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세계속으로]사스포칼립스 논쟁 휩싸인 SW업계…"변화는 불가피" 작성일 03-14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어도비, 호실적에도 주가 내리막길<br>MS, 앤스로픽 AI 도구 자사 제품에 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dPtuMVc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ba8cedfd518c3d9318ac1800ce64bb500e0c58be184b8af604c9220b223b55" dmcf-pid="ueJQF7Rf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이미지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4/akn/20260314073126831yhzd.png" data-org-width="512" dmcf-mid="010ZEOtWk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4/akn/20260314073126831yhz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이미지 생성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7a790504c03d3aa426af5d95bcf842d8041d0f0f991e19b1e9d62c66f7dc00" dmcf-pid="7dix3ze4gI" dmcf-ptype="general"> <p>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급속한 발전으로 기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 모델이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이른바 사스포칼립스(SaaS+아포칼립스(종말)의 합성어)가 대두되면서 IT업계가 출렁이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2b50045bc5cc3940d5f8d2e4d6de9242ddff93a487f90cc0714a8e849732a078" dmcf-pid="zJnM0qd8AO" dmcf-ptype="general">한때 시장을 지배했던 SaaS의 시대가 저물고, AI 에이전트가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소프트웨어(SW)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AI가 특정 SaaS 기능뿐만 아니라 전체 업무를 대신하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변화도 불가피하게 됐다.</p> <p contents-hash="3908ac833db4235535776afeee88b137715b9d6dfbbc4fb35b9c26467e72cc4f" dmcf-pid="qiLRpBJ6os" dmcf-ptype="general">'포토샵'과 '애크로뱃'으로 유명한 미국 SW기업 어도비는 사스포칼립스의 직격탄을 맞았다. 어도비는 12일(현지시간) 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12월∼올해 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64억 달러를 기록해 분기 매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c119f96c9d69b9a566215c49f9b8e4c312e27642102b151f90524bc55b8763c" dmcf-pid="BnoeUbiPjm" dmcf-ptype="general">어도비가 내놓은 실적은 시장 전망치 62억8000만 달러를 웃도는 호실적이었지만, 최근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웃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이같은 주가 부진은 장기간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던 샨타누 나라옌의 사임까지 촉발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p> <p contents-hash="2430d2e4e688b9e70f97281a21f3da61f1ab2aea8f7c4905d4baafea6e846845" dmcf-pid="bLgduKnQkr" dmcf-ptype="general">나라옌 CEO는 어도비 성장을 이끌었던 인물로 지난 2007년 말 CEO에 취임해 약 18년 동안 CEO를 맡아왔다. 나라옌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CEO 역할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이사회에 보고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CEO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할 계획이다.</p> <div contents-hash="10cc6edc79ef272280c3c95c159f9535dc6514aaa1efe62a8b66a409143102e4" dmcf-pid="KoaJ79Lxaw" dmcf-ptype="general"> <p>어도비는 사상 최대 매출 호실적을 내놨지만 사스포칼립스 우려에 나라옌 CEO 사임 등 경영진 교체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AI가 SaaS 시장을 대체할 것이란 시각에 어도비는 올해만 주가가 20% 넘게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4158ae6c95594feaac26c84ca82a856cdacc0f7e4a6682dc514825b9235b3b" dmcf-pid="9gNiz2oMo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4/akn/20260314073128135wbhc.jpg" data-org-width="745" dmcf-mid="p1FHcm5T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4/akn/20260314073128135wbhc.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a3147d199c59b7f0b9d72f8cdeafff590a04a4caf99d1559fccb3cef9e03d22" dmcf-pid="2ajnqVgRaE" dmcf-ptype="general"> <p>세계 최대 SW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는 사스포칼립스 우려를 촉발한 앤스로픽의 AI 도구를 자사 오피스 서비스에 전격 도입하면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4f66b8a86362ec6180bb04e8e19d99822b0d6ab34f089e462102817a174898f7" dmcf-pid="VAkgK8jJkk" dmcf-ptype="general">MS는 지난 9일(현지시간) 앤스로픽과 협력해 개발한 '코파일럿 코워크'를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365'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코파일럿 코워크는 SaaS 위기를 불러일으킨 앤스로픽의 '클로드 코워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MS는 경쟁사의 제품을 자사 플랫폼에 흡수하면서 새 활로를 찾고 있다. MS는 자사 AI 챗봇 코파일럿에서도 앤스로픽의 클로드를 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c6a56752ab6e6fc7a1f905060ca5677d8bdc6c3f98ccff437c919cc319c07b66" dmcf-pid="fcEa96Aicc" dmcf-ptype="general">SaaS 종말을 둘러싼 전문가들의 논쟁도 뜨겁다. 인도 IT기업 조호(Zoho)의 창업자 스리다 벰부(Sridhar Vembu)는 최근 "AI는 부풀려진 SaaS 풍선을 터뜨리는 핀"이라고 말했다. 그는 SaaS 부문이 이미 통합에 적합한 상태라면서 제품 개발보다 영업과 마케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0cf93f60b5a84c9b2e8804b4589cbecd53e44b00dcb6c736bcde712bd3c5cf9" dmcf-pid="4kDN2PcnaA" dmcf-ptype="general">미국의 개발자이자 투자자인 마크 앤드리슨은 2011년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삼키고 있다(software is eating the world)"는 말을 남겼는데 이제는 "AI가 소프트웨어를 집어삼키는(AI is eating software)" 세상이 되고 있다.</p> <p contents-hash="264585722165fc6808118b8a97108e1b508941e69cd3ee6c2ccbfe430d87d604" dmcf-pid="8EwjVQkLkj" dmcf-ptype="general">반면 오라클 회장 래리 엘리슨은 사스포칼립스가 지나친 우려라고 반박했다. 그는 "오라클은 이제 코딩 도구를 갖춰 의료 서비스나 금융 서비스와 같은 완전한 생태계를 자동화하기 위해 구현할 수 있는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세트, 에이전트 기반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다"면서 "사스포칼립스가 다른 회사에는 적용되지만 우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AI를 활용한 새로운 SaaS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에 AI 에이전트를 내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480115cc023357878674692a91725db6538c2f7e2a3a9fd8df2f4193d104a399" dmcf-pid="6DrAfxEooN"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 역시 AI가 SaaS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SaaS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82e4dc61b1c1de7ef704f80ba229e145bd38348c2a021c58fa13737a9688765c" dmcf-pid="Pwmc4MDgoa" dmcf-ptype="general">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AI의 급속한 발달로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하면서 개발자들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초급 개발자 수요는 크게 줄고,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4eaa477bb6a621be960ca6cc0ba5876ac5953f462952b69e92bb5ea73cabba6" dmcf-pid="Qrsk8Rwajg" dmcf-ptype="general">서소정 기자 ssj@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톡파원 25시' CP "전현무·김숙·이찬원 대상 MC만 세 명…양세찬 응원해" (엑's 인터뷰③) 03-14 다음 다가오는 주주총회⋯'네이버 7명-카카오 6명' 이사회 개편 주목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