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플레이션, 중동 전쟁에 비용 부담 커진 기업들… 허리띠 졸라 매기 나서 작성일 03-15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작년 원재료 매입액 늘어<br>반도체 가격에 유류비, 물류비까지 상승<br>삼성, 임원들 비행기 이코노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ATdqd8X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49419fd58c33c0cfffddf21f2a45ad495e1e91a7e9a8939c9166b9d1bf4b4b" dmcf-pid="ZbcyJBJ61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갤럭시 S26 시리즈를 둘러보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chosun/20260315143502778zbio.jpg" data-org-width="3464" dmcf-mid="HfoCQpQ9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chosun/20260315143502778zbi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갤럭시 S26 시리즈를 둘러보고 있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2e744b931daac508339074013a5a477f368ae46598024f496836e28868e529" dmcf-pid="5KkWibiP1u"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악화 등으로 전자업계의 원재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이란 전쟁 등 중동 사태로 유가·물류비가 급증하고, 주요 핵심 부품인 메모리 가격까지 오르면서 기업들은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c5992b1c4504962080856350a7a54b69212738a65bc28537b88dc75533653580" dmcf-pid="19EYnKnQZU" dmcf-ptype="general">15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원재료 매입액은 99조9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늘었다. 특히 생활가전·TV·스마트폰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비용 증가가 컸다. DX 부문의 작년 원재료 매입액은 74조5693억원으로 작년보다 7조원 가까이 늘었다. LG전자도 작년 원재료 매입에 전년보다 약 1조원 늘어난 17조496억원을 지불했다.</p> <p contents-hash="0cf3a89ca2d5061f35dc1704af65479b46533c3b22f62a318285dc3ac2eb31c8" dmcf-pid="t2DGL9LxGp"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와 부품 업계도 영향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원재료 매입 비용은 13조592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5000억원 늘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대형 LCD 사업 철수 등으로 원자재 매입 비용이 감소했다. LG이노텍의 2025년 원자재 가격은 17조40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원가량 늘었다. 삼성전기는 같은 기간 약 2000억원 증가했다. 주요 원재료의 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8bf99d05310ad4fa178ce9240f05813ffb037e4c69053e47f67a6b5dfe25116" dmcf-pid="FVwHo2oMt0" dmcf-ptype="general">올해는 원자재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우려가 크고, 스마트폰과 PC, TV, 생활가전에 탑재되는 반도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PC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5∼110% 상승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642ff202f069a0ffd7d36b71520d8fe0560350fadb917f13f6b6905f1deaa98" dmcf-pid="3frXgVgRH3" dmcf-ptype="general">기업들은 허리띠 조르기에 나섰다. 삼성전자 DX 부문은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 회의에서 전년도 대비 두 자릿수(%)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DX 부문 부사장급 이하 임원들은 10시간 미만 비행편 이용 시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임원에게 비즈니스 클래스의 항공권을 제공됐지만, 비용 절감 차원에서 부장급에 적용되던 기준을 임원까지 확대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는 메모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출시 가격을 인상했다. LG전자는 인력 구조 효율화와 출장 인원 최소화 등의 비용 절감 기조를 지속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e9d249e50dfa7f122eb0aedd8364383de24506449df62e60ca8fcba9e1ecbe7a" dmcf-pid="0ughxUx2ZF"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완제품 사업의 수익성이 약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반도체 가격 상승에 중동 전쟁이 이어지면서 유류비, 물류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실적에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MX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이 5조원 안팎으로 6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 역시 10%에서 3~4%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다. 가전·TV 사업도 시장 둔화로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DA·VD사업부의 작년 한 해 영업 손실은 2000억원으로,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예상된다. LG전자의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작년 한 해 누적으로는 7509억원의 적자가 났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행정 정보시스템 백업·재해복구 체계 의무화…정부, 안정성 고시 제정 03-15 다음 김연자→조항조 총출동… '전국노래자랑' 영덕군 편 흥 폭발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