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8엔드 역전패' 9전 전승 캐나다 잡을 수 있었는데…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동메달 결정전으로 [패럴림픽] 작성일 03-13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13/0003499225_001_20260313215214408.jpg" alt="" /><em class="img_desc">휠체어컬링 방민자, 이현출, 남봉광, 차진호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캐나다와의 준결승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03.13. 코르티나=사진공동취재단</em></span><br><br>마지막 엔드가 아쉬웠다. 휠체어컬링 4인조가 통한의 8엔드를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br><br>방민자(64·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양희태(5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차진호(54·경기도장애인체육회) 남봉광(45·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현출(40·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로 구성된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4인조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캐나다에게 7-8로 졌다. <br><br>상대 캐나다는 이번 대회 예선 9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준결승에 오른 강호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세계 최강 캐나다를 상대로 한 차례도 밀리지 않는 절정의 경기력을 보였다. 1엔드 2실점에도 2엔드와 3엔드에서 4점을 뽑아내며 역전했고, 4-4 동점이었던 6엔드에선 이현출의 더블 테이크 아웃으로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7엔드에서 1점을 내준 뒤, 8엔드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br><br>2018 평창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한 차진호는 "컬링이란 것이 원래 그렇지만 결정적일 때 못해주면 우리가 진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고 말했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는 후문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13/0003499225_002_20260313215214441.jpg" alt="" /><em class="img_desc">휠체어컬링 차진호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캐나다와의 준결승전에서 스톤을 힘차게 밀고 있다. 2026.03.13. 코르티나=사진공동취재단</em></span><br><br>한국은 14일 오전 2시 35분 스웨덴과 동메달결정전을 치른다. 남봉광은 동메달결정전에서 '부부 동반 메달'을 노린다. 앞서 아내' 백혜진(43)이 이용석(42·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과 나선 믹스더블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봉광은 "오늘 아침에 아내가 ‘할 수 있다. 이길 수 있다’고 응원을 해줬는데,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것이 많이 속상하다”며 “남아있는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해 동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br><br>코르티나(이탈리아)=공동취재단 관련자료 이전 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꺾고 2연승 질주하며 선두 굳건히 지켜 03-13 다음 김윤지, 또 은빛 질주...4번째 메달로 한국 패럴림픽 새 역사 03-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