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연승 신화 무너졌다' 알카라스, 메드베데프에 완패…인디언웰스 3연패 도전 4강서 좌절 작성일 03-15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3/15/202603151127090283906cf2d78c681245156135_20260315170308081.pn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 사진=연합뉴스</em></span> 인디언웰스가 새 역사를 목격했다.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올 시즌 무패 행진이 마침내 멈췄다. <br><br>호주오픈과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16연승 신화를 써내려가던 알카라스는 14일(현지시간) BNP 파리바오픈 4강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11위·러시아)에게 0-2(3-6 6-7<3-7>)로 무릎을 꿇었다. <br><br>3년 연속 이 대회 왕좌를 노렸던 알카라스의 꿈은 4강에서 산산조각 났다.<br><br>메드베데프에게 이번 승리는 단순한 4강 통과 이상의 무게를 지닌다.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연속 인디언웰스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고배를 마셨고 개인 상대 전적에서도 4연패의 수모를 겪었던 그였다. 이날 메드베데프는 그 모든 악연을 단번에 청산하며 상대 전적을 3승 6패로 만회했다. 이달 초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바라보는 메드베데프의 기세는 예사롭지 않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3/15/202603151127320913906cf2d78c681245156135_20260315170308088.png" alt="" /><em class="img_desc">다닐 메드베데프 / 사진=연합뉴스</em></span><br>결승에서 맞붙을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 역시 범상치 않다. 신네르는 4강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를 2-0(6-2 6-4)으로 압도하며 이 대회 첫 결승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 호주오픈 4강,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8강에서 일찌감치 짐을 싼 신네르로선 시즌 첫 우승이 걸린 절호의 기회다. 단, 우승하더라도 그의 랭킹은 2위 그대로다.<br><br>두 선수의 역대 맞대결 전적은 신네르가 8승 7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2020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메드베데프가 6전 전승을 독점했으나 이후 신네르가 3연승으로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메드베데프는 이번 결승에서 우승하면 9위, 준우승에 그쳐도 10위로 올라선다. 관련자료 이전 나브라틸로바가 짚은 '결정적 차이'...시너가 즈베레프에게 계속 강한 이유는 '다양성' 03-15 다음 ‘아카이브. 1’ 우즈 “내일 없는 것처럼 달려보겠다” [TD현장]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