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이 딸 줄 몰랐어요” 김윤지, 사상 첫 ‘1인 4메달’이라니…그런데 아직 안 끝났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3-13 18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인 4메달’ 김윤지, 역사 쓰고 또 쓴다<br>“이렇게 많이 딸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br>사격 실수에도 은메달<br>주변 만류에도 크로스컨트리 20㎞까지 출격</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811_001_20260313230016239.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좌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후 환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 4개를 땄고, 손가락 4개 펼쳤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테세로=김동영 기자] ‘스마일리’ 김윤지(20·BDH파라스)가 동계패럴림픽 역사를 계속 쓰고 있다. 다시 은메달을 추가했다. ‘1인 4메달’이다. 김윤지도 환하게 웃었다.<br><br>김윤지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추적 여자 좌식 결선에서 11분41초6으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이번 대회 4번째 메달(금1·은3)이다. 8일 바이애슬론 개인 12.5㎞ 금메달, 10일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은메달, 11일 크로스컨트리 10㎞ 인터벌 스타트 은메달 따냈다. 이날 다시 메달 추가.<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811_002_20260313230016296.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좌식 결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금메달을 따낸 켄달 그레치(미국·11분33초1)에 이어 2위(11분41초6)에 오른 김윤지는 이날도 ‘스마일리’ 별명답게 활짝 웃으며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그는 “오늘 경기가 재미있기도 했고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웃으면서 들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br><br>이날 김윤지는 주행에선 다른 선수들을 크게 앞섰다. ‘압도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격에서 삐끗했다. 첫 번째는 5발 모두 맞췄다. 두 번째 사격에서 2발 미스. 이게 메달 색깔을 바꿨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811_003_20260313230016335.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좌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후 환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 4개를 땄고, 손가락 4개 펼쳤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김윤지는 “보통 첫 발은 잘 맞는 편인데 첫 발이 나가고 나서 뭔가 영점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두 발 미스 후 마음이 두근거렸다. 마지막 세 발이 다 들어가서 다행이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br><br>또한 “켄달 그레치 선수는 워낙 총을 빠르고 정확하게 쏘는 선수다. 사격에서 실수가 나오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다”며 “켄달 그레치 선수 금메달도 축하하고, 항상 경기장에서 서로 응원해주고 행운을 빌어주던 안야 위커(독일·12분39초1) 선수가 동메달을 딴 것도 기쁘다”고 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811_004_20260313230016372.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좌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김윤지는 이제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회 최종일인 15일 열린다. 사실 주변에서는 말렸다. 김윤지 각오가 너무 강했다.<br><br>그는 “첫 패럴림픽이고, 마지막 경기다. 경험할 수 있는 걸 다 해보고 싶다. 20㎞ 경기 출전은 처음이다. 많이 배울 것 같아 나가고 싶다. 원래 월드컵 대회에 나가도 경기를 5개 정도 뛴다. 한식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트레이너 선생님이 계속 컨디션도 체크해주시고 메달 파워도 있는지 생각보다 체력이나 컨디션이 잘 버텨주고 있다”고 강조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811_005_20260313230016409.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좌식 예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메달 4개는 스스로도 놀라운 듯하다. “이렇게 많이 딸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금메달이나 은메달을 딸 줄은 더 몰랐다. 힘내서 나머지 한 경기도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br><br>또한 “이번 시즌에 주행이 정말 많이 늘었다. 사격을 좀 놓치고도 다른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감기에 한 번 걸려 컨디션이 좀 떨어져서 걱정했는데 딱 대회 때 컨디션이 올라온 것 같아 다행”이라 말하며 웃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3/0001224811_006_20260313230016445.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 좌식 예선에서 질주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이번 대회 3관왕 옥사나 마스터스(미국)는 이날 경기에선 6위(13분51초1)를 기록했다. 김윤지는 “옥사나 마스터스 선수는 주행이 정말 큰 장점이고 파워가 정말 큰 선수”라며 “제가 좀 더 성장해서 주행만으로도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제72회 체육상 시상식 개최…대상에 배드민턴 김원호 03-13 다음 [패럴림픽] 인대 파열에도 최고 성적 거둔 황민규 "통증 잊고 즐겼다"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