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랭킹 진입 위한 승리 거둘 것"…'유짓수' 유수영, 스미스와 '코리안 더비' 필승 모드 작성일 03-15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메인 이벤트도 무사 계체 완료<br>에멧·바셰호스 계체 성공</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3/15/0004043894_001_20260315000111237.jpg" alt="" /><em class="img_desc">유수영(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스미스(왼쪽에서 두 번째)와 페이스오프를 하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ROAD TO UFC 시즌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짓수' 유수영(30)이 계체를 통과하며 한국계 미국 파이터 일라이자 스미스(23·미국)와 코리안 더비 준비를 마쳤다.<br> <br>유수영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계체량에서 61.7kg을 기록했다. 밴텀급 일반 경기 한계 체중을 맞췄다. 상대 스미스 역시 61.7kg으로 저울을 내려왔다.<br> <br>유수영(16승 3패 2무효)은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에멧 vs 바셰호스'에 출전한다. 언더카드에서 '스위프트' 일라이자 스미스(9승 1패)와 맞붙는다.<br> <br>계체 후 무대 중앙으로 걸어 나온 두 선수는 뒷짐을 지고 서로를 쳐다봤다. 그리곤 악수를 건내며 선전을 다짐했다. 선의의 경쟁이다. 스미스는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쿼터 코리안이다. 비록 기억은 없지만 아버지가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면서 어렸을 적 한국에서 지냈던 적도 있다. 한국 정체성을 기념하기 위해 왼쪽 어깨에 태극기와 딸의 이름 나요미를 문신으로 새겼다.<br> <br>스미스는 지난해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유수영을 초대해 한국 정체성과 가족에 대한 얘기를 나눈 바 있다. 그는 유수영을 향해 "너도 자식이 있고, 나도 자식이 있다"며 "어디 한번 나가서 돈을 벌어 보자"고 화끈한 경기를 다짐했다.<br> <br>유수영도 승리를 자신한다. "만만치 않은 상대란 생각이 들지만 내가 랭커로 가는 밑거름이 될 선수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어 "나를 믿고, 내 팀을 믿고 옥타곤 안에서 내가 준비한 것들을 다 보여주는 것이 승리의 열쇠다"고 밝혔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3/15/0004043894_002_20260315000111294.jpg" alt="" /><em class="img_desc">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유수영. /UFC 제공</em></span></div><br>유수영은 주짓수 블랙벨트로 그래플링이 주특기다. 스텝이 좋아 타격전에도 일가견이 있다. 현지 도박사들은 약 3 대 7로 유수영의 열세를 점치고 있다. 스미스는 UFC 파이터 출신 아버지 길버트 스미스에게 종합격투기(MMA)를 배운 웰라운드 파이터다. 신체 능력이 뛰어나고 타격 기본기가 좋다.<br> <br>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페더급(65.8kg) 랭커들이 맞대걀한다. 11위 조시 에멧(41·미국)과 14위 '엘 치노' 케빈 바셰호스(24·아르헨티나)가 이날 나란히 계체를 마쳤다.<br> <br>에멧(19승 6패)은 66.2kg, 바셰호스(17승 1패)는 66kg을 기록했다. 에멧은 UFC에서만 10년째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바셰호스는 2025년 UFC에 데뷔해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페더급의 다크호스다. 공통점은 둘 다 강력한 KO파워를 지녔다는 점이다.<br> <br>에멧은 "바셰호스의 파워와 타격은 나를 떠올리게 한다"며 "서서 나랑 치고 받을 상대와 싸우게 돼 흥분된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바셰호스 또한 "에멧이 나를 KO시킬 수도, 내가 그를 KO시킬 수도 있다"며 "지저분하고, 피 튀기는 5라운드 전쟁을 벌이길 꿈꾼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관련자료 이전 십자인대 파열에도 5종목 완주…최사라 "최선 다해 후회없다"[패럴림픽] 03-15 다음 풀세트 역전극에도 고개숙인 김가영 “고민이 많다”…월챔 6회 연속 결승 대업엔 “못 들은 척하려고”, 여왕의 채찍 [현장 일문일답] 03-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