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면 죽어” 절규에도 가족 볼모에 마음 돌렸나…이란 여자축구 대표팀, 호주 망명 대거 철회 작성일 03-15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3/15/0003625838_001_20260315105615872.png" alt="" /><em class="img_desc">8일 호주 로비나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 축구 이란-필리핀 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이란 선수들이 국가 연주 때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로비나 AP 연합뉴스</em></span><br><br>호주 망명이 받아들여진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와 스태프 3명이 마음을 돌려 고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호주에 남는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와 스태프는 7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br><br>15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토니 버크 호주 내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어젯밤 이란 여자 축구 대표팀의 3명이 다른 팀원과 함께 이란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br><br><!-- MobileAdNew center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들 3명은 선수 2명과 지원 스태프 1명이라고 보도했다.<br><br>이란 대표팀은 지난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발발하기 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호주에 갔다.<br><br>이란 선수들이 한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국가를 부르지 않은 것을 두고 안전 우려가 국제적으로 커지면서 호주 정부는 이들에게 망명 제안을 했다. 이에 따라 전체 26명의 이란 선수단 중 선수 6명과 스태프 1명이 인도적 비자를 발급받아 호주에 머물기로 했다.<br><br>나머지 이란 선수단이 지난 9일 호주를 떠난 가운데, 망명하기로 했던 한 선수가 마음을 바꿔 출국했고, 이어 14일 추가로 3명이 시드니를 떠났다. 지난 9일 떠난 선수단 본진과 마음을 돌린 4명의 선수·스태프는 현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br><br><!-- MobileAdNew center -->이란 대표팀은 지난 2일 한국과 경기에서 국가 연주에 침묵해 이란 국영 TV에서 ‘전시 반역자’로 비난받았다. 이후 대표팀은 이어진 두 경기에서는 모두 거수경례하고 국가를 불렀다. 그러나 당시 경기를 마치고 떠나는 대표팀 버스 안에서 한 선수가 버스 주변에 몰린 팬들을 향해 손으로 ‘구조 요청’을 의미하는 SOS 신호를 보낸 모습이 포착됐다.<br><br>호주 거주 이란인 단체들은 한 선수의 어머니가 “돌아오면 그들이 너를 죽일 거다”라며 절규하는 음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호주 정부에 선수단을 도와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 호주 정부에 이들의 망명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자료 이전 유수영, UFC 첫 패배 충격! 1R 그라운드로 지배하고도 2R 역전 참패…스미스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탭→UFC 3연승 실패 03-15 다음 ‘방과후 태리쌤’ 코드 쿤스트, 음악 감독 출격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