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와 임종언, 세계선수권대회서 나란히 금 작성일 03-15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길리, 여자 1,000m서 간발의 차로 우승<br>임종언, 남자 1,500m서 막판 질주로 정상</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15/0001001072_002_2026031516050845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의 김길리가 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1,000m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AP 연합뉴스</em></span></div><br><br>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와 임종언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길리는 15일(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에 출전해 1분28초843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를 단 0.009초 차로 따돌릴 정도로 '짜릿한' 우승이었다. 이탈리아의 엘리사 콘포르톨라가 3위를 차지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15/0001001072_003_2026031516050850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의 김길리가 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전 도중 산드라 펠제부르의 뒤에 바짝 따라붙고 있다. AP 연합뉴스</em></span></div><br><br>외곽으로 빠져 나가 시원하게 질주, 추월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김길리는 5명이 출전한 결승전에서 출발과 동시에 가장 뒤에서 달리며 기회를 엿봤다. 2바퀴를 남기고 외곽으로 치고 나간 김길리는 2명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br><br>펠제부르, 콘포르톨라도 만만치 않았다. 쉽게 자리를 내줄 리 없었다. 틈을 엿보던 김길리는 마지막에 다시 승부를 걸었다.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오면서 왼발을 쭉 뻗어 선두를 지키던 펠제부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15/0001001072_001_2026031516050839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의 김길리가 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에 출전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em></span></div><br><br>다만 나머지 여자부 선수들은 아쉬움을 삼켰다. 여자부 1,000m에 출전한 심석희는 준결승 2조에서 4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소연은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br><br>남자부의 '신성' 임종언의 질주도 금빛으로 반짝였다.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막판 뒤집기를 선보이며 2분14초974를 기록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무려 8명이 나선 탓에 더 치열해진 몸싸움에서 살아남는 것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br><br>임종언은 경기 중반까지 숨을 고르며 틈을 엿봤다. 3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선수들이 속도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선두를 달리던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가 코너를 돌다 홀로 미끄러져 넘어지는 변수가 발생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15/0001001072_004_2026031516050855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의 임종언이 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15000m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AP 연합뉴스</em></span></div><br><br>마지막 바퀴를 돌기 전 임종언은 3위였다. 하지만 앞선 선수들이 코너에서 몸싸움으로 주춤하는 사이 재빨리 외곽으로 빠져나와 질주했다. 순식간에 선두를 차지했고, 결승선도 가장 먼저 통과했다. 토마스 나달리니(이탈리아)와 스테인 데스멋(네덜란드)이 2, 3위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동절기 지나니 ‘잔디 휴장’…봄 라운드 어디로 갈까[파크골프 내비게이션] 03-15 다음 누에라ㆍ윤하ㆍ온유ㆍ드래곤포니ㆍ최예나ㆍ피원하모니 [이번주 뭐 들었니?]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