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빗나가도 포기 없다... 김윤지, 첫 패럴림픽서 '메달 4개' 대기록 작성일 03-14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첫 패럴림픽에서 '메달 4개'... 한국 동계 패럴림픽 새 역사 쓴 김윤지<br>"첫 사격 빗나갔지만 끝까지 집중"... 은메달 레이스 비하인드<br>한국 메달 6개 중 4개 책임... 마지막 20㎞ 레이스 도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3/14/0000150137_002_20260314173010872.png" alt="" /><em class="img_desc">13일 김윤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결선에 나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간판이 탄생했다. 김윤지(BDH파라스)가 첫 패럴림픽 출전에서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총 4개의 메달을 따내며 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많은 메달을 딸 줄은 몰랐다"는 그의 담담한 한마디 속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담겨 있었다.<br><br><strong>첫 출전인데 벌써 '메달 4개'…한국 동계 패럴림픽 새 역사</strong><br><br>한국 장애인 노르딕 스키의 새로운 에이스가 탄생했다. 김윤지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결선에서 11분41초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미국의 켄달 그레치(11분33초1)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이로써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일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가 4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종전 최고 기록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신의현이 기록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였다. 김윤지는 이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br><br><strong>첫 발 쐈을 때 영점 틀린 느낌…그래도 끝까지 집중</strong><br><br>경기 후 김윤지는 담담하게 자신의 레이스를 돌아봤다. 그는 "오늘 경기가 재미있었고,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첫 발을 쐈을 때 영점이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래도 마지막까지 제대로 조준하려고 노력했다. 더 놓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br><br>실수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이 결국 은메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br><br><strong>사격 놓쳐도 경쟁 가능… 달라진 주행 자신감</strong><br><br>김윤지는 이번 시즌 경기력 향상의 이유로 '주행 능력'을 꼽았다. 그는 "이번 시즌 주행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며 "사격을 놓치더라도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지난 시즌과 가장 큰 차이"라고 설명했다.<br><br>노르딕 스키에서 가장 중요한 체력과 속도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는 자신감이 묻어나는 대목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3/14/0000150137_001_20260314173010787.png" alt="" /><em class="img_desc">13일(한국시간) 김윤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결선에서 은메달을 딴 뒤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div><br><br><strong>한국 메달 6개 중 4개…마지막 20㎞ 도전 남았다</strong><br><br>김윤지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이 따낸 메달 6개 가운데 4개를 홀로 책임지고 있다. 현재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며 2018년 평창 대회 성적(금1·동2)을 넘어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이미 경신했다.<br><br>김윤지는 오는 15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에 출전한다. 생애 첫 20㎞ 레이스다.<br><br>그는 "첫 패럴림픽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경험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며 "메달을 따서인지 체력이 잘 버텨주고 있다"고 웃었다.<br><br>첫 출전에서 이미 역사를 쓴 김윤지. 마지막 레이스에서 또 하나의 드라마가 이어질지 한국 스포츠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br><br>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나가 싸운 그대들이 진정한 영웅들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영웅들 화이팅<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만화영화 거장’ 조복동 감독, 향년 76세로 별세 03-14 다음 타티스Jr·마르테·소토 요리하는 데 고작 12구... 이래도 고우석 콜업 안시킬거야?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