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이 즐겼다” 최사라, 십자인대 파열에도 ‘전 종목 완주’ 투혼…아쉬움 털고 세계선수권 향해 [2026 밀라노] 작성일 03-15 17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패럴림픽 한 달 전 무릎 십자인대 파열<br>한국 귀국 대신 현지 치료 및 재활 선택<br>메달 기대주였으나, 부상에 도리 없어<br>전 종목 완주 ‘투혼’ 빛났다</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5/0001224993_001_20260315120313317.jpg" alt="" /></span></td></tr><tr><td>알파인스키 최사라(오른쪽)와 어은미 가이드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 레이스를 마친 후 포즈를 취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코르티나=김동영 기자] 한국 장애인 알파인 스키 간판 최사라(23·현대이지웰)가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딛고 ‘전 종목 완주’에 성공했다. 그 투혼은 박수받아 마땅하다.<br><br>최사라는 어은미 가이드와 호흡을 맞춰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5종목에 나섰다. 활강을 시작으로 슈퍼대회전, 알파인 복합, 대회전, 회전까지 다 뛰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5/0001224993_002_20260315120313372.jpg" alt="" /></span></td></tr><tr><td>알파인스키 최사라와 어은미 가이드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 레이스를 마친 후 포옹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메달 기대주’라 했다. 한창 페이스가 좋았기에 가능성도 꽤 커 보였다. 결과적으로 노메달이다. 주종목인 활강과 슈퍼대회전에서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복합 6위-대회전 7위-회전 7위다.<br><br>2022 베이징 대회에는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출전했다. 이번에는 ‘알파인 간판’이 되어 메달을 바라봤다. 부상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대회 한 달 앞둔 2월, 프랑스 틴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 앞서 공식 훈련을 하다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5/0001224993_003_20260315120313423.jpg" alt="" /></span></td></tr><tr><td>알파인스키 최사라(오른쪽)와 어은미 가이드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4년간 치열하게 준비했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 현지에서 치료를 받고, 재활도 진행했다. 패럴림픽도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인대가 아닌 근육의 힘으로 버텼다. 오롯이 자기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br><br>온전치 않은 상태로도 메달에 가까운 성적을 냈다. 활강에서는 3위에 단 1초58 뒤졌다. 슈퍼대회전 역시 3위와 기록 차이는 1초48이 전부다. ‘부상이 없었다면’ 하는 생각이 안 들 수 없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5/0001224993_004_20260315120313462.jpg" alt="" /></span></td></tr><tr><td>알파인스키 최사라(위)와 어은미 가이드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그래도 모든 종목을 다 완주했다는 점은 분명 높이 평가해야 한다. 최사라는 “메달을 꿈꾸며 많이 노력했다. 긴장도 덜 됐고, 한층 자신감 있게 레이스할 수 있었다. 재미있게 즐겼다. (어)은미 언니랑 함께해서 더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br><br>이어 “무릎 부상은 아쉽다. 지난달 다쳤는데, 패럴림픽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슬퍼할 겨를도 없었다. 어떻게든 출전하려 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5/0001224993_005_20260315120313499.jpg" alt="" /></span></td></tr><tr><td>알파인스키 최사라(오른쪽)와 어은미 가이드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옆에서 걱정을 안고 지켜봐야 했던 어은미 가이드는 “전 종목 부상 없이 완주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최)사라가 생각보다 잘해줬다. 슈퍼대회전 후 통증이 심해져 다음 날 경기를 뛰지 말자고 했다. 사라는 할 수 있다고 확고하게 이야기하더라. 사라가 120% 했다고 생각한다”고 대견해했다.<br><br>이번 패럴림픽은 끝났지만, 최사라의 질주는 끝이 아니다. 다음 목표는 2027년 세계선수권대회다. “아직 4년 뒤 패럴림픽은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최사라는 “부상을 당한 장소에서 내년 세계선수권이 열리는데 그래도 자신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UFC 中 송야동, 고향서 前 챔피언 피게레도와 싸운다…5월 마카오 대회 메인 이벤트 03-15 다음 ‘찬란한 너의 계절에’ 눈물의 키스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