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 차트 조작? 화제성 없는 中 ‘옥을 찾아서’ 수상한 韓 넷플릭스 2위 [TV공감] 작성일 03-15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j6C3wXSv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1ede110798848ec292ef8aad842ba467dbfa8e3db0eca95fdb17f0f4bad574" dmcf-pid="fAPh0rZv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옥을 찾아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tvdaily/20260315090404764kulm.jpg" data-org-width="658" dmcf-mid="p0nKnuMV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tvdaily/20260315090404764ku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옥을 찾아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19875ab342036a687edc9daaa6e813a983f81b8ffe0106e0fab467fb7bb9ce" dmcf-pid="4cQlpm5TT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대한민국 톱10’ 순위표에 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중국 드라마 ‘옥을 찾아서’가 한국 시리즈 부문 2위까지 치고 올라온 뒤, 14일 기준 3위로 소폭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최상위권을 굳건히 유지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방대한 콘텐츠 바다에서 시청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순위인 만큼, 이번 결과는 대중의 체감 온도와 극명한 엇박자를 내며 여러 뒷말을 낳고 있다.</p> <p contents-hash="0c200b02fddfe7fdeb87799921d1eeaa45bbc841146e467fd4a7fb2b5e8cacc3" dmcf-pid="8kxSUs1yhI" dmcf-ptype="general">국내 넷플릭스 차트에서 해외 시리즈가 최상위권을 장악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웬즈데이’나 ‘브리저튼’, ‘기묘한 이야기’ 같은 메가 히트작들조차 한국 콘텐츠의 굳건한 아성에 밀려 엄청난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톱10’ 최고 순위 2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는 대한민국 구독자들 특유의 강력한 자국 콘텐츠 선호 성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p> <p contents-hash="98e3866b1da758b318095bc0e7185394f118f20661522b1f32f2ccf98f9d6157" dmcf-pid="6eqcWohDTO" dmcf-ptype="general">이러한 한국 시청자들의 특성은 넷플릭스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과도 맞닿아 있다.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93개국 모두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총점 930점 만점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경이로운 대기록이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는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역설적으로 대한민국 차트에서 외국 작품이 1위를 차지하기가 그만큼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철옹성 같은 한국 차트의 벽을 생각하면, 이번 중국 드라마가 단숨에 2위에 오르고 현재까지 3위를 버티고 있는 것은 통계적으로나 산업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p> <p contents-hash="112c06c3812e4729ca343388ed77555211c4b038b1c8f079ecc1fde5e1281823" dmcf-pid="PdBkYglwvs" dmcf-ptype="general">가장 큰 의문점은 화제성의 실종이다. 작가 단자내습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옥을 찾아서’는 살기 위해 계약결혼한 커플이 진짜 연인이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통상적으로 넷플릭스의 ‘대한민국 톱10’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오를 정도의 로맨스 작품이라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숏폼 플랫폼을 뜨겁게 달궈야 마땅하다. 주인공들의 애정신이나 명장면이 밈으로 소비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지만, ‘옥을 찾아서’의 경우 대중적인 언급량이나 로맨스 서사에 대한 입소문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p> <p contents-hash="74331bd04842daf7060b4b3592a1e68d32d6bee7399febb6e8bb0a7c7e530d5e" dmcf-pid="QJbEGaSrlm" dmcf-ptype="general">흥미로운 점은 순위표가 만든 역설이다. 작품의 서사나 연출이 뛰어나서 자발적인 입소문을 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이 비정상적인 최상위권 랭크라는 타이틀 자체가 도마 위에 올라 도대체 무슨 드라마길래 이렇게 순위가 높냐며 도리어 화제가 되는 기이한 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차트가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순위 자체가 거대한 미스터리가 된 셈이다.</p> <p contents-hash="e2a59b24863da8bad4d9994af6f629ce619a3c471c43c97413c07718f87eacbb" dmcf-pid="xiKDHNvmyr" dmcf-ptype="general">순위표가 쏘아 올린 이 미스터리는 뜻밖의 촌극으로 이어졌다. 작품 자체가 인기를 끌어서가 아니라 기형적인 랭킹 때문에 이목이 쏠리자, 평소 중국 드라마를 챙겨보던 소수의 국내 팬들 사이에서 먼저 동북공정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들에 의해 극 중 배경인 세트장이 한옥을 묘하게 닮아 있고, 의상 역시 한복을 노골적으로 연상케 한다는 세밀한 지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비정상적인 차트 진입 덕분에 억지로 조명을 받은 작품이 도리어 문화 공정 논란의 꼬리표를 달게 되면서, 대중의 비호감도는 걷잡을 수 없이 치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옥을 찾아서’가 단 하나의 국내 흥행 지표도 없이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10’ 상위권에 꿋꿋하게 버티고 있다는 사실은 상식적인 납득을 더욱 불가능하게 만든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922d452b2ff8fc5975229da5554bfc8cccad35bf5281e2f3389d4f6e3f2db3" dmcf-pid="yZmqd0PK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tvdaily/20260315090406073bezt.jpg" data-org-width="658" dmcf-mid="2rkpQ5V7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tvdaily/20260315090406073bez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dd523efe8cb332519f626fba0252c2683f0aa7f6519c459dc4dc57bd6ee14db" dmcf-pid="W5sBJpQ9hD" dmcf-ptype="general"><br>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팬덤의 조직적인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 문화가 OTT 플랫폼으로 옮겨온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가요계 음원 차트에서 특정 가수의 순위를 높이기 위해 밤낮없이 음원을 재생하는 ‘스밍 총공’ 문화가 넷플릭스의 차트 집계 방식에 교묘하게 악용되었을 가능성이다.</p> <p contents-hash="97b086945244af8aa1b486350feb7eebf86a5ea05d1c6e28954db7d52af87eca" dmcf-pid="Y1ObiUx2WE" dmcf-ptype="general">넷플릭스의 순위 산정은 기본적으로 누적 시청 시간과 조회수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만약 특정 국가의 콘텐츠를 밀어주기 위해, 혹은 맹목적인 지지 세력이 의도를 가지고 조직적으로 시청 시간을 부풀리는 단체 행동에 나섰다면 현실의 화제성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톱10’ 상위권에 진입하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p> <p contents-hash="06387eaeac8cfd2daa40075dd791fb06c63c0f09ae5ea681a77bcfb0376bbbef" dmcf-pid="GtIKnuMVSk" dmcf-ptype="general">‘옥을 찾아서’의 조작 의혹은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이미 중국 현지에서 공개 직후 논란이 됐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도 원제인 ‘축옥’의 시청 데이터가 인위적으로 부풀려졌다는 의혹으로 광전총국에 고발 투고까지 이어지는 등 홍역을 치렀다. 이처럼 자국 내에서조차 성과 부풀리기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작품이, 해외 대작들조차 넘기 힘든 한국 넷플릭스 최상위권 차트를 뚜렷한 흥행 지표 없이 뚫어냈다는 사실은 조직적인 개입설에 더욱 강력한 설득력을 부여한다.</p> <p contents-hash="3d04927ebfb4ef8265b09ea395051671707821f74d979b5f47576cf4c5da39ac" dmcf-pid="HFC9L7Rfvc" dmcf-ptype="general">물론 시스템 알고리즘의 일시적인 변동이나, 온라인에 목소리를 내지 않는 조용한 시청자층의 결집 등 다른 변수들도 배제할 수는 없다. 백 퍼센트 인위적인 결과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글로벌 메가 히트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순위와 현실에서 느껴지는 대중적 반감 사이의 거대한 간극은 단순한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꽤나 많다.</p> <p contents-hash="b80fe6ecb4ce72d1e8fc74f33e2cca43315200605e88dd52af58ad21f847baf9" dmcf-pid="X3h2oze4yA" dmcf-ptype="general">해당 의혹이 사실일 경우 ‘옥을 찾아서’의 이례적인 ‘대한민국 톱10’ 진입은 현재 글로벌 OTT 플랫폼의 차트 집계 방식이 가진 맹점을 찌르는 상징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다. 플랫폼 차원의 철저한 모니터링과 순위 시스템 보완이 시급한 이유다.</p> <p contents-hash="afc8f447c4c71d462a2b4dcbaac879b7c05d6d7a1d8eb32d892c493ada007a0e" dmcf-pid="Z0lVgqd8Sj" dmcf-ptype="general">그래서 ‘옥을 찾아서’는 해외 콘텐츠들의 ‘통곡의 벽’으로 꼽히는 ‘대한민국 톱10’ 차트를 대체 어떻게 올라왔을까.</p> <p contents-hash="5027529443ec40ce5f302b31d37f445f1ab3b3096831b79be029d90625bfa7c2" dmcf-pid="5pSfaBJ6TN"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넷플릭스, 작품 포스터]</p> <p contents-hash="fa7b24ac7ef5b5b0c08c0a56ab8fecb0d328dc5d643507780dec9bd3172bfd18" dmcf-pid="1Uv4NbiPTa"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옥을 찾아서</span> | <span>축옥</span> </p> <p contents-hash="67fc7f0d7c590c131ab1d86b17798c80858986c8070b4f8074a144380d865439" dmcf-pid="tzWPc2oMSg"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양준혁, 정호영 매장서 설거지 시작했다…막내 직원으로 변신(‘사당귀’) 03-15 다음 "팬이 스토킹?" 집 앞 산책 중 폭행당한 닉쿤, 경찰차 타고 귀가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