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식은땀! "한국 에이스 이렇게 강했나"→신유빈, 왕이디에 풀게임 3-4 석패…0-3→3-3 대반격에 중국도 극찬 "경계대상 1호" 작성일 03-14 1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4/0000597720_001_20260314175713530.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중국 '소후'</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중국 언론이 왕이디(중국·세계 6위)에게 석패한 신유빈(대한항공)을 향해 "최근 중국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오른 한국의 에이스 랭커다. 올해 포핸드 공격이 부쩍 향상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세계랭킹 14위인 신유빈은 14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 여자 단식 8강에서 왕이디에게 풀게임 접전 끝에 3-4(7-11 5-11 6-11 12-10 11-7 11-6 2-11)로 고개를 떨궜다.<br><br>한국 선수론 유일하게 이 대회 8강에 오른 신유빈은 아쉽게 준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br><br>왕이디에게 유독 고전하는 양상이다. 이날 분패로 상대 전적 11전 전패를 기록했다.<br><br>다만 직전 만남이던 지난해 4월 챔피언스 인천 8강에선 1-4로 무기력하게 물러난 것과 달리 이날 리매치에선 첫 세 게임을 연달아 내줬음에도 마지막 7게임까지 끌고가는 분전을 보여 한중 탁구계 모두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4/0000597720_002_20260314175713575.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중국 'QQ뉴스'</em></span></div><br><br>앞서 16강에서 세계 4위 주위링(마카오)을 꺾고 8강행 이변을 연출한 신유빈은 지난해 WTT 챔피언스 대회 2관왕(인천·몽펠리에)에 빛나는 29살 베테랑 왕이디를 맞아 경기 초반 고전했다.<br><br>1게임부터 수준 높은 공방이 펼쳐졌다.<br><br>신유빈이 힘 있는 대각 공격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3-3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 갔다.<br><br>다만 왕이디가 신유빈 몸쪽을 공략하는 빠른 백핸드를 실마리로 공세 속도를 높였다. 결국 11-7로 첫 게임을 획득했다.<br><br>2게임은 왕이디가 주도했다. 좌우 구석을 두루 활용하는 영민한 공격으로 6-1, 9-2까지 점수 차를 넉넉히 벌려나갔다. <br><br>신유빈은 막판 연속 득점으로 추격 고삐를 당겼지만 끝내 5-11로 2게임마저 내줬다.<br><br>3게임 역시 내용은 비슷했다. 왕이디가 7-1까지 앞섰다. 흐름을 유지하며 11-6으로 세 번째 게임을 마무리했다. 게임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br><br>이때부터 신유빈이 '대반격'에 나섰다.<br><br>4게임 5연속 득점을 몰아쳐 스코어를 뒤집더니 난전 끝에 12-10으로 웃었다. <br><br>5, 6게임 또한 신유빈 공격성이 빛났다.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왕이디에게 맞불을 놓은 것이 주효했다.<br><br>5게임 11-7, 6게임 11-6으로 승리해 대역전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br><br>하나 운명의 7게임에서 신유빈은 무너졌다. 집중력을 회복한 왕이디가 일찌감치 한국 에이스를 고꾸라뜨렸다. <br><br>초반 5연속 득점으로 5-0을 만든 뒤 이후 10-1까지 격차를 벌려 매치포인트에 빠르게 안착했다. 결국 11-2로 매조지하며 신유빈전 11연승을 완성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14/0000597720_003_20260314175713611.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중국 'QQ뉴스'</em></span></div><br><br>중국 'QQ뉴스'는 14일 "이전까지 신유빈을 상대로 10연승을 기록 중이던 왕이디는 충칭에서 큰 위기를 맞았다. 3-0으로 앞서던 국면에서 순식간에 게임 스코어 타이를 허락해 난관을 자초했다"면서 "마지막 7게임에서 압박을 이겨내고 승전고를 울렸다. 가장 먼저 대회 4강행을 확정하며 한숨을 돌렸다"고 전했다.<br><br>"왕이디는 중국 대표팀 내에서도 신유빈에게 가장 강한 상대, 즉 '천적'으로 불리는 랭커다. 하나 신유빈은 최근 기술적으로 눈에 띄는 발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매시의 질과 포핸드 공격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직전 16강에선 세계 1위 출신이자 현재 4위 랭커인 주위링을 꺾으며 상승세를 증명했다. 왕이디 역시 충칭에서 (한국 에이스의) 강한 도전에 대비해야 했다"며 경쟁국 간판의 가파른 오름세를 조명했다.<br><br>중국 '소후' 또한 "왕이디와 신유빈 실력 차는 크지 않은 편이다. 신유빈은 앞선 2경기에서 하시모토 호노카(일본·세계 12위)-주위링을 연달아 꺾어 큰 이변을 일으켰다. 중국 대표팀도 매우 경계하는 대상으로까지 성장했다"고 호평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은지 9단, 센코컵 결승 진출…15일 日 후지사와 7단과 정상 다툼 03-14 다음 유수영, 계체 통과...한국계 스미스와 ‘코리안 더비’ 준비 완료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