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경 "내가 '봄날의 햇살' 의식한다면 자의식 과잉…'우영우' 끝난 지 4년 돼" ('미쓰홍')[인터뷰①] 작성일 03-15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TrDBYB3Yh"> <p contents-hash="7b111646f169ba321b1e617e1153a3def1509fc7a2078b2c48759b0c35e2ff34" dmcf-pid="HymwbGb01C"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소정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ac8cd63031318d5652b2c14520e53c40aa9914f186067146493831b4efc8b0" dmcf-pid="XrgLtOtW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10asia/20260315143145671gabb.jpg" data-org-width="1000" dmcf-mid="ypaLtOtW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10asia/20260315143145671ga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3ddd54da8889bb9e5f0e3c6b1deefeec7cab774ff708e889555cc1521250b7" dmcf-pid="ZmaoFIFY1O" dmcf-ptype="general"><strong>"'봄날의 햇살'이란 수식어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표현이라서 그만 불리고 싶단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너무 감사한 말이고, 부담이라기보다는 좋은 자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에 가까워져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늘 지니려고 합니다. '우영우'가 종영한 지도 3년이 넘었어요. 그 수식어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은 자의식 과잉일 수 있다고 생각해 신경 쓰지 않으려 합니다. 불러주시면 감사한 마음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잊히더라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그것 역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여기거든요."</strong></p> <p contents-hash="3743a1be2f0cc6db94ba70f7c29facf3e03aac739d0af5eda6a3a33a4e4ea5cf" dmcf-pid="5sNg3C3GZs" dmcf-ptype="general">배우 하윤경이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 종영 기념 인터뷰에 나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하윤경은 2015년 국립극단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2022년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박은빈과 호흡을 맞추며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우영우' 출연 당시 '봄날의 햇살'이라는 표현을 대중에게 강하게 각인했다. 이후 새롭게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하윤경은 "듣고 싶은 수식어를 꼭 꼽자면 '연기파 배우'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a9a0b1af90a9553c7df4c40806e5f32a05749bfc306d8aaf35d5bae293f3e3" dmcf-pid="1Oja0h0H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10asia/20260315143146950yhcy.jpg" data-org-width="1000" dmcf-mid="WHF5L9Lx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10asia/20260315143146950yh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608975ee68b654c9db9f6ab5cc24ce78f048c6dbef6e60ebeadd4445c87f43" dmcf-pid="tIANplpXHr" dmcf-ptype="general">하윤경이 출연한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작품은 1회 시청률 3.5%로 출발해 15회에서 13.1%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렸고, 두 자릿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윤경은 극 중 301호의 맏언니이자 한민증권 사장 전담 비서 고복희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독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인물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p> <p contents-hash="5d2754b7a6327845724d99b24132a83aba3f4d7f0f67c2b2859841be1fd64602" dmcf-pid="FCcjUSUZYw" dmcf-ptype="general">하윤경은 매 작품 생활 연기를 설득력 있게 소화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에 관해 "내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하다. 부자연스럽고 과한 표현보다는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를 선호한다. 역시 비슷한 결을 추구하는 분들이 나를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도파민 때문에 새로운 세계를 TV로 보고 싶을 때도 있지만, 어떤 순간에는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을 때도 있지 않나.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나는 그런 이야기를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 '내 주변에서 본 것 같은 사람', '나 저런 사람 봤어', '나도 저런 적 있어' 같은 공감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배우로서 그런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b9abc49c0e612f92c41195a7ae45f5c664fa1e7e28e47c3a6afb667d464d990" dmcf-pid="3hkAuvu5XD" dmcf-ptype="general">높은 시청률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하윤경은 "촬영하면서 '이거 잘 되겠다'라는 느낌은 있었다. 현장에서 케미가 너무 좋았고 분위기도 즐거웠다. 그래서 '재미있게 나오겠다'라는 확신이 어느 정도 들었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다만 시청률은 운명의 영역이라 크게 높게 나올 거라고 단정 짓지는 않았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5a86808ff3afa5245fdeec5b6ef0bfd499acc68c2abbe9cdb71a5e669a33cc" dmcf-pid="0lEc7T711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10asia/20260315143148241jvhs.jpg" data-org-width="1000" dmcf-mid="YSOm9X9U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10asia/20260315143148241jvh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80e83193dd5c98362f3be1b25e2f5de95b1d43403016ba364b418d104a4674" dmcf-pid="pSDkzyztZk" dmcf-ptype="general">"1997년이라는 시대가 90년대 후반이기는 하지만 지금과 크게 동떨어진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패션 같은 외형적인 요소도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과 맞닿아 있는 지점이 있어 충분히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봤죠. 당시에도 통이 넓은 바지나 크롭톱 같은 스타일이 유행했기 때문에요다. 다만 너무 현재처럼 표현하면 시대적인 분위기가 흐려질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갈매기 눈썹 역시 그 시기의 유행 요소 중 하나라고 보고 과감하게 시도했죠. 캐릭터를 위해 직접 밀어버리기도 했습니다. 립스틱도 조금 더 진하게 표현해 당시의 무드를 강조하고 싶었습니다."</p> <p contents-hash="9952c330e140ea1b1ea96119ca705147e2d2df2ac51bf5dec34e076b2e805052" dmcf-pid="UtTSP0PKHc" dmcf-ptype="general">하윤경은 "'왕언니' 느낌을 살리면서 복고적인 무드를 담아내고 싶었다. 80년대 스타일로 치우치면 안 된다고 생각해 중간 지점을 찾으려 노력했다. 고민 끝에 롱스커트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선택했고, 머리에는 굵은 컬을 넣어 복고적인 이미지와 카리스마가 함께 느껴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장 상사나 업무 상황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이도록 말투와 태도에도 변화를 주고자 했다. 말하는 방식이나 몸짓 등에서 복희만의 시그니처를 만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7a95fd1063bdc1b62f7685374a190425821f3697f9f2f2a45b8b84d09c2f0d16" dmcf-pid="uFyvQpQ9HA" dmcf-ptype="general">그는 복희에 관해 "가정폭력을 겪은 과거가 있지만 극 중에서 직접적으로 많이 보이진 않는다. 대부분 몇 마디 설명이나 짧은 회상으로만 전개된다. 시청자들이 사연을 납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 친구가 얼마나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고, 얼마나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왔기에 지금의 모습이 됐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싶었다. 복희가 사회생활을 할 때는 정말 '자본주의 미소'를 지으면서 일을 너무 잘하는 모습이 애잔하게 느껴지길 바랐다. 회사에서는 능숙하게 일을 처리하는 이중적인 모습이 잘 보일수록 '이 친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견디며 이렇게 됐을까'가 떠오를 거라고 여겼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8ce718c1b78fc15955910687241c5a502f7944eda777fc4e42a207b81848d28" dmcf-pid="73WTxUx2Zj" dmcf-ptype="general">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소영, 오상진 둘째 子 이름 ‘오타니’ 제안에 “싫다고” 발끈(띵그리TV) 03-15 다음 '아이돌→배우' 김민주, 충격 식단 공개…“밥 대신 에너지바 한 개만” [RE:뷰]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