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 '0.009초 차' ISU 세계선수권 금메달 작성일 03-15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길리 여자 1000m 우승…임종언도 나란히 금<br>강원도청 소속 황대헌 2000m 혼성 계주 결승행</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3/15/0000170661_001_20260315103011984.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의 김길리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div>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김길리(성남시청)와 임종언(고양시청)이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며 빙판 위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김길리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84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1분28초852)를 불과 0.009초 차로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 엘리사 콘포르톨라(이탈리아·1분28초920)는 3위를 차지했다.<br><br>이날 경기에서는 김길리의 과감한 외곽 추월이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결승에 나선 5명 가운데 가장 바깥쪽인 5번 레인에서 출발한 그는 초반에는 후미에서 흐름을 지켜보며 기회를 노렸다. 이후 두 바퀴를 남기고 바깥쪽으로 치고 나오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오면서 왼발을 길게 뻗어 선두 펠제부르를 간발의 차로 앞서며 우승을 확정했다.<br><br>같은 종목에 출전한 심석희(서울시청)는 준결승 2조에서 4위에 머물러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br><br>남자부에서도 금빛 질주가 이어졌다. 임종언은 남자 1500m 결승에서 막판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2분14초97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3/15/0000170661_002_20260315103012054.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의 임종언이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토마스 나달리니(뒤)와 호주의 브렌던 코리(오른쪽)를 앞서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div>8명이 경쟁한 결승에서 임종언은 레이스 중반까지 중위권을 유지하며 체력을 아꼈다. 세 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두로 달리던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가 코너에서 넘어지며 변수가 생겼고, 이후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에서 기회를 잡았다. 코너에서 앞선 선수들이 몸싸움으로 속도가 줄어든 틈을 타 외곽으로 빠져나온 그는 단숨에 선두로 올라서며 금메달을 확정했다.<br><br>토마스 나달리니(이탈리아·2분15초218)와 스테인 데스멋(네덜란드·2분15초327)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신동민(화성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은 준결승에서 탈락했다.<br><br>남자 500m에서는 임종언이 준준결승에서 탈락했고, 황대헌도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셔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br><br>계주 종목에서는 남자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임종언, 신동민,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가 출전한 남자 5000m 계주는 준결승 2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반면 김길리, 심석희, 이소연, 노아름(전북도청)이 나선 여자 3000m 계주는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그쳐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br><br>또한 김길리, 이소연, 황대헌, 임종언이 출전한 2000m 혼성 계주 준결승 2조에서는 캐나다(2분38초852)에 이어 2분44초976으로 2위를 기록해 결승에 합류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03-15 다음 '사상 첫 6연속 결승' 당구 女帝, 얼음 공주에 설욕할까…최초의 3연속 왕중왕전 우승 도전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