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스키 ‘金수저 집안’ 아이그너 작성일 03-14 28 목록 <b>오스트리아 전체 메달 11개 중<br>남매가 金 6개 포함 8개 합작<br>김윤지, 바이애슬론 추적 銀</b><br>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에서 13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현재 오스트리아는 금6·은1·동4의 성적으로 중국(금11·은8·동12), 미국(금9·은5·동5)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오스트리아가 딴 메달 11개 중 8개는 베로니카 아이그너(23)와 요하네스 아이그너(21) 남매가 남녀 알파인스키 시각장애 부문에서 딴 것이다. 누나 베로니카는 금3·은1, 요하네스는 금3·동1을 목에 걸었는데, 남은 경기에서 메달을 더 추가할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3/14/0003964479_001_20260314004522192.jpg" alt="" /></span><br> 아이그너 가족은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때도 웬만한 국가보다 메달을 많이 땄다. 오스트리아(종합 6위)가 따낸 메달 13개(금5·은5·동3) 중 9개를 베로니카(금2)와 요하네스(금2·은2·동1), 요하네스의 쌍둥이 남매 바르바라(은1·동1)가 합작했다. 아이그너 가족이 국가였다면 종합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당시 언니 엘리자베트(27)도 베로니카의 가이드로 함께했다. 알파인스키 시각장애 경기에선 비장애인 가이드가 선수보다 앞서 달리며 무선 헤드셋을 통해 길을 안내한다.<br><br>아이그너 5남매 중 베로니카와 쌍둥이 남매 요하네스, 바르바라는 선천성 백내장을 갖고 태어났다. 5남매의 어머니에게도 선천성 백내장이 있다. 빈에서 차로 1시간여 떨어진 작은 마을에 사는 5남매는 스키를 좋아하는 부모를 따라 어려서부터 인근 산에서 스키를 즐겼다.<br><br>바르바라는 지난해 알파인스키 선수 생활에서 은퇴했다. 엘리자베트는 이번 패럴림픽에서도 베로니카의 가이드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대회 직전 무릎을 다쳐 함께하지 못했다. 베로니카와 요하네스는 이번 패럴림픽에 출전하면서 4년 전 베이징 대회보다 1개 더 많은 메달 10개를 합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요하네스는 “우리는 평범한 가족”이라며 메달을 쓸어 담는 비결에 대해선 “냉철한 머리”라고 했다. 남매는 대회 기간 중 그들의 가이드와 함께 선수촌에서 기타와 아코디언 등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작은 콘서트를 열기도 한다.<br><br>13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결선에선 김윤지(20)가 은메달(11분41초6)을 땄다. 이번 대회 네 번째 메달(금1·은3)이다. 금메달은 켄달 그레치(미국·11분33초1)에게 돌아갔다. 김윤지는 15일 크로스컨트리 20㎞에서 이번 대회 마지막 메달을 노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내일의 경기] 2026년 3월 15일 03-14 다음 기안84, 이토 준지 만난 건 강남 덕분 "무작정 찾아가 미팅했다고" (나 혼자 산다) 03-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