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 달 착륙, 달 남극 노리는 美…中, 착륙지 적도로 선회? 작성일 03-15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jXdC3GL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c72c98064c227b6da1b9d6e129adb6549ce27ef4b47c15ea4690ca01eeb082" dmcf-pid="WyAZJh0H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연구팀이 첫 유인 달 착륙 후보지로 적도 근처 리마에 보데를 제안했다. 미국이 난도 높은 남극을 노리는 것과 달리 중국은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적도 지역을 먼저 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5/dongascience/20260315080204269jqgr.jpg" data-org-width="680" dmcf-mid="xUsUjGb0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dongascience/20260315080204269jq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연구팀이 첫 유인 달 착륙 후보지로 적도 근처 리마에 보데를 제안했다. 미국이 난도 높은 남극을 노리는 것과 달리 중국은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적도 지역을 먼저 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e42bb8b482b64ba9bc66b1ee0aaa5c4dcf24730552ba53533c14e47a7226e7" dmcf-pid="YWc5ilpXdT" dmcf-ptype="general">미국과 중국이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기 위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이 달 남극을 직접 노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연구자들은 적도 지역을 중국 우주인이 처음 달에 착륙하기에 가장 유력한 장소 중 하나라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p> <p contents-hash="b6c8855debf769c72ad43ee1776e832cb75a51011badfcaf73b2eafa025341f2" dmcf-pid="GR7L56Ainv" dmcf-ptype="general"> 황준 중국지질대 교수팀은 미국·중국·인도·일본의 달 탐사선 자료와 지상 관측 장비인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의 기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달 앞면 적도 북쪽에 위치한 평탄한 지역 ‘리마에 보데’가 중국 우주비행사가 처음 달에 착륙하기에 가장 유력한 장소 중 하나라는 결론을 내리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에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32a882d797b861e921fb41e8ad95045824735d17754be7a7f8a33d4a0e540801" dmcf-pid="Hezo1PcnJS" dmcf-ptype="general"> 리마에 보데는 어두운 용암으로 채워진 분지 ‘마레 바포룸’과 달 중앙 고지대 사이에 위치한 비교적 평탄한 지역이다. 지구와 직접 통신이 가능하고 햇빛 확보가 쉬워 유인 탐사에 유리한 곳으로 평가된다. </p> <p contents-hash="c0cfe9ee530e422ab5bcf3a493b6e1220f54057b79f9504c7a3363326bbde85c" dmcf-pid="XdqgtQkLil" dmcf-ptype="general"> 반면 미국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주도의 유인 달 미션 '아르테미스'를 통해 2028년 달 착륙을 목표로 남극 지역에서 후보 착륙지 9곳을 이미 선정했다. 달 남극은 물 얼음을 품은 운석 구덩이가 많고 가장자리에는 지속적으로 햇빛이 비쳐 기지 건설에 유리하지만 다른 착륙지보다 접근이 어렵고 지구와 통신도 쉽지 않다.</p> <p contents-hash="69c3223c4aff2789303c6072cf0fa508e307064853b8c300b20db4ceec909fd5" dmcf-pid="ZJBaFxEodh"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리마에 보데에서 화산 분출물이 빠르게 식어 굳은 화산재층, 현무암 평원, 화산 협곡이 발달한 현무암 지형 두 곳, 주변 고지대 등 다섯 가지 주요 지질 구역을 확인했다. 특히 수십억 년 전 달 맨틀에서 분출한 화산재층에 포함된 미세한 유리 구슬 형태의 화산 물질은 달 내부와 화산 활동 역사를 밝히는 핵심 단서로 주목된다.</p> <p contents-hash="4d7100be800c9574e9892ddb568b40d20a0d33affede6c996258353c3a62fe15" dmcf-pid="5ibN3MDgMC"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리마에 보데 안에서 네 곳의 잠재적 착륙 후보지와 탐사 이동 경로를 제안했다. 가장 유력한 지점은 리마에 보데 북쪽의 평탄한 지역으로 화산 유리 구슬이 쌓인 지층·대형 협곡·토륨 함량이 높은 지질층 등 주요 연구 대상이 수 킬로미터 거리 안에 밀집해 있다. </p> <p contents-hash="d11cc620e5ff361355db24295e752066518738971fc5b3a51e03b3e4e28b9a16" dmcf-pid="1nKj0RwaJI" dmcf-ptype="general"> 황준 교수는 미국 우주 전문지 스페이스닷컴에 "리마에 보데는 과학적 잠재력과 공학적 안전성을 모두 갖춘 지질 박물관"이라며 중국 최초 유인 달 착륙지로 가장 적합한 후보지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1bc3a0129aab56510a57816ddad0f8f14a2be1b4197af0e61d455efa1366a1d" dmcf-pid="tL9AperNRO" dmcf-ptype="general"> 그는 "화산 평원과 고대 고원이 어우러진 다양한 지형 덕분에 우주비행사들이 달 내부 깊은 곳에서 분출된 화산재부터 고대 거대 충돌로 생긴 잔해까지 하나의 이동 가능한 지역 내에서 모두 채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efd64cad77dc06cfad7cec8b3b0e94e6043fc83b655445454b4175c1d9b6255" dmcf-pid="Fo2cUdmjds" dmcf-ptype="general">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짐 헤드 브라운대 명예교수는 아폴로 달 착륙 임무의 착륙지 선정에 참여했던 인물로 현재 중국 달 탐사 프로그램 과학자들과도 협력 중이다. </p> <p contents-hash="bf95815c42cb6c26d94a6a6186345b8a9b0d54276081affcadeb9f651f4062a0" dmcf-pid="3gVkuJsARm" dmcf-ptype="general"> 그는 미국 과학 매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아폴로 탐사 당시에도 후보지로 검토됐고 50년이 지난 지금도 과학적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리마에 보데를 유력 후보지로 꼽았다. </p> <p contents-hash="5372e585a6a471ab157bfb9378f8eb59197cec56b7bbed5ba9721684598e34fd" dmcf-pid="0afE7iOcMr" dmcf-ptype="general"> 이번 연구는 달 화산 활동과 내부 진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향후 중국 유인 달 탐사 착륙지 검토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79cb84e836de8b6bbf2941b4fea879bba4685dc9f44877c0ca5fd345f98f1143" dmcf-pid="pN4DznIkdw" dmcf-ptype="general"><참고자료><br> doi.org/10.1038/s41550-026-02790-0</p> <p contents-hash="a3b356c3b0a2c984831f264d84e729ffddbc47724d479cfbc01f82771e8219ff" dmcf-pid="Uj8wqLCEnD" dmcf-ptype="general">[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음 AI 패권은 유럽일까…영·프에 몰리는 거금 [테크토크] 03-15 다음 구멍나고 공기 새는 낡은 국제우주정거장, 2년 더 쓴다···바로 ‘이 나라’ 때문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