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필리핀 이긴 일본, 18일 '숙명의 한일전' 열린다 작성일 03-15 9 목록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또 한 번의 '숙명의 대결'이 성사됐다. 한국과 일본, 여자축구의 오래된 라이벌이 이번에는 아시안컵 준결승 무대에서 마주하게 됐다.<br><br>일본이 15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8강전에서 필리핀을 7-0으로 완파했다. 경기 내용은 숫자만 봐도 설명이 된다. 일본의 슈팅 수는 무려 43개였고, 필리핀은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사실상 일방적인 경기였다.<br><br>이 승리로 일본은 준결승에 올라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붙게 됐다. 자연스럽게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 경기 중 하나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분위기도 만만치 않다.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안정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 왔다. 특히 8강전에서는 공격력이 폭발하며 무려 6골을 터뜨렸다.<br><br>중원에서는 베테랑 지소연이 경기 흐름을 차분하게 조율하고 있다. 여기에 측면에서는 장슬기와 최유리가 빠른 침투와 전개로 공격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경기마다 팀 전체의 움직임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br><br>또 하나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 이번 8강 승리로 한국은 2027 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조기에 확보했다. 아시아 상위 팀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면서 대표팀은 이제 남은 아시안컵 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br><br>한국 여자축구는 오랫동안 일본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조직력과 공격력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준결승에 오른 일본. 대망의 한일전 준결승 경기는 오는 18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br> 관련자료 이전 AI 공공SW 시장 커지는데...중소기업 설 자리는 더 좁아졌다 03-15 다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세계 청소년 최강자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