이틀을 획득했다.<br><br> 김은지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6 결승에서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27) 7단에게 24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br><br> 이로써 김은지는 처음 참가한 센코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에 세 번째 우승컵을 안겼다.<br><br> 앞서 한국은 최정(28) 9단이 센코컵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다.<br><br> 결승전은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br><br> 하지만 김은지는 상변에서 후지사와의 결정적인 실수를 단숨에 우세를 확보했다.<br><br> 후지사와는 80여수를 더 뒀지만, 뒤집을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돌을 던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5/AKR20260315045751007_04_i_P4_20260315181114506.jpg" alt="" /><em class="img_desc">김은지 9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김은지는 대국 후 "중반까지 계속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상변 패를 해소했을 땐 괜찮아졌던 것 같다"며 "일본에 왔을 때 꼭 우승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할 줄은 몰랐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br><br> 후지사와에게 3전 전승을 거둔 김은지는 일본 기사를 상대로는 7연승을 달렸다.<br><br> 또한 지난해 7월 이후 외국 기사에게 17연승을 질주했다.<br><br> 17연승에는 중국 랭킹 2위 양딩신 9단과 쉬이디 7단 등 남자 기사 2명도 포함됐다.<br><br> 이날 열린 3-4위전에서는 일본 우에노 아사미 6단이 중국 저우훙위 7단에게 17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br><br> 센코컵 상금은 우승 1천만엔(약 9천300만원) 준우승 3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이다.<br><br> 김은지는 누적 상금 10억4천560만원을 기록해 입단 6년 2개월 만에 10억원을 돌파했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삼척시청, 고른 득점 앞세워 서울시청 제압… 2연승으로 2위 굳건 03-15 다음 바둑 김은지, 일본 후지사와 리나 꺾고 센코컵 첫 우승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