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임종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합창' 작성일 03-15 1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김길리 여자 1,000m·임종언 남자 1,500m '금빛 질주'<br>남자 5,000m 계주와 2,000m 혼성 계주는 결승행</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5/PAP20260315078001009_P4_20260315064418683.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김길리(가운데)<br>[AP=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람보르길리' 김길리(성남시청)와 '페라림종언' 임종언(고양시청)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빛 질주에 성공했다.<br><br> 김길리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 28초 843을 기록,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1분 28초 852)를 단 0.009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br><br> 3위는 엘리사 콘포르톨라(이탈리아·1분 28초 920)에게 돌아갔다.<br><br> 김길리의 저돌적인 외곽 추월이 돋보인 경기였다.<br><br> 5명이 출전한 결승전에서 가장 바깥쪽인 5번 레인을 배정받은 김길리는 스타트와 동시에 가장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며 천천히 때를 기다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5/PAP20260315069401009_P4_20260315064418688.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기뻐하는 김길리<br>[AP=연합뉴스]</em></span><br><br> 2바퀴를 남기고 외곽으로 치고 나가며 추월 쇼를 펼친 김길리는 3위로 올라선 뒤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오면서 기막히게 왼발을 쭉 뻗어 선두로 달리던 펠제부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빛 질주를 완성했다. <br><br> 여자부 1,000m에 출전한 심석희(서울시청)는 준결승 2조에서 4위에 그쳐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준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5/PAP20260315062901009_P4_20260315064418692.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우승한 임종언(가운데)<br>[AP=연합뉴스]</em></span><br><br> 임종언도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멋진 막판 뒤집기를 펼치며 2분 14초 97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br><br> 무려 8명의 선수가 나선 결승전에서 임종언은 레이스 중반까지 중위권에서 체력을 안배하며 기회를 엿봤다.<br><br> 3바퀴를 남기고 선수들이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선두로 달리던 캐나다의 '에이스' 윌리엄 단지누가 코너에서 혼자 미끄러져 넘어지며 승부의 변수가 발생했다.<br><br> 3위로 달리던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앞선 선수들이 코너에서 몸싸움으로 주춤하던 사이 재빨리 외곽으로 빠져나와 선두에 올랐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 토마스 나달리니(이탈리아·2분 15초 218)와 스테인 데스멋(네덜란드·2분 15초 327)이 2∼3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5/PAP20260315063301009_P4_20260315064418696.jpg" alt="" /><em class="img_desc">질주하는 임종언<br>[AP=연합뉴스]</em></span><br><br>남자 1,500m에 함께 나선 신동민(화성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은 준결승에서 탈락했다.<br><br> 이 밖에 남자 500m에선 임종언이 준준결승 탈락의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황대헌도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메달 사냥에는 이르지 못했다.<br><br> 한편, 임종언, 신동민,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가 나선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김길리, 심석희, 이소연, 노아름(전북도청)이 호흡을 맞춘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3위로 밀려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br><br> 이밖에 한국은 김길리, 이소연, 황대헌, 임종언이 출전한 2,000m 혼성 계주 준결승 2조에서 캐나다(2분 38초 852)에 이어 2분 44초 976으로 2위에 오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포털 다음 실검 6년만에 부활했는데…뤼튼은 2년 만에 중단 03-15 다음 [토토 투데이] ‘최대 2억 원’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 시 포상금 지급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