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울었다…"난 왜 이런 가족을 만났을까" 10살의 토로(금쪽) [종합] 작성일 03-13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TgkyztC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53967b15b05987d347f5ae46f4d3cd0d664500d514009bc0665eb2516e0820" dmcf-pid="5KyaEWqF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today/20260313222609793wcvv.jpg" data-org-width="600" dmcf-mid="UXrhuQkL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today/20260313222609793wcv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35a0fffd7d274f36bd9750d00ae1d40fc5f664271894ff7542941951fb2d80" dmcf-pid="13mMns1yWT"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애어른 금쪽이의 속내가 모두를 울렸다.</p> <p contents-hash="9e0f8cc9751289b1426e0aa5ff6d567323850e0edc380cb0091912ae7b076abe" dmcf-pid="t0sRLOtWWv"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에는 10살 아들을 키우는 싱글 대디가 출연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dc916a7cc310f32e884f38071b4452d9503e9d2d00694962907695d4c4ae17" dmcf-pid="FpOeoIFY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today/20260313222611056avjd.jpg" data-org-width="600" dmcf-mid="uwrhuQkL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today/20260313222611056av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42bf5484867dc5616eae0299705ad486c4e7d89e335fa9ad245659e0848531" dmcf-pid="3UIdgC3GWl" dmcf-ptype="general"><br> 이혼한 지 3개월이 됐다는 아빠는 "둘이서 같이 하던 육아를 혼자 해야 하다 보니 못해주는 부분이 있을까 봐 걱정"이라고 밝혔다. 부자는 친구처럼 시간을 보내는 단란한 사이였다.</p> <p contents-hash="a42fbfc5e4da93ae6864ee08172d1fa08949b575df3ee72817c051fbbee1cfe8" dmcf-pid="0uCJah0HSh" dmcf-ptype="general">그러나 갑작스러운 이혼으로 금쪽이는 외할머니와 생활하게 됐고, 아빠는 자신이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를 데려왔다고. 금쪽이가 6살이었을 때 캐나다로 떠난 가족은 이혼 후 한국에 다시 돌아온 것이었다.</p> <p contents-hash="ea38b4eff7bfee64b5e95c8d1edd9a0bf13c92ab83fb02f04f2d79bc332f89bc" dmcf-pid="p7hiNlpXSC" dmcf-ptype="general">부자는 아빠의 직장 근처로 이사를 마친 뒤 짜장면을 먹었다. 장을 보러 간 두 사람은 필요한 물건들을 골랐다. 금쪽이는 나이답지 않게 포도씨유 등을 고르며 '애어른' 면모를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행동을 보니 아버지가 지도, 편달하는 면이 있지 않으신가 싶다.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성숙하다. 가장 건강한 관계는 어른은 어른답게, 아이는 아이답게 각자의 역할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1ce58da0d9c6e9b2df2f95919a5367c0c1453714d44bc21ab01e95a1e06f0f1" dmcf-pid="UzlnjSUZWI" dmcf-ptype="general">금쪽이는 귀국 3개월 만에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된 상황. 친구들, 학원 선생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서운함을 여실히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bf2f56d985f1a98ad85d2367fa28d546f0fc4e6d01d86bd4fa23f3ec52df286" dmcf-pid="uqSLAvu5yO" dmcf-ptype="general">금쪽이는 떡볶이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매워서 못 먹는다"며 호의를 거절하기도 했다. 오 박사는 "타인지향적 자기희생형 아이다. 계속 그렇게 크면 기준이 타인이 된다. 대인관계에서 편치 않을 수 있다. 그런 게 쌓여서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날 버리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b2067959f84b6d90514a041c49b25351edb161003491f43749397c6ffca5c9" dmcf-pid="7BvocT71hs" dmcf-ptype="general">아빠와 간 고깃집에선 엄마와 함께 온 테이블을 쳐다보기도 했다. 아빠가 "엄마랑 같이 왔으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아빠는 왜 파랑 당근을 안 먹냐"고 다른 소리를 했다. 다음 날이 엄마와의 면접교섭일이었던 바, 관련된 아빠의 질문엔 "부부싸움에 아들 등 터진다"는 말까지 꺼냈다.</p> <p contents-hash="a2003a21af8965dbd763d3393119a4ab81b2f9834b601c1e0e2888350a46703c" dmcf-pid="zBvocT71Tm" dmcf-ptype="general">아빠는 "결혼 생활 중 부부싸움은 거의 없었다. 아내는 '이제 내 삶을 살고 싶다'며 이혼을 원했다. 제가 알아보니 한국에선 8~90%는 엄마가 양육권을 가져간다더라.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애를 뺏겨야 하지 싶어 합의를 통해 양육권을 가져왔다. 이후 제가 아들에게 '엄마가 우릴 버렸어'라고 말해버렸다.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오 박사는 "금쪽이는 상대가 조금이라도 불편해할 가능성이 있으면 내가 안 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0e4b8ec40f4a2cb6b94be984d8d0b725783964effef9a70a6fb173ed82eddbac" dmcf-pid="qbTgkyzthr" dmcf-ptype="general">금쪽이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꾼 꿈 중에 가장 좋았던 꿈' 등 본인에 대한 질문에 모두 'X'라고 적으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유일하게 답을 쓴 질문은 '나를 가장 슬프게 한 것은?'이었고, 금쪽이의 답은 '엄마와 아빠가 헤어진 것'이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07559769a7dfef1f9a20fd44bd47784086df03d6b04e856bb89b082d409150" dmcf-pid="BKyaEWqF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today/20260313222612308evhh.jpg" data-org-width="600" dmcf-mid="7vVQwGb0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3/sportstoday/20260313222612308ev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b62e8a635874473f390a23c15bd361d065e4a8c67c72303ec90fb8f82b842a" dmcf-pid="b9WNDYB3WD" dmcf-ptype="general"><br> 다음 날, 엄마와 만난 금쪽이는 "아빠랑 다시 같이 살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엄마와 네컷사진을 찍은 후엔 "아빠 화난다"며 사진을 가져가길 거부했다. "캐나다에 있을 때 아빠가 엄마 사진도 다 버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돌아가는 차 안, 금쪽이는 "엄마는 그냥 아줌마"라며 "난 엄마가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9a1c97cc0e004d2ed16f15f6983fdd1d5069527492f942b12293094a1f52e17" dmcf-pid="K2YjwGb0vE" dmcf-ptype="general">엄마와 아빠는 오랜만에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아빠는 "금쪽이에게 이혼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는 게 정서에 좋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는 의견이었지만, 엄마는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게 뭐가 문제냐"고 반응했다.</p> <p contents-hash="7a68c45a074ecb1ee8e96d8048be025a9622cc521fdcc2d93d465d544026b75b" dmcf-pid="9VGArHKpyk" dmcf-ptype="general">오 박사는 "아이의 나이에 맞게 설명해줘야 하는데 너무 어른을 대하는 것처럼 말했다. 부모끼리의 관계는 끝났지만 아직 두 분은 감정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 것 같다. 금쪽이가 타인의 감정까지 떠안는 게 문제"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b9c610fba7f0a586c1635f78950014723348a318d7a029d5ea3fc8f4f66713ff" dmcf-pid="2fHcmX9UWc" dmcf-ptype="general">금쪽이는 속마음을 계속해서 숨겼다. "아빠와 사는 건 걱정이 안 된다. 좋다"면서도 "못 하겠다. 힘들다"며 속얘기 털어놓기를 어려워했다. </p> <p contents-hash="5c4b44777567780810b72f18ec463c7b2d29003929f7bb7a2c2b34eb286c5296" dmcf-pid="V4XksZ2uyA" dmcf-ptype="general">잠시 후 "난 왜 이런 가족을 만났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엄마와 아빠가 같이 살 수 없다는 건 안다. 그래도 언젠가는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엄마가 필요하다. 엄마와 아빠랑 같이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그런 말을 하면 엄마 아빠가 슬퍼할 것 같다.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고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fe0f0700d2bded629abf53ef5362ba30ca80f7aa06dafdf54997844f8dd7e9e6" dmcf-pid="fqSLAvu5Sj" dmcf-ptype="general">금쪽이의 눈물에 아빠도 울음을 참지 못했다. "애는 죄가 없지 않나.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이혼 전까지도 아이에겐 영향이 안 가길 원했다."</p> <p contents-hash="c54a0b4dc1f2bd7e2caa65c5045143322c4b5365622940aa5f1dbc7c48dd4211" dmcf-pid="4BvocT71hN"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솜, 면접보러 온 유연석 쳐냈다..."이유는 본인이 더 잘 알 것" (신이랑 법률사무소) 03-13 다음 김윤지, 은메달 추가…동계 패럴림픽 한국 첫 '4메달' 새 역사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