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국제정세에 축구계도 어수선 작성일 03-15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란 女 축구선수 망명 밝혔다 철회<br>이라크, 중동 불안에도 PO 참가 강행</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3/15/0001001041_001_20260315131815986.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8일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필리핀의 AFC 여자 아시안컵 A조 경기에서 이란 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em></span></div><br><br>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포함한 축구계가 유탄을 맞았다. 선수들이 망명을 신청했다가 철회하는가 하면, 전쟁으로 인한 이동의 어려움도 극복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br><br>15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호주 내무부는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3명이 망명 의사를 접고 귀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r><br>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2일 호주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한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국가가 연주될 때 따라 부르지 않고 침묵했다. 이를 두고 이란 국영방송은 '전시 반역자'라고 비난했고, 국제사회에서는 이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지적들이 쏟아졌다.<br><br>이에 선수 6명과 스태프 1명이 호주에 망명을 신청했으나 지난 11일에 선수 1명, 15일에 선수 2명과 스태프 1명이 망명 의사를 철회했다. 이로써 이란 대표팀 중 3명만이 호주에 남게 됐다.<br><br>호주 정부는 보호를 요청한 일부 이란 대표팀 선수들을 안전한 장소로 옮긴 뒤 면담을 거쳐 인도주의 비자를 발급했다. 이 비자를 받으면 12개월간 호주에 머물면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br><br>이란축구협회 메흐디 타지 회장은 "이번 사건에서도 우리 소녀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호주 정부를 비난했다.<br><br>한편, 중동 지역 영공이 전쟁으로 불안한 상황임에도 이라크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PO) 경기를 위해 출국한다.<br><br>15일(한국시간) 로이터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이라크 대표팀은 PO 출전을 위해 다음 주 출국해 전세기편으로 결전지인 멕시코 몬테레이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라크는 4월 1일 멕시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수리남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br><br>현재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 지역 영공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해 보복성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이어지고 있어 이동할 때 안전 문제가 있는데다 선수들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br><br>아드난 디르잘 이라크축구협회 회장은 "국제축구연맹(FIFA)에 서신을 보내 지역 상황과 이라크 대표팀이 직면한 어려움을 설명했다. FIFA는 협조적이었으며 이동의 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br><br>한편, 이란은 월드컵 불참 선언에 이어 미국이 이번 월드컵의 개최권을 반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펼치고 있다.<br><br>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스포츠부 장관은 월드컵 불참 선언에 이어 "개최지 안전도 보장 못 하는 미국이야말로 월드컵에서 제거되어야 한다"며 개최권 반납을 요구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법조계, 게임위 통폐합 어떻게 보나 03-15 다음 [속보] WBC 일본, 베네수엘라에 5-8 패…4강 좌절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