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최초 외인 전멸' 우승 0순위 산체스도 무너졌다…왕중왕전 첫 토종만 4강 진출 작성일 03-14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14/0004124734_001_20260314092507295.jpg" alt="" /><em class="img_desc">시즌 랭킹 1위 산체스를 꺾은 김재근. PBA </em></span><br>프로당구(PBA) 왕중왕전 남자부에서 처음으로 토종 선수들만 4강에 진출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최근 득세하던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탈락했다.<br><br>1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는 국내 선수들만 생존했다. 김재근(크라운해태), 김영원(하림), 조건휘(SK렌터카), 김임권이다.<br><br>6회째를 맞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토종 4강 대진은 처음이다. 월드 챔피언십은 시즌 정규 투어를 거쳐 상금 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하는 이른바 왕중왕전으로 그동안은 외국 선수들이 4강에 1명 이상은 꼭 진출했다.<br><br>하지만 16강 중 무려 11명이었던 외국인 강호들이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즌 랭킹 1위인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는 '킹스맨' 김재근에 덜미를 잡혔다.<br><br>김재근은 1세트를 15-7(4이닝), 2세트를 15-4(3이닝)로 따내며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까지 이닝 평균 4점이 넘는 엄청난 경기력을 뽐냈다. 산체스도 3세트를 15-12(7이닝)로 따냈지만 김재근이 4세트 2이닝째 하이 런 7점을 퍼부으며 15-5(6이닝)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산체스는 올 시즌 우승 2회에 결승 진출만 5회를 달성하며 PBA를 정복했다. 마지막 왕중왕전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려 했지만 PBA 개인 첫 정상을 노리는 김재근의 벽에 막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14/0004124734_002_20260314092507412.jpg" alt="" /><em class="img_desc">PBA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김영원. PBA </em></span><br><br>김영원도 8강전에서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를 세트 스코어 3-0(15:13, 15:5, 15:14)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산체스를 꺾고 정상에 오른 김영원은 지난 시즌 첫 월드 챔피언십 16강에 이어 4강까지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br><br>상금 랭킹 32위로 월드 챔피언십 막차를 탄 조건휘는 '스페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쳤다. 김임권은 '초대 왕중왕전 챔피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에 3-0 완승을 거뒀다.<br><br>김재근과 김영원은 14일 오후 10시 4강에서 격돌한다. 조건휘, 김임권은 앞서 오후 4시에 4강전을 치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김길리·임종언, 세계선수권 예선 첫날 '순항' 03-14 다음 쇼트트랙 '올림픽 2관왕' 김길리, 세계선수권 첫날 가볍게 예선 통과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