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불똥 튄 F1...사우디·바레인 그랑프리 동반 취소 작성일 03-15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3/15/20260315124454047790dad9f33a29211213117128_20260315152413353.png" alt="" /><em class="img_desc">F1 경기가 열리는 사우디 제다의 서킷. 사진[로이터=연합뉴스]</em></span>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포뮬러 원(F1)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은 14일(현지시간) 중동 전쟁 확산을 이유로 4월 예정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19일)·바레인(12일) 그랑프리를 공식 취소했다.<br><br>스테파노 도미니칼리 F1 CEO는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옳은 결정"이라고 밝혔고, FIA 모하메드 벤 술라옘 회장은 "선수단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br><br>로이터통신은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2주 넘게 이어지며 중동 주요 공항을 포함한 민간 시설 운영이 마비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F1 측은 바레인 경기를 정상 개최하려면 오는 20일까지 장비 반입이 완료돼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br><br>이번 취소로 올 시즌 F1 총 경기 수는 24개에서 22개로 줄어든다. FIA는 대체 개최지를 검토했으나 4월 중 대체 경기는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br><br>재정적 타격도 크다. 로이터통신은 바레인 그랑프리 개최 비용만 4천500만 달러(약 674억원)에 달하며, 사우디 경기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아람코(사우디 국영 석유기업)는 F1 애스턴마틴팀의 타이틀 스폰서이며, 바레인 국부펀드 뭄탈라캇은 맥라렌팀을 소유하고 있다.<br><br>F1 바레인 그랑프리가 취소된 것은 반정부 시위가 발생했던 2011년 이후 두 번째다. 관련자료 이전 '서코' 뜬 넥슨 '아주르 프로밀리아'...애니 행사 큰 손된 게임사 03-15 다음 쇼트트랙 김길리·임종언, 나란히 세계선수권 ‘금빛 질주’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