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여왕입니다” LPBA 1강 김가영 월챔 또 우승! 대회 3연패+투어 통산 18번째 트로피…누적 상금 9억 돌파 ‘대업’ [SS현장리뷰] 작성일 03-15 1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5/0001225051_001_20260315175511589.jpg" alt="" /></span></td></tr><tr><td>통산 4번째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LPBA 스타 김가영. 사진 | 프로당구협회</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5/0001225051_002_20260315175511628.jpg" alt="" /></span></td></tr><tr><td>사진 | 프로당구협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제주=김용일 기자] ‘여왕’은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2025~2026시즌도 명확한 ‘체급 차’를 뽐내며 여자 프로당구 LPBA를 지배, 월드챔피언십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김가영(하나카드)이다.<br><br>그는 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한지은(에스와이)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4-1(9-11 11-5 11-7 11-1 11-2) 승리를 거두고 우승,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br><br>LPBA투어 통산 18번째 우승이자, 결승전 13연승이기도 하다. ‘적수 없는 1강’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br><br>김가영은 상금 랭킹 상위 32인이 출전, 시즌 ‘왕중왕전’ 격으로 치르는 월드챔피언십이 출범한 2020~2021시즌부터 한 번도 빠짐 없이 여섯 시즌 연속으로 결승 무대를 밟아 이날까지 네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제주에서 열린 2023~2024시즌부터 3연패를 달성, ‘약속의 땅’이 됐다.<br><br>또 우승 상금 1억을 품으면서 LPBA 통산 상금 9억(9억1130만 원), 10억을 바라보게 됐다. 상금 규모가 더 큰 남자부 PBA 선수를 통틀어도 역대 4위에 해당한다. 또 김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프로당구 7번째 소속팀 타이틀 스폰서 투어 우승자가 됐다.<br><br>반면 2024~2025시즌 4차 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결승에 오른 한지은은 커리어 첫 우승을 바라봤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당시에도 김가영에게 패한 적이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5/0001225051_003_20260315175511670.jpg" alt="" /></span></td></tr><tr><td>한지은. 사진 | 프로당구협회</td></tr></table><br>1세트는 선공을 잡은 한지은이 따냈다. 7-4로 앞선 5이닝 김가영에게 연속 5점을 내줘 7-9 역전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6이닝에 횡단샷과 원뱅크샷으로 연달아 점수를 보태며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곧바로 마무리까지 닿지 않았지만 김가영이 8이닝까지 공타로 물러났고, 한지은이 9이닝에 뒤돌리기로 1점을 채웠다.<br><br>그러나 2세트 김가영이 추격했다. 생각이 많던 그는 2이닝에 평소 보기 드문 타임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점을 잡은 듯 이후 거침없는 스트로크를 펼쳤다. 3이닝에 정교한 비껴치기, 뱅크샷 등을 묶어 연속 5점 장타를 해냈다. 5이닝엔 감각적인 원뱅크 넣어치기로 점수 차를 8-2로 벌렸다. 한지은이 3점을 보탰으나 김가영은 9-5로 앞선 9이닝에 경기를 끝냈다. 최초 키스가 났지만 ‘럭키샷’으로 연결한 데 이어 남은 1점을 해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5/0001225051_004_20260315175511704.jpg" alt="" /></span></td></tr><tr><td>사진 | 프로당구협회</td></tr></table><br>김가영은 후공을 잡은 3세트, 3-6으로 뒤진 6이닝에 한지은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하이런 7점을 쏟아냈다. 10-6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한지은은 7이닝에 1점 추가에 그쳤다. 결국 김가영이 8이닝에 11점을 만들어냈다. 세트 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br><br>기세를 올린 김가영은 4세트 특유의 미소로 마음을 다잡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1-1로 맞선 4이닝에 다시 5점을 뽑아냈다. 6-1로 격차를 벌렸다. 선배의 기세에 한지은의 샷은 흔들렸다. 김가영은 5이닝에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앞돌리기를 바탕으로 다시 연속 5점을 기록, 손 쉽게 세트를 마무리했다.<br><br>5세트에도 애버리지 2.750을 기록, 흔들림 없는 샷을 지속했다. 1이닝부터 7점 장타를 쏟아낸 김가영은 2이닝에 타임 아웃을 사용, 방심하지 않고 큐를 조준했다. 7-2로 앞선 3이닝에 빈틈 없는 옆돌리기를 가동, 연속 3점으로 챔피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4이닝에 한지은이 공타로 물러난 뒤 김가영이 남은 1점을 채우며 이르게 결승전을 끝냈다.<br><br>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스타' 김길리·임종언…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금메달 03-15 다음 대관식? 그런건 없다! '1황' 김가영, 약속의 땅 제주에서 사상 최초 월드챔피언십 3연패 달성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