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바둑소녀' 김은지, 일본 센코컵 첫 우승…누적 상금 10억원 작성일 03-15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후지사와 7단에 246수 백 불계승…상금 1000만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15/0008827003_001_20260315173908690.jpg" alt="" /><em class="img_desc">김은지 9단(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19세 천재 소녀' 김은지 9단이 일본 주최 세계 바둑대회 센코컵 정상에 올랐다.<br><br>김은지 9단(19)은 15일 일본 도쿄 호텔 카이에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6 결승에서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7단을 246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한국 여자랭킹 1위 자격으로 주최 측 초청을 받아 센코컵에 처음 출전한 2007년생 김은지 9단은 곧바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작년 제8회 오청원배 우승으로 세계대회 첫 타이틀을 획득했던 김은지 9단은 이번 우승으로 두 번째 세계대회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아울러 국내외 대회 통산 우승 기록을 13회로 늘렸다.<br><br>이번 승리로 김은지 9단은 후지사와 리나 7단과의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다.<br><br>또한 일본 기사 상대 7연승을 포함, 외국 기사를 상대로 2025년 7월부터 현재까지 17연승을 달리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 연승에는 중국 랭킹 2위 양딩신 9단과 쉬이디 7단 등 남자기사와의 전적도 포함돼 있다.<br><br>3·4위 결정전에서는 일본 우에노 아사미 6단이 중국 저우훙위 7단에게 17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3위를 차지했다.<br><br>결승전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자 김은지 9단에게는 우승 상금 1000만엔(약 9384만원)이, 준우승을 차지한 후지사와 리나 7단에게는 준우승 상금 300만엔(약 2800만원)이 주어졌다.<br><br>이번 우승으로 김은지 9단은 기존 9억5176만 원의 누적 상금에서 우승 상금 9384만 원(15일 환율 기준)을 더해 10억4560만원을 벌어들여, 입단 6년 2개월 만에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다.<br><br>국내 여자기사 중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기사는 최정·오유진·김채영 9단에 이어 김은지 9단이 네 번째다.<br><br>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6은 일본 기원이 주최하고 센코그룹홀딩스가 후원하는 여자 세계대회로,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br><br>우승 상금은 1000만엔, 준우승 상금은 300만엔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 1시간 55분 사용 후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졌다. 관련자료 이전 "마스터들 경악"..'비상 상황' 이혜성, 결승 진출 가능할까 [천하제빵] 03-15 다음 女바둑 김은지, 센코컵 우승… 개인 누적상금 10억원 돌파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