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분의 9초 대역전극…쇼트트랙 김길리, 세계선수권 金 작성일 03-15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3/15/2026031514440689621_1773553446_0029530116_20260315165009956.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가운데)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10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2관왕 김길리(성남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br><br>김길리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28초84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종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를 0.009초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br><br>김길리는 ‘람보르길리’란 별명답게 폭발적인 스퍼트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날 5명이 출전한 결승에서 김길리는 경기 후반까지 후미에서 기회를 엿봤다. 세 바퀴를 남겨둘 때까지 꼴찌였지만 외곽으로 치고 나가며 단숨에 3위까지 올라섰다. 이어 마지막 코너에서 속도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순간 왼발을 쭉 뻗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김길리의<span> </span><span>이 종목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이자 대회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이다. </span><span>김길리는 2024년 네덜란드 로테르담 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span>지난달 막을 내린 올림픽에서는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2관왕에 올랐는데, 1000m에선 펠제부르에 밀려 동메달에 그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3/15/2026031514441789622_1773553457_0029530116_20260315165009960.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언(왼쪽)이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br>임종언(고양시청)도 <span>남자부 </span>1500m 결승에서 2분14초97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span>앞서 </span><span>올림픽에선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과 1000m 동메달로 금빛을 보지 못했는데 그 아쉬움을 세계선수권에서 털어냈다. 특히 올림픽 때 주 종목 1500m에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준준결승에서 넘어지며 탈락했던 아픔도 씻어냈다.</span><br><br>이날 임종언 역시 막판 뒤집기로 승부를 갈랐다. 8명이 나선 결승에서 임종언은 레이스 중반까지 중위권에서 탐색전을 벌였다. <span>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선두권 선수들이 몸싸움으로 주춤하자 </span>임종언이 재빨리 틈을 파고들어 선두로 올라섰고 그대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관련자료 이전 박민호·정다은, 서울마라톤 국내 남녀부 우승 03-15 다음 Team Korea turns Paralympic woes around with successful run at Milan-Cortina Games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