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에 등장한 보석…김윤지, 올림픽·패럴림픽 통틀어 최다 메달[2026 동계패럴림픽] 작성일 03-14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동하계 올림픽·패럴림픽 통틀어 최다 메달<br>체계적 관리 속에 성장…첫 패럴림픽서 승승장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14/NISI20260311_0001094057_web_20260312074727_20260314080316145.jpg" alt="" /><em class="img_desc">[테세로=AP/뉴시스] 김윤지가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 좌식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 금1, 은2를 수확했으며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도 메달을 노린다. 2026.03.12.</em></span>[코르티나담페초=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장애인체육에 그야말로 보석이 나타났다. 노르딕스키 간판 김윤지(BDH파라스)가 올림픽, 패럴림픽을 통틀어 사상 최초로 개인 종목 메달 4개를 수집했다. <br><br>'스마일리' 김윤지는 첫 패럴림픽 무대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현재까지 5개 종목을 치렀는데 4차례 시상대에 섰다. <br><br>지난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경기에서 11분41초6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br><br>한끗 차이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초 2관왕을 달성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다시 한 번 은빛 질주를 펼치며 이번 대회 메달 수를 4개로 늘렸다. <br><br>두 번째 사격에서 두 발을 놓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br><br>주행이 압도적이었지만, 사격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150m를 더 돌았다. 바이애슬론 추적 결선에서는 사격에서 놓친 한 발당 75m 코스를 더 돌아야 한다.<br><br>선두를 달리던 김윤지는 이로 인해 2위로 밀렸고, 레이스 후반 순위를 뒤집지 못했다. <br><br>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최초 다관왕은 불발됐지만, 김윤지는 첫 패럴림픽 무대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br><br>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에서 금메달을 따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두 번째 금메달이다.<br><br>이어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연달아 은메달을 땄고,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br><br>금 1개, 은 2개로 이미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단일 대회이자 통산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쓴 김윤지는 은메달을 추가해 또 역사를 바꿨다.<br><br>올림픽, 패럴림픽을 통틀어 단일 대회 최다 메달 타이 기록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14/NISI20260313_0002083691_web_20260313225242_2026031408031614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윤지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추적 여자 좌식 결선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올림픽에서는 동·하계를 통틀어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4개(금 3·동 1)가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이다. <br><br>동·하계 패럴림픽에서는 강성국이 1988년 서울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땄다. 홍석만도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목에 걸었다. <br><br>김윤지는 첫 패럴림픽부터 이 기록을 따라잡았다. <br><br>개인 종목으로만 범위를 좁히면 김윤지는 동·하계 올림픽·패럴림픽을 통틀어 단일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br><br>안현수는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딴 메달 4개 중 1개가 남자 5000m 계주에서 딴 것이었다. 패럴림픽의 강성국, 홍성만 역시 계주가 포함됐다. <br><br>반면 김윤지는 모두 개인전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올림픽, 패럴림픽 '레전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br><br>대한장애인체육회가 어릴 적 재능을 알아보고 공을 들인 것이 열매를 맺었다. <br><br>다양한 의·과학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저염식을 제공해 몸 상태를 좋게 유지헀다. 격일로 영양 상태까지 확인했다.<br><br>저산소 훈련 텐트를 개발해 고지대를 국내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장비 정비와 새 장비 제작도 도왔다.<br><br>대한장애인체육회의 체계적인 관리에 김윤지 특유의 독기 어린 노력이 더해져 한국 체육 역사의 한 페이지가 완성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도경의 리플레e] 게임법 전부개정안, 또 임기만료 폐기하게 둘 것인가 03-14 다음 [패럴림픽] '개인전 4메달' 김윤지, 하나 더하면 한국 스포츠사 '단독 1위'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